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7/12/14 14:02:22 ID : nUY62IMrumo 1
딱히 글을 올릴만한 곳도 없고 해서 여기다 올려본다. 이건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겪었던 실화다. 옛날 기억이라 드문드문 생각나는 부분도 있다. 세세한 묘사가 잘 없는 부분도 있으니까 양해를 바란다.
2 이름없음 2017/12/14 14:03:32 ID : nUY62IMrumo 0
당시 나에게는 사이좋게 지내던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학교 쉬는 시간에도, 방과 후에도 3명이서 행동하곤 했었다. 임시로 이름을 남자아이는 A, 여자아이를 C로 한다. 나「야, 오늘 C 학교 쉬는 것 같은데」 A「어차피 밤 늦게 뭐 먹고 설사라도 하는 거 아냐」 그렇게 우리는 딱히 신경도 쓰지 않았다.
3 이름없음 2017/12/14 14:04:39 ID : nUY62IMrumo 0
방과 후 병문안이라도 갈까 했지만, 어차피 내일이면 분명 건강해져서 학교에 나올게 뻔했기에 가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날에도 C는 학교를 쉬었다.
4 이름없음 2017/12/14 14:06:58 ID : i7f879eFbeK 0
듣고있어
5 이름없음 2017/12/14 14:07:05 ID : nUY62IMrumo 0
나「음...아직 상태가 안 좋나」 A「이번에는 뭐 잘못 줏어 먹은거 아냐?」 A는 변함없이 웃어댔지만, 나는 뭔가 이상한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그 예감은 아침 HR 시간에 적중하게 되었다.
6 이름없음 2017/12/14 14:09:47 ID : nUY62IMrumo 0
선생님「얼마전부터 학교를 쉬고 있던 C가, 사실 오늘 입원을 했다」 나「뭐?」 A「엥?」 우리 둘은 멍하게 있었다. 선생님이 말하길, 아무래도 C는 학교를 가기위해 집을 나선 순간, 돌연 쓰러져서 그대로 구급차에 실려갔다고 했다.
7 이름없음 2017/12/14 14:12:44 ID : U6lzTRyMp81 0
두근두근
8 이름없음 2017/12/14 14:14:23 ID : nUY62IMrumo 0
그 뒤, 사이가 좋았던 우리 둘이 대표가 되서, 다음 날 방과 후에 병문안을 가기로 했다. 나「야......무슨 일일까?」 A「음......배가 꽤 많이 아픈가」 변함없이 쓸데없는 소리를 해대는 A였지만, 나는 솔직히 불안함으로 걱정이 되었다. 나도 C 만큼은 아니었지만, 꽤 몸이 약해서 병치레가 많았던지라, 병원=큰일 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9 이름없음 2017/12/14 14:16:56 ID : nUY62IMrumo 0
A「뭐, 내일 가서 이야기 해주자. 빨리 학교 나오라고」 나「응」 그리고 다음 날, 나는 A와 같이 C가 입원해있는 병원을 찾아갔다. A「우와! 야, 존나 크다! 간호사 봐봐!」 그런 큰 병원은 처음인 모양이라, 흥분한 A를 두고, 나는 접수처로 가서 C와 면회를 요청했다.
10 이름없음 2017/12/14 23:33:59 ID : 3O2lfTWjck0 0
이거 왜 다시 올라오는겨...
11 이름없음 2017/12/15 09:44:34 ID : nUY62IMrumo 0
스레주다. 출근해서 스레딕 켰는데 이거 뭐냐 어제 썼던게 왜 다 날아갔지
12 이름없음 2017/12/15 10:15:15 ID : nUY62IMrumo 0
스레가 날아간 모양이네 유감이지만 다음에 시간 나면 다시 올려볼까 한다
13 이름없음 2017/12/16 12:59:08 ID : 3O2lfTWjck0 0
갱신 이거 너무 재밌었다구
14 이름없음 2017/12/30 19:29:13 ID : AnXurbDyZhg 0
뒷이야기가 궁금하다!
15 이름없음 2017/12/30 20:21:41 ID : dvbii1ctvwr 0
뒷이야기 ㅠㅠ 언재올라오냐
16 이름없음 2018/06/30 16:59:13 ID : 4Y65cHxDAlu 0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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