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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이랬는지는 잘모르겠지만 내가 원래 꿈을 잘 안꾸거든? 근데 이상하게 꿈에서 봣던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꿈이 현실처럼 느껴질때가 있는데
나도 그래 그래서 매일 노트에 오늘 하루 뭐했는지 적으면서 살고있어
예를들면 오늘 뭘 먹었고 하교후 시내에서 뭘하다 집가서 이것저것 했다 오늘은 이런게 좀 아쉬웠다 이런식
다른스레야! 내가 스레딕은 처음 해봐서 번호 뜨는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주작아닌데 주작이라고 하니깐 기분 좀 그렇다,,; 아직 얘기 시작하지도 않았고 내가 한 경험이 신기해서 말하는건데 주작이라고 말하는건 무슨 심보니 ㅋㅋ
내가 꾼 꿈은 같은 꿈이기도 한데 이어지는 듯한 느낌도 있었어 한 일주일정도 같은?꿈을 꾼거같애 처음 꿈을 꿨을때는 달리는 기차 안이였어! 어떤 기차인지는 모르겠는데 터널을 지나가고 있었고 내가 있던 칸에는 아무도 없었어
기차 안이 어두웠긴 했는데 등?같은게 있어서 볼 수는 있겠더라고 사람이 호기심이라는게 있잖아 내가 있던 칸이 마지막 칸이였는지 문이 한개밖에 없더라고 뭔가 나보고 오라는 것처럼,? 그래서 호기심에 넘어갔지
다른 칸으로 넘어가니깐 정말 눈 한번 깜빡였더니 내가 어떤 고속도로 위에 서있더라? 우리나라는 아닌거 같았고 고속도로 옆에 기찻길이 있었고 고속도로가 큰 다리 위에 있는 도로였어
도로 위에 차가 다니지는 않았는데 나 혼자 덩그라니 있었어 진짜 무서웠던게 뒤에서 막 탁탁거리는 소리가 나는거야 사람이 감이라는게 있잖아 뭔가 도망가야하는거 그런 느낌이 나서 무작정 뛰었는데
정신없이 뛰다가 뒤에 보니깐 그 감자 캘때 쓰는 호미 알지?ㅋㅋ 그거 든 어떤 굽우정한 할머니가 미친듯이 뛰면서 날 쫓아오는거야 진짜 너무 무서워서 지금도 표정이 생생히 떠올라 엄청 무서운 얼굴이었는데 사람이 지을 수 있는 얼굴이 아니었어 뭔가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이를 들어내고 있었는데 무슨 동물 이 같아서 더 징그러웠던 같애
그렇게 뛰다 보니깐 뜬금없이 산속이 나오더라고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데 그 산이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묘지가 있던 산이었어 묘지가는 갓길 타는 곳을 내가 뛰고 있고 뒤에 할머니는 여전히 쫓아오고있었고
막 뛰다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묘가 보이는거야 그래서 나는 어떤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묘에 가면 내가 살 수 있을 것 같애서 무작정 거기로 뛰어들었는데 그러고 꿈이 끝났어
그런데 깨고 나서 난생처음 가위에 눌렸어 ㅋㅋ 막 무섭거나 그랬진 않았는데 뭐가 내 몸에 올라타있는거 같고 몸을 움직일 수 없었는데 소리 지를려고 해도 목소리가 안나오더라
그리고 갑자기 한순간 가위가 풀렸는데 난 멍청하게 그냥 잠들었어 ㅋㅋㅋㅋ일단 우리 집이 개를 키우고 있어 근데 아침에 엄마가 말 하는데 어제밤 그니깐 내가 가위 눌린 새벽에 가위에 풀리고 나서 다시 잠들었을때 강아지가 원래 내 방에서 절때 안자고 밤에는 엄마옆에 딱 붙어있거든? 근데 그 날 내 방 앞에서 한참 짖다가 내 옆에 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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