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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 (13)2.상담받고 왔는데 계속 가야할지 고민이야 (1)3.상처 (1)4.내 주변에서 떠난 찬구들이 너무 보고싶고 미안하다 (9)5.가족문제 고민들어줘 (1)6.이 친구 손절해야될까..? (3)7.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거주 (6)8.나 내일 엄마랑 산부인과 가는데 진료할 때 엄마도 같이 들어와? (5)9.태권도에서 부랄터짐.. (16)10.고모가 이제부터 학원비 내래 ㅡㅡㅋㅋㅋ 이게 맞냐? (10)11.나는 자가면역질환 전신탈모 환자야 (16)12.어떤 대상한테 열등감이 생겼는데 (8)13.친구가 실망한 것 같아.. (5)14.. (4)15.뚱뚱해도 (7)16.자해 충동 정신과가봐도 돼? (14)17.🗑🗑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5)18.남자 여자들아 객관적인 판단좀 (6)19.내가 너무 집착하는 걸까 (4)20.정시러가 내신 챙기는거 (2)
음 일단 미성년자가 담배 피는 것 자체가 잘못 된 거 라는 건 알아 그래서 익명인 스레딕에 올리는 거고 그니까 그걸로 비난은 자제 해 주면 좋겠어.
담배 핀지 1년 되가는 04 여자야 담배를 끊고 싶은데 이미 중독되서 끊기는 너무 힘든 상태고 줄일려고 노력 해서 한 달에 한 갑으로 버티는 중 이야. 그런데 내가 1년동안 담배를 폈는데도 (중간에 금연기간 합치면 1년 좀 안돼) 필 때마다 소위 삐가리 돈다고 하지. 그런 느낌이 들고 이 느낌이 lbs처럼 순한 거 필때랑 말레처럼 센 거 필때랑 똑같이 나고 한 번에 많이 피면 목이 좀 아프고 배도 아파 (이건 다른 애들도 그렇다고 하긴 하던데) 피면 안 될거 아는데 중독 되서 끊지는 못 하겠고 피자니 내가 좀 힘들어. 원래는 삐가리 도는 그 느낌이 좋아서 폈는데 계속 이러는데다 담배 피고나서 숨도 차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 무조건 끊으란 말 말고 구체적으로 현실적인 방법 없을까...
금연 할 때 부모님이 사탕이나 캐러멜 같은 걸 많이 사다놓으셨는데 먹을 때만 좀 괜찮고 똑같더라고... 그나마 괜찮은 방법이긴 한데 부모님은 나 담배 끊으신 줄 알고 해서 나 혼자 계속 사기엔 좀 어려워...
내동생이랑 똑같네.. 그래도 끊을 의지가 있는건 다행이다...내동생은 끊을생각도 안한다ㅠ 부모님이 알고계신다면 도와달라고해봐
소소하게 간식 늘리는건 어떰? 그 카카오 그거 있잖아 통 안에 자잘하게 초콜렛 여러개 들어있는거 그거 하나 들고다니면서 먹는다던지
부모님이 만약 나 다시 담배 피는 거 아시면 나 쫒겨날거야...
아무래도 그게 제일 좋을까 일단 에 그 방법 써본거 남겨놨어
솔직히 무 갈고 그런거 안할거잖어 ㅋㅋㅋㅋㅋ 끊는다고 생각하지말고 줄인다부터 시작해 한달에 한갑이면 다음엔 2/3 이렇게 바로바로 줄이지말고 한번 조금 줄였으면 그대로 유지 오래하구
난 가족들이 담배피는거 알고 가족들이 그러려니함.
그래서 담배필때 아빠랑 같이 피는데..
...? 이거 문제잇는걸까
음.. 그거 어때
니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담배피는거 보일때 마다 쌍욕이나 뺨따구를 확 때려달라고. 좀 위험하겠지ㅜㅜ
아니면 그 생각을 해 상상. 병원에 우연히 갔는데 폐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는 상상 그게 20살이든 지금 현재 나이든.
아! 담배 필려할때마다 담배 값이 5천원 하나..?? 5천원씩 통장에 적금하는거야 돈모으고 담배 끊고 일석이조 아닐까
그거 저번에 우연히 내가 어떤 사람이 ㅅㅅ? ㅈㅇ? 성적인거 하고싶을 때마다 통장에 돈 넣었더니 나중에 보니까 엄청 모였다는 웃픈 얘기 본게 기억나서 응용해서 말해봤오
우리 아빠 진짜 한 30년정도 담배피셨는데 병원에서 대장암 3기 판정받고 바로 끊으셔서 지금 치료 거의 다 됐거든. 끊으려면 마음 독하게 먹어야해 난 지금 암 말기라 이거 피면 5년도 못가고 죽는다 병원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피 뽑고 입원도 하고 수술도 하고 몸과 마음이 완전 ㅊㅎ췌해졌다라고 생각해봐 안끊고 못배길걸?
중1부터 현재 고2까지 담배펴왔어 끊고싶어도 못끊고 시험기간이나 친구들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받는 요인이 너무 많아서 끊고싶어도 못끊어 이틀에 평균 한갑넘게정도 피고 못피면 예민해지고 죽을거같아 지금 엄청 후회중이야 끊을수 있을때 끊어 한번에 끊지말고 하루에 개수를 정해놓고 점점 줄여나가는식으로 끊어봐 꼭 끊을수 있길 바랄게
담패끊은 선생님 말로는 다리다치셔서 거의 6개월? 그 이상 목발짚고 다녔는데 너무 귀찮아서 그냥 끊게됐다고 하더라 일부러 다리를 다칠순 없지만 한번적어봐
ㅋㅋ 한달 한 갑이면 충분히 끊어
나도 중1, 14살때부터 피고 지금 21살인데 난 처음부터 하루 1-2갑 펴서
손 달달 떨리고 예민해져서 못 끊었음
+자랑 아니야ㅠ
그리고 줄이면서 끊는 건 절대 불가능이야
그렇다고 아 담배 끊어야지 이러고 담배 다 부러트리면 더 불가능
그냥 있는 거 다 피고 지금부터 끊어야지 결심하고 끊어야됨
내 친구들도 어느순간 안 피면서 끊었어 제대로 중독 된 거 아니니까
그냥 멀리하면 돼
나도 쌤한테 들은거라 잘 모르겠는데 그 쌤이 누구든지 병원 가면 금연약(?) 살 수 있다고 우리 학교 얘들한테 추천해 주시더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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