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에서 젤 별로인애랑 사귀는꿈 꿨는데 (1)
2.중이염 걸렸는ㄷㅣ (8)
3.곧 있으면 남사친 생일인데! (4)
4.어제 엄마가... (6)
5.단발이 너무 하고 싶어 (10)
6.토요일날이 마지막 날이 되길 바라고 있어 (12)
7.우울증 일기 (38)
8.엄마가 형을 병신취급하는데 내가 잘못한거임? (13)
9.병이란건 너무잔인한거 같아 (19)
10.무용 전공 애들아 도와줘 ㅠㅠㅠ (3)
11.ㅡ (1)
12.하소연 카테고리에 맞게 하나 그냥써봐야지 (11)
13... (2)
14.먹는걸로 건드리는건 좀 아닌거같은데 (3)
15.. (2)
16.도와줘 (2)
17.내 자신이 너무 못됬다고 느낄때 (6)
18.날 싫어하는 여자애 (6)
19.친해지면 그사람에 대해 흥미를 잃어 (1)
20.술취한 아저씨들한테 시비 털릴때 어떻게 하면 좋지? (11)
2
이름없음
2019/04/08 14:15:46
ID : yFjwJPdu3Ck
0
난 지금 익사 중
3
이름없음
2019/04/08 14:16:16
ID : yFjwJPdu3Ck
0
바닷속을 둥둥 떠다니는 중
4
이름없음
2019/04/08 14:16:50
ID : yFjwJPdu3Ck
0
엄마는 밥만 먹으면 살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건 구라다
5
이름없음
2019/04/08 14:17:33
ID : yFjwJPdu3Ck
0
밥을 먹으면서도 울고 목욕하면서도 울고 뒷산 가서 목 메고 싶다
6
이름없음
2019/04/08 14:18:32
ID : yFjwJPdu3Ck
0
부모가 자식을 사랑한다는 것도 거짓말이다
7
이름없음
2019/04/08 14:19:17
ID : yFjwJPdu3Ck
0
멍청해지고 있다 이젠 글도 읽히지 않아
8
이름없음
2019/04/08 14:20:34
ID : yFjwJPdu3Ck
0
내 두뇌는 이 모든 상황에 장벽을 세웠다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9
이름없음
2019/04/08 14:21:21
ID : yFjwJPdu3Ck
0
나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 한다
10
이름없음
2019/04/08 14:22:04
ID : jdCmHyMmL83
0
우울증에 묘약 같은 게 있을까
11
이름없음
2019/04/08 14:22:23
ID : yFjwJPdu3Ck
0
삶은 늘 이렇게 흘러가는가 그들은 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마냥 행동한다
12
이름없음
2019/04/08 14:23:32
ID : yFjwJPdu3Ck
0
웃는 법과 영화 보는 법을 잊어버렸다 곧 밥 먹는 법도 잊을 것 같다
13
이름없음
2019/04/08 14:25:14
ID : yFjwJPdu3Ck
0
마치 내 모든 것을 안다는 듯 행동한다 내 모든 것을 안다는 듯 나는 익사한다 결국 나를 집어삼켜 폐에 물이 가득 차 끝나기를
14
이름없음
2019/04/08 14:27:27
ID : yFjwJPdu3Ck
0
나는 어찌 해야 하는가 뇌가 마비된 상태에서 나는 뭘 해야 하나 심장소리와 빗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 밤에 나는 무얼 해야 하나
15
이름없음
2019/04/08 14:30:23
ID : yFjwJPdu3Ck
0
이불 속에 숨어 귀신을 피하고 있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서나 지켜보는 귀신을 그것은 얼굴이 반으로 갈라져 이빨을 드러낸다 피할 곳은 답답한 이불 속밖에
16
이름없음
2019/04/08 14:32:53
ID : yFjwJPdu3Ck
0
난 오늘도 신경증 약을 먹었다고 거짓말을 치며 그녀에게 문자할 것이고 그녀는 이 모든 것이 약부작용때문이라 여길 것이다 약만 바꾸면 나을 수 있다고 그러니 신경 쓸 필요 없다고
17
이름없음
2019/04/08 14:33:59
ID : yFjwJPdu3Ck
0
제발 죽게 해주세요
18
이름없음
2019/04/08 14:34:58
ID : yFjwJPdu3Ck
0
이제 충분히 살았고 노력했으니 모든 것을 끝내주세요 심장이 멈추게 해주세요 제발
19
이름없음
2019/04/08 21:42:30
ID : arcMrzhteFb
0
나는 지금 깊은바닷속에 빠지는 중, 내머릿속은 온통우주로 채워지는 중···
20
이름없음
2019/04/09 15:21:32
ID : Y1jxQtzamlj
0
내가 입을 열지 않으면 아무도 말을 걸지 않겠지
21
이름없음
2019/04/09 15:21:57
ID : Y1jxQtzamlj
0
차라리 그게 나아 개같은 위로를 듣기 보다
22
이름없음
2019/04/09 15:23:14
ID : Y1jxQtzamlj
0
차라리 혼자 울며불며 지랄하는 게 낫지
23
이름없음
2019/04/09 15:23:45
ID : Y1jxQtzamlj
0
마치 모든 것을 안다는 듯 하나님 타령을 하며 희생하라고 하네
24
이름없음
2019/04/09 15:24:22
ID : Y1jxQtzamlj
0
응 느그 거지같은 신은 대홍수 일으켜서 인류 몰살시킨 테러범이야 시발
25
이름없음
2019/04/09 15:26:02
ID : Y1jxQtzamlj
0
알콜과 니코틴을 사랑하는 게 좋지 쓰레기 인간들을 와 사랑하니?
