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배한테 찍힌건가?? 나좀 도와줘 ㅠㅠ (7)
2.나 성격 이상한가 (1)
3.내 성격이 이상한 걸까 ?? (15)
4.내가 이상하구나 싶은 생각만 자꾸 든다 (27)
5.스무살 짜리 동생이 게임 졌다고 운다 (5)
6.내 주변 물건들이 떨어져;;;; 좀 있음 셤보는데 이거 징크슨가 걱정더ㅏ (2)
7.얘 왜 이러는거지..? ;; (3)
8.힝 (1)
9.고양이 방치 (2)
10.상장이 없어졌어 (4)
11.요즘에는 소음때문에 고생이 많은 사람이 많네? (2)
12.소음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23)
13.왜 우산이 없을 때 비가 오는가.......... (2)
14... (2)
15.친구관계 조언 부탁해ㅠㅠ (5)
16.무리에서 떨어질 것 같아 (6)
17.부모님의 기대에 미치는게 너무 힘들어... (1)
18.죽으면 내가 쌓아왔던일이 다 사라지는거니까 억울해서 (2)
19.난 나쁜년이야 (12)
20.ㅆㅂ 개학 3주째 친구가 없어;; 도와줘ㅜㅜ (17)
1
이름없음
2019/03/23 20:47:15
ID : 04JTPjy3QoL
0
모솔인생 이십년 넘었는데, 나름 이유있는 모솔이였거든. 백인남자만 좋아해. 어릴때부터 그랬어. 물론 성인되기전까진 원어민 선생님 말고 백인 남자를 본적도 없어.
성인되고 이제 서울 올라와서 홍대 근처에서 살고 외국인 많이 오는곳에서 알바를 했거든. 소원성취 한 기분이라 좋았지.
지방출신이라 클럽, 바, 이런거 전혀 몰랐는데, 먼저 서울 올라온 친구중에 그런거 좋아하는 애 따라서 외국인 오는 바 꽤 다니고 최근엔 마음에 드는 클럽도 찾았어.
아무래도 외모가 좀 받쳐주는 편이고, 또 몰랐는데 외국인한테 진짜 잘먹히는 거야. 바 이런곳 아니라 그냥 길거리 지나가거나 지하철 역에서도 날 흘끔 거리는 백인 남자들이 꽤 있어. 자제하려하면서 몰래 흘끔거리는 정도나 뒤돌아서 한번 더 본다던지 눈이 마주치면 막 긴장해서 바보같은 실수들을 하는 그런 귀여움이라 쳐다보는게 기분 나쁘진 않아. (일부 한국 남자 중에 진짜 대놓고 빤히 보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겪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
대충 배경은 이런데. 진짜 작년 12월 부터 아주 그냥 남자관련된 문제는 꼬일대로 꼬여서 좀 자괴감이 드는거야.
2
이름없음
2019/03/23 20:50:54
ID : lvg0pPa03u2
0
왜 백인 남자가 좋은데? 흑인남자는 싫어?
3
이름없음
2019/03/23 20:51:34
ID : 04JTPjy3QoL
0
일단 11월부터 12월까지 한달 좀 넘게 나를 짝사랑 해준 독일 아저씨가 있어. 솔직히 진짜 섹시하게 생겼어. 열살 연상인데도 마음이 가더라. 근데 모솔들이 다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연애 시작될거같으면 무서워서 도망가야 되겠는거야. 나는 이게 내가 모솔이라 그런것 같아. 그래서 좀 밀어냈어 많이. 몇일 현타 왔다가 제정신 들고 미안해서 사과하고 매달리고 했는데 안받아주더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걔한테 되게 고마워. 하지만 상메랑 프사에 암호보내지마 이아저씨야)
4
이름없음
2019/03/23 20:55:01
ID : 04JTPjy3QoL
0
내가 좋아하는 이유는 순전히 얼굴때문이야. 그 하얀데 불그스름하게 올라오는 얇고 투명한 피부가 너무 좋고. 회색빛도는 반금발에 푸른색 초록색눈이 너무 사랑스러워. 근데 좀 짙은갈색 까지도 허용범위인것 같아. 하지만 베스트는 반금발(금발 갈색사이 회색빛) 푸른눈/초록눈. 눈썹은 올라가고 눈꼬리는 내려간 섹시한 길게 트인 눈매!
