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5/09 11:53:05 ID : 7gqpdSK6jbf 0
안녕하세요 17살 고딩인데 고민이 있어서 글올려요 제가 어제 친구휴대폰 보다가 우연히 카톡을 봤는데 친구들 오픈채팅에 저만빼고 톡방에서 제 실명으로 ooo 존나 재수없지 않냐 그새기는 여자만나고싶어서 튀는듯 ㅋㅋ 원래 그런새기잖슴 그새끼 얼굴아니면 성격 ㅂㅅ이라 찐따잖어라면서 카톡에 좀 뒷담이 많았어요 솔직히 제가 노는무리에서 겉돌고 힘도없어서 속상하긴 속상한데 어캐 말할지 모르겟네요 카톡보고나니까 학교가기도 싫어져서 결석했는데 어쩌죠 거의 그냥 얼굴 얘기랑 재수없다랑 좆패고싶다랑 충격적인거 뿐이네요
2 이름없음 2019/05/09 17:12:10 ID : 0tArs64Y4Lh 0
헐 어떡해 .... 고등학교 첫 학년부터 많이 힘들겠다 ㅜㅜ 그런데 나도 그런 적 많았거든 .. 내가 무리에서 주도적일 때에는 나댄다고 까이고 , 겉돌 때에는 찐따같다고 까이고 ㅋㅋ 그리고 그런 애들 보면 꼭 다 내 안좋은 소문 믿고 나를 욕하는 거더라고 ? 근데 내가 인생 살면서 느낀 게 하나 있는데 , 그런 지옥 같은 상황에서도 나를 믿어주는 친구를 만나야 한다는 거야 .. 솔직히 말해서 난 화해라는 건 나이가 들수록 없어진다고 생각해 . 죽일 듯이 싫었던 사람이 설령 싫은 감정이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과연 그 사람이 좋아질 수 있을까 ? 난 아니라고 봐 . 진짜 , 왕따 되기 싫어서 너 영혼을 팔지 마 . 너가 언급한 그런 애들은 그냥 너랑 안 맞는거야 . 소중한 고등학교 시기에 그런 애들이랑 어울리지 마 제발 .. 걔들이랑 놀 바에 자발적 아싸가 되서 열심히 공부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 . 수고했고 , 걔들이 생각날 때마다 너가 좋은 대학 가서 걔들 콧대를 꺾는 모습을 상상해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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