26
이름없음
2019/04/09 15:27:32
ID : Y1jxQtzamlj
0
푸코가 말하기를 모든 권력은 담론의 위에 담론의 바깥에는 희생자들이 정신병자들은 좆같은 권력이 받아들이지 않는 희생자들이야
27
이름없음
2019/04/09 15:28:38
ID : Y1jxQtzamlj
0
사회에 적응하려 애쓰지 마 어차피 사회는 멍청이들이 만들어낸 기계장치야
28
이름없음
2019/04/09 15:29:29
ID : Y1jxQtzamlj
0
굳이 웃으려 애쓰지 마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말고 그들은 멍청한 권력이 받아들인 시끄러운 돼지새끼들이야
29
이름없음
2019/04/11 20:27:35
ID : lBglvdA2IE2
0
오늘 내가 믿고 있던 한 사람으로부터 자살은 죄악이라는 말을 들었다
30
이름없음
2019/04/11 20:28:40
ID : lBglvdA2IE2
0
왜 죄악인가? 왜 죄악인가? 남겨진 사람들? 나 자신을 해하는 것? 그렇다면 이 슬픈 세상에서 나 자신을 괴로움 속에 내버려두는 건 나 자신을 해하는 짓이 아니란 말인가? 정녕 그렇단 말일까?
31
이름없음
2019/04/11 20:29:50
ID : lBglvdA2IE2
0
나는 오늘도 유투브 속에서 헤엄친다. 누군가는 나를 은둔형 외톨이라 비웃겠지. 하지만 나와 세상의 연결은 그것으로 충분하다
32
이름없음
2019/04/11 20:30:54
ID : lBglvdA2IE2
0
나는 그동안 사회와의 단절, 사람과의 단절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몇 분 전 나는 깨달았다. 이 모든 건 휴대폰의 전원을 끄면 되는 일이었다. 아, 나는 참으로 멍청했다. 내가 항상 들고 다니는 멍청한 네모를 버리면 되는 일이었는데.
33
이름없음
2019/04/11 20:31:28
ID : lBglvdA2IE2
0
단절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세상과의 단절을 두려워할 필요없다. 인간은 모두 홀로 태어나 홀로 사라질 존재들이니.
34
이름없음
2019/04/11 20:32:24
ID : lBglvdA2IE2
0
나는 그 날이, 그 순간이 다가옴을 느끼고 있다. 나는 실행에 옮기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던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하며 허황된 구절에 의지했던가?
35
이름없음
2019/04/11 20:33:58
ID : lBglvdA2IE2
0
그녀는 내가 지옥에 떨어질 것이라 한다. 그래, 나는 지옥 불구덩이에 떨어질 것이다. 그래도 나는 이 일을 실행에 옮겨야겠다. 지옥 불구덩이에 떨어져 무한의 시간동안 내 살을 태우더라도, 나는 이 일을 실행에 옮겨야겠다. 많은 책을 읽었고 많은 지식을 쌓았다. 너무 많은 고민을 했고 용량 작은 나의 두뇌는 금방이라도 두 동강이 날 듯하다.
36
이름없음
2019/04/11 20:34:36
ID : lBglvdA2IE2
0
이제 다 끝났다.
37
이름없음
2019/04/11 20:35:22
ID : lBglvdA2IE2
0
이제 다 끝났어. 수고했어. 정말 수고했고 고생했어. 그러니 이젠 더 이상 아파하지 마. 이제 다 끝났어.
38
이름없음
2019/04/11 20:50:02
ID : jdCmHyMmL83
0
아.. 슬프다..
내가 뭘 좀 해줄 수 있는 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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