5
이름없음
2019/03/23 20:56:04
ID : wrcIJO9xTPg
0
내가 외국인 여친이 있어어 무슨느낌인지 알어
6
이름없음
2019/03/23 20:56:32
ID : wrcIJO9xTPg
0
스레주 몇살인데?
7
이름없음
2019/03/23 20:56:42
ID : 04JTPjy3QoL
0
그 아저씨가 이제 내게 재앙의 게이트를 열어줬어. 나는 그아저씨를 잊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고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된다는 개소리를 믿고 진짜 별짓을 다했어.
8
이름없음
2019/03/23 20:57:18
ID : clcsjdDwIMn
0
애착 유형중에 회피형이라고 한번 찾아볼래? 도망가야 될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이유가 모솔이라서 그런 게 아닐 수도 있어
9
이름없음
2019/03/23 20:59:38
ID : 04JTPjy3QoL
0
고마워ㅠㅠ진짜 이거 이해해주는 사람 몇안되는데 내생각엔 그냥 취향 문제인것 같거든. 근데 막 아시안이나 흑인도 만나모라고 하는사람 많아서. 나는 진짜 아무감정 안드는데
나는 스물 세살이야ㅠㅠ
10
이름없음
2019/03/23 21:00:15
ID : 04JTPjy3QoL
0
응 찾아볼게 내생각에도 나한테 다른 문제가 있는것 같았거든 고마워
11
이름없음
2019/03/23 21:03:50
ID : 04JTPjy3QoL
0
그러던 와중에 귀여운 핀란드 남자애를 만났어. 얼굴은 완전 일러스트에나 나올법한 소년 느낌이지만 목소리도 낮고 의외로 여자에 능숙한 그런 애였어. 외모말곤 성숙한 느낌이지만 나이는 나랑 비슷했어. 몇일 만나진 않았지만 첫키스를 얘랑 했거든. 얘가 일본에 사는 애고 한국에 놀러온 애라 만날수 없는건 알고있었어. 내가 약간 얘한테 네가 내 첫키스를 훔쳐갔다면서 농담아닌 농담으로 구박을 하긴했는데. 좋은 친구였어서 친구로 지내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카톡을 보내봤지만 읽고 답장을 주지 않았어. 그래서 조금 속상했어 나는 남자한테 친구로는 별로인 여자인걸까 싶었어.
12
이름없음
2019/03/23 21:09:39
ID : 04JTPjy3QoL
0
진짜 내가 의도한건 아니지만 이후로도 많은 남자들이 스쳐갔거든. 날 너무 헤프게 보지는 말아줘. 나는 원래 친구사귀는거 집착하는것처럼 좋아해서..
이후로 프랑스 포커선수, 스코틀랜드에서 온 교환학생, 헝가리에서온 외국인 노동자, 스웨덴 프로게이머 등등. 진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났어. 솔직히 나도 어렴풋이 그중 몇명은 나를 좋아한다는걸 알았지만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었어. 근데 친구로 지내려고 하니 상대쪽에선 연락이 뜸해지더라. 그래서 진짜 자괴감이 들었어. 나 친구로 별로인가? 하고
13
이름없음
2019/03/23 21:12:34
ID : 04JTPjy3QoL
0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조금씩 마음이 아팠지만, 상대가 좋아하는데 나는 마음을 줄수 없는것에 죄책감이 들어서 아픈마음보단 미안한 마음이 컸어.
