1 이름없음 2019/01/11 02:55:57 ID : zfdU3Xze1Bg 0
예전에도 고민상담 판에 스레 세웠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걱정해주더라. 근데 왜 나는 그런 위로를 받아도 전혀 기쁘지가 않을까. 나는 여전히 ㅈ같은 인생을 살고 있고 여전히 죽고 싶은데 그런 위로를 받아봤자 쓸모가 있을까? 그런 위로를 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괜히 시간만 날리게 해서. 크리스마스날 글 올린 후로 약 2주가 지난 것 같아. 그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고. 그 중에 좋은 소식은 행복한 일이 있었다는 것. 하지만 안좋은 소식이 넘쳐나. 나는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할까? 내가 무슨 잘못이 있을까. 내가 왜 그렇게 싫은건지. 나를 혐오하는 사람들에게 묻고싶어. 내가 죽으면 아. 죽었구나 하면서 넘어갈 사람들. 다 죽여버리고 싶어. 내 인생을 그렇게 빼앗아 버리고 너희들은 잘난 인생들을 살겠지. 정말 싫어. 너무 싫어. 다 죽여버리고만 싶어. 너희들은 죽여버린다면 내가 행복할 수는 있을까. 오늘도 우울해 돌아버릴 것 같아. 예전에 글 썼을 때보다 더. 내 몸에 피가 어지러울 만큼 흘러도 난 전혀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는데. 더 이상 살 가치도 없지. 디른 사람들은 살고 싶어서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는데 나같은 쓰레기가 죽으면 행복할거잖아? 그러니 난 하루빨리 죽어버리고 싶어. 가끔씩 환청이 들리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아마 내가 돌아버린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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