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ㅡ (28)
2.내가 요즘 겪고 있는 일들 (9)
3.글자스킬 효과 있을까 (3)
4.돈이 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은 역시 무섭지 (9)
5.늘봄가든 아는사람 있냐 (45)
6.. (1)
7.지하철 노숙자 (27)
8.검은 사전 갖고 싶다.. (13)
9.우리 엄마가 봐온 사주 (40)
10.사주에관해서 (4)
11.사랑의 끝 과 시작 그 애매함 (4)
12.이상한소리가 들려ㄷㄷ (4)
13.헐헐헐 (10)
14.너희는 이런 경험 한 적 있니? (3)
15.거울을 보면 위화감이 들어 (10)
16.사주사이트 (5)
17.혹시 너희도 그런적 있어? (9)
18.타로카드 보고싶은 사람~ (2번째) (659)
19.가짜였던 미스터리 사건 하나씩 풀어보자! (7)
20.너네도 소름 돋는 친구가 있어??...힘들다 (5)
우리 엄마가 얼마 전에 친구를 따라서 사주를 보러 가셨는데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서 써볼려고 하는데 볼 사람 있나..?
일단 써볼게 우리 가족은 종교도 딱히 없고(오빠랑 난 기독교 유치원 나왔고 아빠 엄마 어렸을 때는 성당 다니셨다고 하긴 하는데 아빠만 하나님 얘기 하시지 거의 무교로 자랐어) 나만 이런거 찾아보는거 좋아하지 다들 관심도 없고 내가 가끔 얘기 해주면 그런걸 왜 찾아보냐 이런 분위기야 특히 엄마가 사주 보고 온거 말해주시면서 아빠는 사주 보고 왔다고 하면 그런걸 왜 보냐며 화내실거니까 말 하지 말라고 하실 정도? 한 번도 점이라던자 사주, 타로도 본 적이 없었는데 엄마 친구분께서 아들 사주를 본다고 유명한 곳이니 같이 가달라 하셨대 간 김에 우리 오빠가 내년에 대학 들어가고 나도 내년에 고등학교 들어가서 입시나 물어볼까 하고 본다고 하셨나봐
우선 오빠 먼저 봤는데 엄마도 이런걸 잘 안 믿으셔서 괜히 무슨 얘기 했다가 그거 듣고 끼어맞출 것 같다는 생각에 말을 아까셨대 사주 본 내용이 맞아도 반응도 안 하시고
사주 봐주시는 분? 뭐라고 칭할진 모르겠는데 그 분한테 오빠 종이를 드렸대 그랬더니 받자마자 남편분 사업하시죠? 이러는거래 근데 진짜 우리 아빠 사업하시거든 엄마는 놀라셨지만 티는 안 내고 그렇게 나와요? 이러셨대 그랬더니 오빠 팔자가 사업하는 아빠 회사 물려받아서 살 팔자라는거야
공부 쪽은 아니고, 자신이 공부해서 먹고 사는게 아니라 남을 부려먹어서 잘 살 팔자라며 자기 아들이 이런 팔자면 당장 경영 가르친다고, 그런데 직장 운은 안 좋고 대학 졸업 후 취업해서 고생 좀 하다가 아빠 회사에 들어가게 해야된대 그런데 바로 물려주면 말아먹으니까 안 되고 아빠가 일을 못 하실 정도로 늙은 후에 물려주래
돈을 잘 벌고 수입이 좋을 팔자지만 딱 하나 단점이 게으른거래 근데 진짜 우리 오빠가 엄청 게으르긴 해 잠이 많고 이건 우연일까?