14
이름없음
2019/03/23 21:15:16
ID : 04JTPjy3QoL
0
제일 내 맘을 아프게한건 바에서 만난 유럽 모델인데 (이당시까지만 해도 미성년자였어) 이젠 성인이지만. 나는 아저씨 이후로 내가 얘를 좋아했던것 같아. 근데 모럴 상 미성년자랑 썸조차 탈수없다고 생각해서 친구로 지내자고 했고 진짜 친구로 지냈어. 사실 얘가 무슨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어. 날 딱히 친구로도 좋아한것 같지 않은데 왜 몇달이나 연락했는지 지금도 모르겠어. 그럼에도 나는 얘를 많이 좋아했나봐.
15
이름없음
2019/03/23 21:19:09
ID : 04JTPjy3QoL
0
그러다가 몇주정도 남자친구가 생겼었는데. 뭐 당연히 백인이였어. 근데 이제 그친구는 나이가 20대 후반이였고. 나랑 좀 많이 달랐어 금전적인게. 나는 그게 너무 힘들더라. 나는 코인노래방을 갈때 걔는 몇만원씩 내는 노래방을 가니까. 내가 애기라고 생각했는지 데이트비용을 그쪽에서 부담했는데 나는 그게 좀 많이 힘들었어 나눠내고 싶었는데 말을못했어.. 걔가 나를 많이 좋아하는것 같아서 사귀었는데 걔는 내가 표현도 안하고 걔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것같아 지쳤나봐. 걔가 나한테 질려하는 느낌이 들었고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그러던 와중에 사소한 일이 있어서 그걸 계기로 그냥 헤어졌어.
16
이름없음
2019/03/23 21:24:46
ID : 04JTPjy3QoL
0
그러고나서 찾아온건 진짜 잘생긴 모델이였어. 나이는 나보다 좀 있지만, 미성년자였던 모델과는 다르게 한국에서 인지도가 있는 모델이였고 방송도 몇번 탄걸로 알아서 국적이나 나잇대는 숨길게.
이 친구는 나한테 뭐든 다줄것처럼 진짜 친한것처럼 마음을 열고 자신의 비밀까지도 다 얘기해 주더니 갑자기 연락도 안되는거야. 나중에 연락했더니 전여친을 봤고 다시 싸웠는데 좀 힘들어서 아예 모두랑 연락을 안했대. 얘가 내가 편하고 친구보다 더 친한 느낌이라 좋다고 했어서 나는 얘가 그런 고민을 나에게 말해주길 바랬지만 그건 어려운가봐. 그후로 다시 또 계속 연락이 안오는데 그냥 끝난 연이겠거니 하고있어.
17
이름없음
2019/03/23 21:26:41
ID : 04JTPjy3QoL
0
나는 진짜 친구가 됐다면 그사람이 떠나는것도 싫고, 진짜 그냥 친구라는 이름을걸고 남자고 여자고 내 모든 애정을 쏟아주는 편이야. 누가 떠나면 진짜 힘들어 해. 심지어 그 친구가 날 힘들게했고 나한테 막대했고 나한테 실수를 했더라도 그 친구가 떠나면 마음을 엄청 앓아
18
이름없음
2019/03/23 21:30:23
ID : 04JTPjy3QoL
0
이런 일들을 겪다보니까, 나는 남자들한테 친구로는 별로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됐고, 또 그렇다고 내가 정상적인 사랑을 할것같진 않아. 저들중 몇명은 내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못만나서 그렇다고 했는데. 모르겠어. 그냥 내가 누군가를 진짜 사랑하지 못하는게 아닐까싶어. 심리적으로 봤을때 사랑이라는 감정을 이해 못해서 그저 눈에보이는 형태로만 모방하려고 하는것 같아. 비쥬얼 커플처럼.
19
이름없음
2019/03/23 21:58:44
ID : 04JTPjy3QoL
0
애착유형 검사를 해봤는데
공포형 회피애착: 자기부정-타인부정
나는 남들과 가까워지면 왠지 편안하지가 않다.나는 정서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원하기는 하지만 남들을 완전히 신뢰하거나 남들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기가 어렵다.나는 남들과 가까워지면 내가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된다.
