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4/16 18:30:21 ID : xu4Gq5hAnO7 0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는데 아빠가 쉬는 날이면 새벽에 밖을 나간단 말야. 근데 아빠가 원래 투잡뛰니까 다른 사무실 가나보다 하거든, 아빠도 그렇게 말하고. 근데 요즈음 아빠가 전화하는 걸 들어보니까 막 누가 돈을 잃어서 울었네, 사장님 오늘은 와야지, 걔넨 많이 따고 왜그런데냐 이런 말을 하는 거야. 그래서 너무 걱정되더라. 아빠가 예전에도 도박때문에 우리집에 1억 빚졌고, 그거 갚는데 진짜 20년 걸렸단 말이야. 드디어 다 갚아서 빛 좀 보나 이러고 있었는데.. 오빠도 전과잔데 정신 안차리고 또 사고치고 다녀서 우리집 돈 50프로가 온전히 오빠한테 들어간단 말이야. 한부모 가정이라 아빠 혼자고 그래서 최대한 언니도 일 많이 하고 난 장학금 받고 다니면서 우리 몫은 덜어줄려고 하고 있는데 요즘 아빠 전화들으니까 마음이 참.. 답답해. 처음엔 그냥 친구분들이랑 고스톱같은 거 치시면서 조금씩 돈내기 하나보다 이런식으로만 생각했는데 사장님, 누가 울었다 이런 말 들리니까 좀 무서워.. 무슨 일 생기면 어떡하지?
2 이름없음 2019/04/16 23:41:46 ID : o7BwIGk4Mjj 0
아빠한테 말해봤어?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고 힘드셔서 잠시 하신걸꺼야 너가 아빠한테 말해줘 사랑하고 힘내라고
3 이름없음 2019/04/17 00:01:21 ID : dA7xXy7wJTT 0
처음이 아니면 그냥 어쩔수없어도 연 끊는게 좋을거같다 남일이라 막말하는것같이 들릴순있어도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랬어 스레주 잘 생각해봐 한순간의 선택이 스레주 인생을 뒤집을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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