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2/24 11:09:16 ID : Dzgi4E4KY3u 0
싫어하는 사람한테 생일선물 주려는데 뭘 줘야할지 모르겠어
2 이름없음 2019/02/24 11:10:18 ID : Dzgi4E4KY3u 0
뭘 줘야할지 아이디어 받고싶어 와사비 넣은 초콜렛 만들어줄까했는데 너무 노골적으로 싫어하는거 티 날 것 같아서
3 이름없음 2019/02/24 11:14:28 ID : 1a8ja4Ntjy1 0
그냥 안주면 안돼? 생일 당일날, 내가 진짜 정신이 없어서 까먹었다 ㅠㅠㅠ 미안 ㅠㅠㅠ 이럼 되지 않을까? 굳이 싫어하는데 뭐하러 줘. 아니면 정말로 쓸데없는거 줘. 막 양말 한짝만 줘
4 이름없음 2019/02/24 11:15:27 ID : Dzgi4E4KY3u 0
양말 한 짝... 그냥 그 사람이 너무 싫어서 골탕 먹이고싶어.. 싫어한다는게 티 안나게
5 이름없음 2019/02/24 11:16:03 ID : 1a8ja4Ntjy1 0
>> 미안 양말 한짝은 아니다. 똥나오는 펜 몇자루 사서 그거 주면 어떄? 아니면 잘 안지워지는 지우개라던지.. 뭔가 되게 막 쓸데없고, 너무 쓸데없는 거 줘.
6 이름없음 2019/02/24 11:17:02 ID : 1a8ja4Ntjy1 0
아니면 막 향수같은거 사주는데 대신에 냄새가 정말로 별로인거 있잖아? 그런건 어떄?
7 이름없음 2019/02/24 11:17:59 ID : 1a8ja4Ntjy1 0
아니면 맨투맨 같은걸 사주는데 그 사람 사이즈가 안 맞는걸 주는건 어때?
8 이름없음 2019/02/24 11:19:56 ID : Dzgi4E4KY3u 0
ㅋㅋㅋㅋㅋㅋ 실수처럼 위장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향수 좋아보여 구린 냄새나는 향수 찾아봐야지 와사비 초콜렛보다 좋은 아이디어 줘서 고마워
9 이름없음 2019/02/24 11:21:43 ID : 1a8ja4Ntjy1 0
아냐! 뭐가 됐든 정말로 쓸데없는걸 준다는게 최고야. 특히 향수 브렌드가 좋을수록 더 좋을거 같아! 그럼 이건 뭐지??? 그럴거 아냐.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네
10 이름없음 2019/02/24 11:22:28 ID : 1a8ja4Ntjy1 0
아, 혹시라도 왜 향이 구리냐고 물어보면, 이상하네? 점원분이 그걸로 추천해주셨엉 ㅇ.ㅇ 이런 눈빛으로 바라봐주면 돼. 마치 스레주는 아무 잘못도 없다는 듯이 ㅋㅋㅋ 잘되길 바래!
11 이름없음 2019/02/24 11:23:06 ID : Y3zO8rvDwIL 0
근데 음.. 좀 더 질색할만한건 없을까? 타코야끼를 사다주면서 벌레 넣어놓고 포장마차 음식이 그렇지 뭐 같은 말을 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내가 벌레를 못봐서 실행 못하겠더라고..
12 이름없음 2019/02/24 11:23:27 ID : Dzgi4E4KY3u 0
ㅋㅋㅋㅋㅋ 점원분이 추천해주셨다는 말 꼭 기억해뒀다가 써먹을게
13 이름없음 2019/02/24 11:23:58 ID : 1a8ja4Ntjy1 0
근데 그럼 너무 노골적이게 되지 않아?
14 이름없음 2019/02/24 11:25:36 ID : Dzgi4E4KY3u 0
앗 어릴 때 실제로 타코야끼에서 벌레가 나온 적이 있어서 노골적이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 길거리 음식에선 흔한 일이 아닐까 했거든 이거 노골적이구나...
15 이름없음 2019/02/24 11:28:41 ID : 1a8ja4Ntjy1 0
아, 그렇구나! 음... 아니야, 노골적이 않을 수도 있어. 근데 괜히 그 타코야끼 집에 폐가 될까봐... 스레주가 싫어할 정도면 분명 성격이 안 좋을 것 같아서 막 타코야끼 집에 찾아가거나 전화해서 그 집 음식에서 벌레가 나왔는데 이거 어떻게 할거냐고 막 따지면 어떡해? 그정도로 진상은 아니야?