이렇게 나왔네. 고칠수 있겠지... 근데 나랑 만났던사람들 다 이런것 같아... ....
😂😂😂
20
이름없음
2019/03/23 22:06:32
ID : DteE7bxCo6l
0
백인애들 잘보고 다녀 내 경험담인데 백인 애들이랑 놀면서 자주들은 말중에 코리안 걸 뻑킹 이지 하는 말 많이들음
21
이름없음
2019/03/23 22:08:09
ID : DteE7bxCo6l
0
더 웃긴건 그 애들한텐 그냥 원나잇 상대인데 한국여자 애들 겁나 자기를 사랑해서 하는줄암
22
이름없음
2019/03/23 22:08:35
ID : DteE7bxCo6l
0
아무튼 잘보고 다녀
23
이름없음
2019/03/23 22:13:09
ID : 04JTPjy3QoL
0
응 고마워ㅠㅠ
나는 성적인거는 커녕 키스도 안해주는데다, 진짜 귀엽거나 잘생긴 타입만 찾아서... 또 걔네한테 안쉬운여자는 국적 인종 막론하고 없을것 같아서 괜찮을것 같아..! 😂😂
답글 쓰고보니까 나 진짜 이상하네. 뭘 할것도 아니면서 잘생긴 친구들에 집착하는 부분이 있어보이기도 하고..
24
이름없음
2019/03/23 22:18:07
ID : DteE7bxCo6l
0
그리고 흑인친구 1명있는데 그 놈한테 들은 썰중에
지가 클럽가서 노는데 한국여자가 자기한테 앵겨서 난리난거임 그러다 여자애 남친이 미안하다면서 데리구감 그리고 놀다가 오줌마러워서 화장실 감 소변보다가 어떤 여자가 화장실 들어와서 자기한테 앵기고 그리고 얼굴보니 아까 그여자인거임 뭐 그러다가 서로 눈맞아서 하고 난다음 나중에 그 흑인친구가 다시 그클럽감 근데 어떤여자가 자기한테 다가오는거임 알고봤더니 전에 자기랑 화장실에서 함했던 여자인거 그 여자가 자기한테 책임 지라는거임 그래서 그친구가 왜? 라고 물었더니 그 여자가 니꺼 못잊어서 남친이랑 해어졋다고
책임지라는거 결국엔 그 친구는 무서워서 그 클럽 절대 안다닌데
25
이름없음
2019/03/23 22:19:59
ID : DteE7bxCo6l
0
나도 여친이 우크라이나 여자인데 ㄹㅇ 지림 근데 그 우크라이나 에ㅣ선 내 여친이 하타치인게 충격임
26
이름없음
2019/03/23 22:21:05
ID : DteE7bxCo6l
0
참고로 내 외국 친구들이 미군임 그래서 한국어로도 대화함
27
이름없음
2019/03/23 22:25:17
ID : 04JTPjy3QoL
0
친구야ㅠㅠ 그얘기는 진짜 나랑 상관 없는것 같아. 한국인 남자 분들중에 종종 외국인 남자만나는 여자들에게 맨날 쓴소리 하는 사람들 있는데, 외국인들도 똑같은 사람이고, 한국 남자들 중에서도 여자 가볍게 보는사람 너무나도 많아.
그리고 외국인 만나는 한국 여자들도 눈 있어. 뭐 성적인 부분만 보고 그런사람 만나는 여자분들도 분명 몇은 존재하겠지만, 한국남자 만나는 여자분들중에 그런사람들만 골라 만나는 사람도 분명히 있어. 외국인 한국인 만나는것에대해 그렇게 선입견 가지고 보는건 좀 너무 한것 같아.
그리고 막말로 한국남자고 외국남자고 잘생긴 애들은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먼저 번호 물어보고,
아닌 사람들은 여자들한테 들이대도 까이기 일쑤야. 외국인 많이 오는 바에서, 한국 여자들한테 까이는 백인 남자들 되게 많이 봤어. 이 얘기가 너의 선입견을 조금이라도 덜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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