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ㄱ

내가 오후 12시 좀 넘어서 잠이 들었는데 꿈을 꾼 것 같아 친구들과 함께 학교 1층에 들어갔는데 남자두명이 맨 끝에서 뭐라뭐라 말을 하더라?

처음엔 우리말이 아닌 것 같아서 자세히 듣지는 않았어 뭐라한건지는 기억이 잘 안나  그 후에 남자 둘이서 우리쪽으로 오길래 나랑 친구2명이 계단으로 엄청 달려서 올라갔어

근데 내 옆에서 같이 계단을 올라오던 친구2명이 갑자기 사라진거야 난 계속 올라가고 있었는데... 그래서 아 2층으로 갔나?하고 내려가는데 갑자기 학교 계단 배경이 아니야...

내가 친구들 찾으려고 내려가면서 2층이라고 생각해서 문을 열었는데 완전 다른 배경의 방이었어. 그 방을 나온다음 또 내려가서 문을 여는 것을 반복하더라

그러다가 어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그 곳엔 계단이없어서 나는 그 공간에서 어디 갈 수 도없는 그런거였던 것같아

처음본 그 공간은 가게나 학교화장실 한칸보단 쪼끔 넓은 데다가 깔끔하지도 않고 확 틔어있지도않았어 옷걸어두는 긴 봉같은것도 대각선으로 세워져있고 옷장도 낡아서 열으려고 하면 끼이이이이이익 소리날 것 처럼 생긴...

근데 어떤 한 문이 있길래 그 문을 열었는데 아마도 이상한 것을 본 것 같아 ( 안 그랬다면 내가 돌아다닐텐데 숨어있을 곳을 찾으려고 하더라) 그래서 다시 문을 닫고 아 숨어있어야하는데 옷장을 열면 소리때문에 여기로 올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

보고있엉

그다음은??

이 시간에 쓴다는게 좀 무섭긴한데 써볼게..ㅎㅎ

그래서 그냥 가만히 문만 보고있었는데 문 가운데에 예전현관보면 가운데에 구멍하나있어서 밖 볼 수 있는거 있지 그런 비슷한게 있는데 유리가아니라 갈색인게 보였어 그냥 뚫어놓기만하고 막아져 있는 듯한?

그 구멍으로 내가 가까이 가서 본 건아니고 조금 옆에서 내가 거의 눈만 그걸 응시하고있었는데 갈색이 바뀌더니...사람 눈 같은게 보이더라...?

눈동자가 옆쪽을 천천히 보다가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진짜 난 그 순간 소름이 다 돋았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주치고 소름돋은 다음 내가 꿈에서 깬 것처럼 상체만 일어났는데 다시 내 등뒤에서 누가 잡아댕기는 것처럼 침대에 다시 누워져서 움직일 수가 없었어 한 2초?

그리고 나서 완전히 깼는데 가위야 뭐야..? 한번도 눌려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

요잇요잇 잊어버려랏!! 요잇요잇 떨어져버려랏!! 내가 주문을 걸어놨어! 이제 그 아이는 널 건드리지 못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