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썸타는데 갑자기 단답하는 거 (7)
2.애인이 있는데 (1)
3.급해급해ㅜㅜ와이파이 비밀번호 알아내는 법 좀 (8)
4.애들아 좀 더러운 고민인데 (7)
5.나 이제 그만할래 (8)
6.나 이거 정신병 아니지??? (11)
7.장래희망 (39)
8.. (6)
9.집순이인데 살기 힘들다 (4)
10.나 아무래도 학폭 신고먹은 거 같아 (18)
11.아빠가 과거에 서울에서 나름 이름있는 조폭이었단걸 알아버렸어 소름돋는다 (60)
12.팀플 무임승차 될 것 같음... (3)
13.잘하는 것 하나 없는 게 슬픔... (2)
14.베프라 생각랬던 10년지기 친구가 더이상 소중하게 안 느껴질 때 있어? (8)
15.나 진짜 살기싫고 힘든데 (2)
16.아빠랑 싸웠는데 어떻게 풀어? (3)
17.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2)
18.정신과에서 약 타 먹으면 원래 이럼? (11)
19.아파 나 학교가야하는데 (4)
20.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을까 (3)
1
이름없음
2019/05/19 17:51:18
ID : vbgZjs3zSNz
0
이제 못 버티겠어 찢어질 정도로 가난한 집에서 종교에 빠져서 받는 장학금조차 가져가고 나한테 돈 타령하는 엄마와 어렸을 때부터 폭력적이고 가부장적인 아빠 사이에서 병원도 다니고 내가 죽었을 때 남을 친구들과 소중한 사람들 생각도 해봤고 나 이렇게 만든 그년들한테 복수한다고 생각도 해보고 긍정적인 마음도 가져봤고 나를 위해서라고 생각도 했어 버티고 또 버틸려고 발버둥 치느라 너무 힘들었어 그냥 수고했다고 괜찮다고 잘가라고 해줄래? 뭣도 아닌 내가 이 글을 우연히 본 사람들을 걱정시키고 우울하게 만들어서 미안하지만 이게 내가 바라는 전부야 너희는 꼭 내 몫까지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 판에 그래도 자주와서 위로 많이 받았어 고마워
2
이름없음
2019/05/19 19:15:06
ID : A2FbgZfWpgj
0
별로 도움되는 집도 아닌데 독립은 불가능이야?
3
이름없음
2019/05/19 19:51:45
ID : bhcGpUZjvxx
0
레주 그러지 말고.. 얘기 한 번 해주면 안될까..
윗 레스주가 말한 독립에 관한 거라던지...
들어줄 사람들이 많아.
4
이름없음
2019/05/20 01:45:58
ID : aq3Qk2oJWrz
0
잘가라고 못하겠어
부모님 곁에만 떠난다면 너는 더 새로운 세상을 다시볼꺼야.
계속해서 위로해줄테니까 다시 돌아와
5
이름없음
2019/05/20 07:11:46
ID : vbgZjs3zSNz
0
어제 정말 죽으려고 칼이랑 집에 있는 약들 찾아서 먹으려고 했는데 이미 다 처분했더라 락스라도 먹을까 싶다가도 막상 먹으려니 눈물이 막 나오더라 항우울제 5일치분 다 털어서 먹고 그냥 잤어 사람이 쉽게 안죽더라 죽으려고 백번 결심해도 실행이 안돼 찾아보니까 약이든 뭐든 털어먹어도 부작용만 오지 깔끔하게 안죽는다더라고 미안해 괜히 걱정만 시켰네 밑에 레스 달아줘서 고마워 잠시나마 누군가의 걱정과 위로를 받는다는게 이런 기분이었구나 싶네 그동안 부모도 친구도 지인도 그 누구한테도 털어놓은 적이 없었거든 정말 고마워 만약 나는 평생 이 밑바닥에서 살더라도 너희만은 행복해지길 바랄게
6
이름없음
2019/05/20 20:28:10
ID : bhcGpUZjvxx
0
털어놓고 싶거나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언제든 여기서 말해줘.. 꼭
7
이름없음
2019/05/20 20:40:15
ID : 9z9iry6mIFf
0
레스주 조금이라도 여기서 털어놓고 편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내가 여기서 고작 이런 위로랑 말을 해봤자 레스주한테 오히려 상처를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나도 어릴때 가정폭력 피해자로.. 10년을 보냈거든.. 레스주가 겪은 힘듬과 같을 순 없겠지만 마음이 아파.........
선택은 레스주가 하는 거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에게서 잠깐이라도 따뜻함을 느껴줬음 좋겠어...
8
이름없음
2019/05/20 21:06:24
ID : oHxwlcnDs9z
0
레스주 힘내 힘들때면 언제나 찾아와서 너의 감정 쓰레기통이라 생각하고 마음껏 토로해 다 들어줄게 내가 완전히 스레주 옆에 있지는 못하지만 나와 가정생활이 비슷하다 스레주의 슬픔에 차진 못하겠지만 나름 공감 되 얼마나 힘들지 내가 모든걸 다 이해할순 없지만 그래도, 그래도 스레주가 쓴글은 모두 날 이해시키기엔 충분했어 스레주 함부로 목숨을 버리지마 이세상은 너가 원치않는대로 흘러갈때도 있고 가끔은 행운을 빌려 원하는대로 흘러갈때도 있지 지금 부터라도 스레주가 행복하길 이 글에 진심을 담을게 너가 더이상 힘들어지지 않아 이 스레가 갱신이 되지 않을때까지 응원해 수고했어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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