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썸타는데 갑자기 단답하는 거 (7)
2.애인이 있는데 (1)
3.급해급해ㅜㅜ와이파이 비밀번호 알아내는 법 좀 (8)
4.애들아 좀 더러운 고민인데 (7)
5.나 이제 그만할래 (8)
6.나 이거 정신병 아니지??? (11)
7.장래희망 (39)
8.. (6)
9.집순이인데 살기 힘들다 (4)
10.나 아무래도 학폭 신고먹은 거 같아 (18)
11.아빠가 과거에 서울에서 나름 이름있는 조폭이었단걸 알아버렸어 소름돋는다 (60)
12.팀플 무임승차 될 것 같음... (3)
13.잘하는 것 하나 없는 게 슬픔... (2)
14.베프라 생각랬던 10년지기 친구가 더이상 소중하게 안 느껴질 때 있어? (8)
15.나 진짜 살기싫고 힘든데 (2)
16.아빠랑 싸웠는데 어떻게 풀어? (3)
17.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2)
18.정신과에서 약 타 먹으면 원래 이럼? (11)
19.아파 나 학교가야하는데 (4)
20.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을까 (3)
1
이름없음
2019/05/20 14:56:38
ID : bcoHxCmE1cn
0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어...재능이 없다는 게 너무 힘이 든다...
하나씩 나열해보자면.
손재주가 없어서 뭘 만들 때마다 느리고 항상 엉망으로 만들어. 예를 들어 가정시간에 바느질을 배운다면 나도 보면서 똑같이 따라하고 있는 데 진도가 갈수록 뒤쳐지고 천은 서로 엉켜서 처음부터 다시 한 적이 여러 번 있고 미술은 여러 명의 선생님에게 재능이 없다는 소리나 너한테는 섬세한 작업이 안 어울린다고 다른 길 찾으라는 소리까지 들었어. 종이접기는 간단한 학접기마저 바로 앞에서 접는 걸 보여줘도 똑같이 따라하지 못 해서 배우는 데 시간이 걸렸어. 찰흙만들기 때도 다르지는 않았어...
마찬가지로 운동도 못 해...절망적이야...달리기는 매년 꼴등 했었어. 뭘 해도 나는 열심히 하는 데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안 하고 대충한대....
사교성도 없어서 인간관계가 무척 힘들고 어딜가도 겉돌아.
글쓰기 솜씨도 없어...말솜씨도 없어. 오히려 더듬어서 외국인이냐는 소리 많이 들었어.
그나마 칭찬받았던건 공부관련...가는 학원마다 머리가 엄청 좋다고 했어...이상하게 나한테 머리가 비상하다, 엄청 좋다는 소리를 많이 하더라고....살면서 머리 나쁘다는 말만큼 머리가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은 것 같아...그런데 이것마저도 거품인 것 같아....
수능 평균 6.9
원서만 넣으면 가는 지잡대 평균 2학점...
일상생활에 융통성도 없고 문제해결능력도 없어서 엄마한테 물어보고...
2
이름없음
2019/05/20 14:57:44
ID : bcoHxCmE1cn
0
나는 앞으로 뭘 하면서 살아가야될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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