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vba7cNBAmL 2019/03/31 17:48:16 ID : Y4Le0ldvhbD 0
내 첫 스레야 좋은 레스들이 달리면 좋겠어!! 너무너무 설렌당ㅎㅎ 나는 어릴 때 누가 자꾸 내 방 문을 열길래 잠궈놯는데 밤중에 문고리를 덜컥대는 소리 때문에 깼어 내가 누군지 문 밑에 그 틈? 있잖아 그걸로 봤는데 발이 없더라고;;; 그날 쫄아서 여름에 이불 속에 몸을 꽁꽁 싸매고 깨어났다가 못 나와서 엄마가 풀어준 적이 있는데 다음날부터 엄마랑 같이 잤어 아빠가 가끔 들어오긴 했는데 내가 밤에 안 자고 게임해서 하는지 안 하는지 보려고 들어오는 건데 그때는 아예 아빠는 출장 엄마는 자고 있었어 내가 문을 열면 나는 소리쯤은 들을 수 있었는데 전혀 안 들리더라고 자고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발이 없었던 건 좀 충격이었어 다른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나면 다시 올게.
2 ◆nvba7cNBAmL 2019/03/31 17:49:42 ID : Y4Le0ldvhbD 0
아 밑에 비슷한 스레가 있었네 근데 여기는 자기가 직접 겪은 일을 적는 데야 겪어본 괴담… 은 및 스레랑 겹치기는 한데 적어도 좋아
3 ◆nvba7cNBAmL 2019/03/31 18:46:24 ID : Y4Le0ldvhbD 0
왜 아무도 안 써줭ㅠㅠ 내 첫 스레인데 이렇게 망할 순 없다고ㅠㅠㅠㅠㅠ
4 이름없음 2019/03/31 18:53:04 ID : WksqrwFcsjb 0
내일 학교가잔아...
5 이름없음 2019/03/31 19:12:16 ID : usi5SIJPg1w 0
적고 싶은데 진짜 없엉.......... ㅠㅠㅠㅠㅠㅠㅠㅠ
6 ◆nvba7cNBAmL 2019/03/31 19:15:06 ID : Y4Le0ldvhbD 0
후에에엥ㅠㅠㅠ 진짜 없어서 안 쓴 거였어? ㅠㅠㅠㅠㅠ
7 ◆nvba7cNBAmL 2019/03/31 19:15:29 ID : Y4Le0ldvhbD 0
나... 괜찮아 몰폰이 있잖아!
8 이름없음 2019/03/31 19:36:00 ID : MnQqY646kk8 0
무서웠지만 결국은 아무것도 아니었던 일인데 지금 집에서 10년 가량 살고 있어! 작년 이맘때쯤에 늦게까지 놀다가 12시쯤 집 쪽 정류장에 내렸는데 정류장부터 집까지 길이 조금 으슥하단 말이야. 그래도 가까우니까 후다닥 집으로 가려고 했지. 근데 정류장에서부터 누가 뒤에서 따라오는 느낌에 뒤로 돌아보니까 어떤 남자가 따라오는거야! 그래서 엄청 빨리 걸어갔는데 계속 따라오다가 결국 엘리베이터까지 같이 탔어. 내가 13층을 먼저 눌렀는데 바로 12층을 누르는거야! 세상에!!!!! 심장은 엄청나게 뛰고 이게 말로만듣던 묻지마 범죄인가 하면서 긴장했는데 알고보니까 12층에 사시는 노부부 아들이더라구.. 그 순간만큼은 너무 무서웠어.
9 이름없음 2019/03/31 19:36:53 ID : MnQqY646kk8 0
그리구 그 아저씨한테도 죄송하고.. 세상이 너무 삭막하고 흉흉한게 너무 불안하다ㅠ
10 이름없음 2019/03/31 20:44:30 ID : pcLaq3QpXwL 0
1. 내가 9살 때 안방에서 혼자 공부를 하고 있는데 있잖아 그 싸한 느낌 알지? 그게 느껴지는데 하필 그 때 방불도 안켜놓은 상태여서 많이 어두웠단 말이야. 나도 많이 어렸었던 때니까 무서워서 혼자 떨고있었어. 근데 너무 궁금한거야 뭐가 있는건 아닌가하고 그래서 내가 낼 수있는 최고의 속도로 고개를 휙하고 돌렸는데. 내 또래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방에 서있는거야. 아직도 생생해. 앞머리가 있는 긴 생머리에 가디건과 치마를 입고 머리띠를 차고 있었어. 난 너무 무서워서 보자마자 바로 고개를 돌렸고 다시 돌아봤지만 아무 것도 없었어. 바로 그 자리에서 뛰쳐나와 엄마한테 안겨서 울었던 것 같아. 거울 아니었냐고 할 수있는데 그 방엔 거울이 없어. 더욱 무서웠던 건 그 일이 있고 얼마안돼서 엄마가 가위에 눌렸단거야. 바로 그 안방에서. 꿈을 꾼게 아냐. 엄마는 깨어있었어. 그런데 몸을 이상하게 전혀 움직이지 못했단거야. 거실에 아빠가 있어서 도움을 청하려고 소리쳐보기도했는데 목소리가 나오지 안았다 하셨어.