그리고 아들이 어렸을 때 크게 아팠죠? 기관지 쪽으로 고생 많이 했겠네 이러는데 오빠 애기 때 천식으로 죽을 고비 넘기고 오래 입원했었다고 했거든
학업에 관해서는 엄마는 내 성향같은거 말 하시지도 않았는데 딸은 이공계열이나 의사 같은거 해야겠네 이러셨다는데 내가 그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
나는 평생 공부 할 팔자라고 돈이 얼마가 들던 원하는 만큼 석사, 박사까지 공부 시키라고 직장운도 좋다고 대학원 안 가고 바로 취직해도 좋은 회사에서 좋은 사람들 만날거고 대학원 가도 좋은 직업 가질거라고 하셨대 그런데 사업은 절대 아니라고 몇 번이나 강조하셨대 이런건 뭐 미래 얘기니까 모르는거고
진짜거든 내 양 쪽 새끼손가락 가운데 관절에 성장판이 없는데 이게 키에도 영향을 미쳤고 약속 자세 알지 그 자세 등등이 안 돼 넷째랑 새끼랑 따로 움직이는걸 못 한다 해야되나? 이거를 어렸을 때는 그냥 손가락이 좀 짧고 유연성아 그 쪽이 안 좋아서 안 되나 했는데 얼마전에 다쳐서 정형외과에 갔다가 알게되었거든
그리고 내 피부가 많이 예민하다고 피부쪽으로 신경 많아 쓰겠네 이러시면서 피부가 약하다 하셨대 이것도 맞아 피부가 많이 얇고 예민해서 기초를 천연으로 써도 자극적이게 느껴지곤 하거든.. 햇밫 알러지도 있어서 피부가 자주 아프고 여행가서 물만 바뀌어도 손 피부가 다 벗겨져서 피부과 가서 치료받고 약 바르고 하는데 이런 것도 사주에 나오나봐
그리고 나는 좋은 기회를 놓쳤다 하시면서 어렸을 때 유학 갔으면 좋았을걸 언제라도 유학 간다 하면 보내주라고 하셨는데 엄마가 진짜 나 초등학교 저학년때 지인 분이 나 유학 갈 기회?를 만들어 오셨나봐 그런데 부모님께서 고민하시다가 가도 다 크고 가지 너무 어리다며 안 보낸다 하셨나봐 그런데 그 때 유학 가는게 엄청 좋았을건가봐 계속 그 말씀을 혽 유학 어렸을 때 갔으면 좋았을걸.. 이러시면서 계속 하셨대
그리고 내가 원래 내년에 가고싶은 고등학교가 상위권 몇 명만 기숙사 들여보내줘서 그걸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기숙사 보내지 말라 했대 오빠랑 내가 남매 궁합이 너무 좋아서 서로 나쁜 기운은 막아주고 좋은 기운은 아끌어다 주는데 굳이 그걸 끊냐고 독랍하기 전까지는 나랑 오빠가 같이 살아야 된대
결혼까지 얘가 하시면서 난 남편도 사업하면 절대 안 된다고 나랑 비슷한 직종으로 연구나 공부하는 사람 만나래
난 인터넷으로 찾아보는거만 대충 봐봤지 이렇게 봐본 적은 처음이라 믿음 반 불신 반인데 오빠나 나나 건강 상태, 아빠 직업 이런걸 맞추시니까 너무 신기한데 사주팔자라는게 진짜 있는걸까?? 난 그 사람 말에 따라 살아야 할까?
혹시 누군지 알려줄수 있어?그무당
나도 한번 봐보고 싶네 너 글보닌까
나 팔자가 어떤지 궁금해!
이런거 대수롭지 않게 여길려 해도 은근 잘 맞추는 무당들 많더라
나 아는 분도 사주보러 갔었는데 말해주지도 않은거 척척 맞추는거 보고 소름돋음
생각보다 봐준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나 인천 사는데 엄마가 가깝다고 하셨어 어딘진 자세히는 몰라 ㅠㅠ 유명하다고 하시더라고
그래?? 난 그것 때문에 검사받아본건 아니고 그냥 겉 보기에 문제 있어 보인다길래 검사 받아본건데 혹시 너도 그러면 검사 받아봐!

나랑 같은 증상 맞는 것 같아 나는 찍어보니까 가운데 마디 성장판이 아예 없대 그래서 원래는 마디 길이가 가장 길고 중간 가장 짧고가 정상인데 가장 길고 짧고 중간인거고 키에도 영향이 있나봐 키 많이 안 크지 않았냐고 하시면서 큰 불편은 아니고 100% 유전이라고 하시더라 바로 위에 유전은 아니라 부모님은 두 분 다 멀쩡하시긴 해
방송에서 일반 제보자들의 신상과 과거 이력을 놀랍도록 맞춰서 방송 출연진도 연락처를 달라고 했을 정도의 사람이 나왔는데, 사주를 보고 해석한게 아니라, 일단 외모와 이력을 보고 사주의 해석을 그에 갖다맞춰 해석한거라고 보면 가능하지. 정형돈은 평생 여자가 없을거라 했고, 문희준은 여자가 꼬일사주라고 한걸 보면.
내가 공인도 아닌데 그 사람이 볼 수 있는 프로필이랄게 있겠어? 내가 생년월일 태어난 시간 이름 세 글자만 쓰게 되어있었다고 했는데 난 원래 사주같은거 인터넷에서 운세 찾아보기만 하던 정도고 그마저도 재미로 보던 식이었지 안 믿는데 건강이나 성향을 맞추니까 신기하더라~ 이런 식으로 올려본건데 자꾸 와서 초치니까 기분 나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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