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에서 젤 별로인애랑 사귀는꿈 꿨는데 (1)
2.중이염 걸렸는ㄷㅣ (8)
3.곧 있으면 남사친 생일인데! (4)
4.어제 엄마가... (6)
5.단발이 너무 하고 싶어 (10)
6.토요일날이 마지막 날이 되길 바라고 있어 (12)
7.우울증 일기 (38)
8.엄마가 형을 병신취급하는데 내가 잘못한거임? (13)
9.병이란건 너무잔인한거 같아 (19)
10.무용 전공 애들아 도와줘 ㅠㅠㅠ (3)
11.ㅡ (1)
12.하소연 카테고리에 맞게 하나 그냥써봐야지 (11)
13... (2)
14.먹는걸로 건드리는건 좀 아닌거같은데 (3)
15.. (2)
16.도와줘 (2)
17.내 자신이 너무 못됬다고 느낄때 (6)
18.날 싫어하는 여자애 (6)
19.친해지면 그사람에 대해 흥미를 잃어 (1)
20.술취한 아저씨들한테 시비 털릴때 어떻게 하면 좋지? (11)
1
ㅇㅇ
2019/04/11 20:03:05
ID : 01g7vCry5dU
0
우리형은 22살이고 장애인인데 국어장애인가? 말을 하면 잘 이해를못하고 장애등급으로는 낮은 장애로 판정됨 무슨 3급인가
암튼 오늘 엄마가 햇반을 가져왔는데 햇반을 그냥 뜯어서 밥통에 넣을려는거임
그래서 내가 그걸 왜 그렇게 해요 맛없어 지구로 그냥 전자레인지에 2~3분만 돌려먹으면 되는데 라고함
그랬더니 엄마가 그럼 너가 형오면 대신 돌려줄래? 이러는거... 아니 형이 신체장애도 아니고 밥정도도 할 수 있는 사람인데
그걸 왜 내가 해줘야하는 의문이 듬 그래서 그걸 왜 제가 해줘요 형도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사람인데 못하면 병신이죠
라고 해버림 그랬더니 엄마가 그렇다고 왜 병신이라 하냐고 형이 좀 잘 못해먹는데(?)해주면 덧나냐고 어디 엄마앞에서 욕하냐면서 엄청 화내심
나도 좀 짜증나서 그럼 병신도 아닌데 그걸 왜 내가 해줘 엄마가 그런 말을 하는게 형을 병신으로 만드는거라고 말대꾸함
그래서 엄마랑 대판싸움 ㅋ 이거 내가 잘못한거임?
2
이름없음
2019/04/11 20:04:13
ID : VbyJSFcr81j
0
엉 엄마 앞에서 욕을 왜 함 엄마 입장에서 자식이 장애를 가졌으니 마음이 아플텐데 좋게 말하면 되는데 말을 왜 날카롭게 해
3
ㅇㅇ
2019/04/11 20:05:44
ID : 01g7vCry5dU
0
나도 좀 짜증나서 해버렸는데 엄마앞에서 직설적으로 욕한거는 처음임
4
ㅇㅇ
2019/04/11 20:06:26
ID : 01g7vCry5dU
0
그리고 엄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형만 챙겨주니깐 뭐든 챙겨줘야한다는 점에서 좀 섭섭하고 그랬어
5
이름없음
2019/04/11 20:07:20
ID : VbyJSFcr81j
0
처음이면 뭐..? 잘 못 한건 잘못 한거잖아 어머니께서 형 ㅂㅅ이니깐 햇반 돌려서 주라고 했어? 아니잖아 좋게 말하면 됐을거 아냐
6
이름없음
2019/04/11 20:08:30
ID : VbyJSFcr81j
0
섭섭하면 섭섭하다고 말하면 되지 뭐뭐 해서 그랬어 라고 지금 말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그게 정당화 되는게 아냐 잘못된건 잘못된거야 나도 장애인 언니 있어서 그 마음 이해 하는데 아닌건 아닌거야
7
이름없음
2019/04/11 20:13:50
ID : VbyJSFcr81j
0
그리고 장애인 한테도 인권이 있어 병신이 장애인 비하 발언인거 알고 있지? Tmi라서 안궁금 하겠지만 우리 언니 자폐 1급이라 챙겨 주는 사람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해 밥, 목욕, 등등 보조 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자제 좀 해줘
8
ㅇㅇ
2019/04/11 20:13:59
ID : 01g7vCry5dU
0
그렇긴한데 내가 말한 병신은 신체 어느 부분을 쓰지못하는것을 병신이라 하잖아? 꼭 욕을 쓸려고 한 말은 아닌데 엄마는 욕으로 듣고 화냈나봐
물론 별로 좋지못한 뜻이고 좋은뜻도 아니니깐 이해는하는데 그래도 전자레인지 그거 하나하나까지 돌려주고 형 밥주고 해줘야하는것 까지 22살인데
애처럼 다 해줘야한다는것에서 좀 짜증이났어 나도 뭐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다 이미 싸워서 서로 맘 상했고 우리 둘다 자존심이 강해서 먼저 사과하지는 않거든
9
이름없음
2019/04/11 20:17:52
ID : VbyJSFcr81j
0
부모님눈과 자식눈은 전혀 달라 부모눈엔 20살이든 30살이든 애 처럼 보일거야 반대로 스레주 입장에선 성인이고 어느 정도 스스로 할 수 있는데 그걸 너 한테 다 떠남긴다는 생각 때문에 섭섭하게 느끼는거 같은데 이야기를 해봐 형이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못하면 그때 도와주겠다고
10
ㅇㅇ
2019/04/11 20:18:51
ID : 01g7vCry5dU
0
그리고 우리형은 장애가 심한정돈 아니여서 사회생활 가능하고 4시에 일하러가서 8시30분에 돌아오는데 그때마다 내가 챙겨주긴함
이 형이 요리를 못해서 말이야 우리 가족 형 포함해서 다 밥도 할줄아는데 햇반 그거 하나 전자레인지에 형이 못돌릴것 같다는 엄마 생각에
솔직히 좀 이해가 안된다 나는 단지 그거뿐이야
11
이름없음
2019/04/11 20:22:47
ID : VbyJSFcr81j
0
말하지 않으면 몰라 부모입장에선 형이 안쓰러우니깐 그랬을수도 있고 부모님이 과잉보호 하는게 있으신거 같은데 잘 말해봐 혼자 숟가락 젓가락질 하고 회사도 다니고 먹는거 잘 먹고 입는거 잘 하는데 전자레인지 사용 정도는 잘 할거라고 못해도 해야 느는거고 간단 한거 정도는 배워 두는게 좋다고
12
ㅇㅇ
2019/04/11 20:30:52
ID : 01g7vCry5dU
0
그래... 알겠어 지금은 말해봤자 또 서로 말 싸움나겠지만 나중에 그렇게 말해볼게
고마워 내 말방식에 대한 충고를 해줘서 진심이야
13
이름없음
2019/04/11 20:31:07
ID : VbyJSFcr81j
0
스레주도 힘들텐데 너무 어머님 입장에서만 생각하서 미안하네... 잘 해결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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