11 이름없음 2019/03/31 20:54:29 ID : pcLaq3QpXwL 0
2. 저 일을 계기로 정말 많은 일을 겪은 것 같아. 그 때 이후로 몇 개월 뒤 이사를 갔어. 그리고 처음엔 아무 일도 없이 잘지냈던 것 같아. 근데 11살이 되고 주변을 신경쓰기 시작하니까 잘 때 내 쪽을 보고 있으면 신경쓰이게 되니까 항상 자기전에 인형을 벽 쪽으로 돌려놨어. 하지만 이상한 일은 그 때 일어났어.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항상 방에 있던 강아지로봇 하나가 내 쪽으로 다시 돌려져있었거든. 처음엔 나도 엄마가 내가 자고있을 때 돌려놨나보다했지. 그래도 그게 계속 되니까 너무 신경쓰여서 엄마게 여쭤봤지. 그런데 엄마는 그런 적이 없다는거야. 그 당시에는 내가 어떻게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 그냥 뒀어. 그리고 몇개월이 지났는데 내 침대에 있던 인형을 아는 동생이 너무 가지고싶어 하길래 그녕 줬거든? 그 후로 그 로봇이 나를 보고있지않더라. 그 때 알았지. 로봇은 날보려던게 아니라 인형을 보려던게 아니가하고 말이지.
12 이름없음 2019/03/31 21:08:03 ID : pcLaq3QpXwL 0
3. 에휴 계속 쓰다보니 힘들다. 이거까지만 쓸게. 뭐 이상한 일이 계속되다 보니 멘탈이 강해지는 건 당연한거지. 이젠 집에 혼자인 상태로 방에 있는데 다른 방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던가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린다던가 내 방 앞으로 뭔가 질질 끌리는 소리가 들린다던가 거실을 지나가는데 잘 올려져있는 쿠션이 갑자기 떨어진다던가하는 일을 겪어도 태연히 넘길 수 있게됐어. 이건 중1때 겪은 일이야. 집에 혼자있었는데 난 집에 오자마자 바로 커튼을 치는 타입이라 그 날도 어김없이 커튼을치고 바로 씻으러 욕실에 들어갔어. 그런데 갑자기 촤라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 있잖아 커튼소리. 그게 들려서 난 아빠가 퇴근하셨나보다하고 다녀오셨어요?라고 외쳤는데 아무 대답이 없더라. 그래서 잘못 들었나보다하고 넘겼어. 그리고 다 씻고 욕실을 나왔는데 그 때 아빠가 집에 들어오신거야. 그래서 아마 뒤에서 같이 걸으며 거실로 갔는데 커튼이 열려있더랔ㅋㅋ얼마나 당황했는지 상상이가? 진짜 너무 당황해서 걸음이 딱 멈춰버렸단말야. 아무튼 그런 일들이 있었어. 다른 일들도 있는데 그건 나중에 알려줄게.
13 ◆nvba7cNBAmL 2019/04/01 20:29:36 ID : Y4Le0ldvhbD 0
우와 써준 사람이 있었네! 내 첫 스레였는데 이대로 망할 줄 알았어... 써준 사람들 고마워! 근데 좀 무섭다…
14 이름없음 2019/04/07 22:35:55 ID : JRyNAktwE7h 0
무서운건 아니고 의문??이런걸로 남아있는건데 우리 동네가 좀 후져서 사람들이 좀 별론데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렸을 때 좀 시간 늦게 집 밑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었어 우리 집은 빌라고. 근데 어떤 외국인이 낡은 자전거를 타고 와선 나보고 우체국이 어디냐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왼쪽을 가르키면서 저쪽으로 가다 꺾으면 나온다고 하니까 갑자기 소리없이 미친듯이 씨익 웃는거야 난 그 상태로 경직이였고 한 1~2분동안 그 사람은 입이 귀에 걸린듯이 웃는 그 표정 그대로 날 쳐다보드라 좀 이따 엄마가 날 보고 날 집에 데리고 갔는데 엄마가 나중에 그러더라 그 사람이 타고 있던 자전거 뒤에 어떤 검정색 비닐봉지가 있었는데 그 안에 두꺼운 노끈 같은거 엄청 있었다고 물론 이게 그 사람이 날 어떻게 할려했는지 그런건 모르겠지만 아직 난 그 때 엄마가 오지 않았다면 분명 좋은 일은 안일어났을거라고 믿어 그 때가 10 살 11살 때 였으니까
15 ◆nvba7cNBAmL 2019/04/07 23:31:23 ID : albeHCknyFc 0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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