16 이름없음 2019/02/24 11:28:58 ID : 1a8ja4Ntjy1 0
그럼 생각을 더 해보자...
17 이름없음 2019/02/24 11:30:08 ID : Dzgi4E4KY3u 0
헉 그걸 생각을 못했다 내 생각이 짧았어.. 사실 벌레가 있는줄 모르고 그냥 먹어주면 좋겠지만...
18 이름없음 2019/02/24 11:30:25 ID : Dzgi4E4KY3u 0
음험하다고 욕먹을까봐 겁났는데 같이 고민해줘서 고마워
19 이름없음 2019/02/24 11:33:23 ID : 1a8ja4Ntjy1 0
아냐 전혀. 나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한테 내가 널 꼭 싫어한다고 알려주는 편이라...
20 이름없음 2019/02/24 11:34:52 ID : Dzgi4E4KY3u 0
그런거 말하는거 무섭지 않아? 상대방 반응이 어떨지 무서워
21 이름없음 2019/02/24 11:39:30 ID : 1a8ja4Ntjy1 0
전혀 무섭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근데 말을 안하면 자꾸 나를 만만하게 보더라고. 그래서 확실하게 티를 내는 편이야. 그렇다고 막 진상처럼 "너 싫어!" 그러는 건 아니고, 노골적으로 티를 내. 일부러 까는 말을 한다거나.. 아니면 그 사람이 나쁘다는걸 다른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지.
22 이름없음 2019/02/24 11:41:19 ID : Dzgi4E4KY3u 0
음... 그런데 그렇게 해도 계속 마주쳐야하는게 껄끄러워... 그래서 해마다 골탕먹일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같아
23 이름없음 2019/02/24 11:41:54 ID : 1a8ja4Ntjy1 0
물론 항상 성공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미움받지 않았던 것도 아니야. 근데 그렇게라도 안하면 너무 답답하더라. 나를 불행하게한 그 사람이 잘되는꼴을 못보겠더라고. 나도 너무 못됐지?
24 이름없음 2019/02/24 11:43:18 ID : 1a8ja4Ntjy1 0
그렇구나! 난 그냥 쌩까거든. ㅋㅋㅋ 난 진짜 못된거 맞나봐. 음.... 그러면 아! 혹시 스레주가 싫어하는 사람한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니? 그걸 이용해보는건 어때?
25 이름없음 2019/02/24 11:43:54 ID : Dzgi4E4KY3u 0
그치만 멋있다고 생각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않으면 답답한건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지만 그걸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
26 이름없음 2019/02/24 11:44:46 ID : Dzgi4E4KY3u 0
음...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야 그 사람은 너무 착해서 말려들게 하고싶지 않아 이렇게 말하니까 무슨 사랑쟁탈전이나 베프 쟁탈전처럼 보이는데 그런 류는 아냐!
27 이름없음 2019/02/24 11:46:16 ID : Dzgi4E4KY3u 0
역시 뒤에서 이런 짓들을 고민하고 꾸미는 내가 조금 싫어졌어...
28 이름없음 2019/02/24 11:51:11 ID : 1a8ja4Ntjy1 0
이런... 그렇구나. 근데 그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 나도 고등학교 다닐때 싫어하는 애가 있었거든. 근데 걔가 마침 내가 좋아하던 애랑 사겼어. 진짜 그때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지... 그래서 그런 일이 스레주한텐 안 생겼으면 좋겠다!
29 이름없음 2019/02/24 11:54:25 ID : 1a8ja4Ntjy1 0
그럼 다른 고민을 해봐야 겠다.. 음... 아니면 진짜로 옷 사이즈 안 맞는거 선물로 주면서 난 네가 이정도는 맞을줄 알았다고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사실 내가 그렇게 당해봤었어. 근데 너무 해맑게 그런 말을 하니까 화는 못내겠는데 진짜 날 어떻게 봤으면 저런 걸 준거지? 싶었어.
30 이름없음 2019/02/24 11:57:45 ID : Dzgi4E4KY3u 0
가 당해본 일이었던거야? 되게 심리적으로 보증되는 방법인 것 같아서 좋긴한데 29가 그런 일을 겪었던건 엄청 슬퍼 막상 내가 실행하려고 하는 사람이다보니 슬프다고 말하는게 진정성 없어보인다..
31 이름없음 2019/02/24 12:00:11 ID : Dzgi4E4KY3u 0
구린 냄새 나는 향수 찾아보는 중인데 향수라는게 좋은 향을 위해 만들어진거라 그런지 잘 안보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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