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가 나보고 야해보인데 (4)
2.자만에 찌들어버린 친구 (19)
3.. (1)
4.친구관계 문제 (3)
5.이거 불면증인가? 잠이 너무 안와 (1)
6.나 미친건가 (1)
7.10000분의 1 미만의 확률을 뚫었다. (17)
8.공무원이 되고 싶은데 비정상이야? (16)
9.. (6)
10.정말 진지해 엄마랑 스킨십 문제 (88)
11.솔직히 답정너인거 아는데 그래도 의견좀 듣고싶어 (23)
12.왜 한국은 가족을 무조건적으로 묶어놓지 (6)
13.내 사진이 반톡에 올려졌어 (26)
14.이제 다 싫어. (14)
15.친구한테 상처받앗어 (2)
16.아니 로젠 택배 있잖아 (1)
17.친구랑 술먹다 큰일날뻔했어 (19) (14)
18.중독인거 같은데... (13)
19.선생님과 내 친구가 반에서 키스하는걸 목격했어 (25)
20.자꾸 뭔갈 죽이게된다 ㅠ 소동물.. 설치류나 곤충들 (10)
2
이름없음
2019/05/26 05:00:42
ID : bfVgjck5Qmq
0
내 친구 영민(가명)이는 정말 겸손이라곤 하나도 없어. 사람이 꼭 겸손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얘는 도가 지나쳐.
3
이름없음
2019/05/26 05:03:33
ID : bfVgjck5Qmq
0
음.. 일단 영민이는 공부를 진짜 하나도 안 하는 애야. 과장이 아니고 진짜 1부터 10까지 공부함을 나타내자면 1부터고 뭐고 그냥 0이야.
근데 수업시간에 들은 건 진짜 잘 이해하고 기억력이 진짜 대박이라 맨날 시험을 잘 봐 그냥 대충 잘 나오는 게 아냐 2~3등급대가 나와.(모의고사도)
4
이름없음
2019/05/26 05:04:48
ID : bfVgjck5Qmq
0
걔가 머리가 좋은 거라 어쩔 수 없지 근데 문제는 걔는 그걸 너무 자랑 해. 그것도 공부한 거에비해 점수 잘 안 나온 애들 앞에서...
5
이름없음
2019/05/26 05:11:36
ID : bfVgjck5Qmq
0
지금 내가 고3이라 진짜 예민해서 다른 친구들이랑 서로 시험보면 수고했다, 이번에 망했다, 괜찮게봤다, 뭐 이런 얘기만 주고받지 깊게 얘긴 안 하거든, 민감한 부분이니까. 근데 모의나 지필평가가 끝나면 영민이는 자기 점수 자랑할 각을 잡아. 먼저 우리한테 물어보지, 너네 몇점 맞았냐고. 우리는 자기점수에 만족하지 못하니까 다들 잘 못봤다, 알려주고싶지않다 뭐 이런 말로만 대답들을 하지. 점수는 얘기 안 하고. 근데 반응이 그러면 대충 결과가 어떤지는 다 알 수 있잖아? 근데 거기서 영민이는 대답을 들은 건지 흘려들은 건지 그냥 말해. 국어 쉽지 않았어? 나 94점 맞음!! 케헤헿~!!~~!~!~!~!~!~!! 점프점프 브이브이~ .. 진짜 과장아니고 이래 ㅠ.. 무서울정도로 미친듯이 날뛰며 자랑해 그런 썰렁한 상황에서...
6
이름없음
2019/05/26 05:14:03
ID : bfVgjck5Qmq
0
우리는 3년동안 이렇게 지내왔기에 그냥 다들 대충 대꾸해주고 넘기지 그랬구나..이러면서... 그러면 정말 자만에빠져 우리를 업신 여기는 표정으로 우쭐대지... 그래도 뭐... 이런 거 빼고는 괜찮은 애여서 오랫동안 같이 잘 지내왔지. 얘가 우리 엿 맥이려고 그런 건 아닌 거 같고 그냥 너무 자랑하고싶어서 눈치라는 건 그냥 재끼고 일단 자기 자랑부터 해야되는 애니까 뭐..
7
이름없음
2019/05/26 05:15:52
ID : bfVgjck5Qmq
0
그래서 여태껏 나는 속에서는 조금씩 조금씩 쌓이면서도 그냥 넘기자 하면서 참아왔어.
8
이름없음
2019/05/26 05:18:58
ID : bfVgjck5Qmq
0
근데 이번에 쌓아온 감정이 터져버린 거야. 내가 여태껏 한 번을 지각한 적이 없는데 3학년 돼서 처음 쓰는 알람 앱이 반복기능이 없는 줄 알고 항상 아침에 끄고나면 다시 내일 아침을 위해 켜줘야했거든.
근데 이번에 알람이 다 꺼진 상태로 그냥 잠들어버린 거야.. 나 아침에 깨워줄 사람도 없는데 ㅋㅋ.. 그래서 그대로 학교에 완전히 지각해버렸어. 너무 울고싶은데 태평하게 푹 자놓고 뭘잘했다고 울겠냐구.. 학교가서 영민이 앞에서 눈물 그렁그렁해져선 꾹꾹 참고있는데 영민이가 갑자기 자기가 학교 행사때 무단지각했는데 담임쌤이 그냥 봐주셨었던 날 얘길 꺼내면서 나는 그날 운이 좋았지! 쌤이 그냥 넘어가주셨는데 ~ 이러는 거야. 순간 그때 욱해서 지금 그걸 말할 상황은 아닌 거 같은데 이러니까 “ 알았어 취소~ ” 이러더라
9
이름없음
2019/05/26 05:21:23
ID : bfVgjck5Qmq
0
그때부터 그냥 얘가 진짜 사람 엿맥이려고 그러는 건가라는 생각만 들다보니 얘랑 더 대화를 했다간 진짜 쌍욕 나올 거 같아서 그냥 하루종일 말을 안 했어. 그게 지금까지 지속돼버렸구. 근데 1년동안 한 반에서 같이 지낼 앤데 계속 이렇게 지낼 순 없잖아. 그래서 뭐.. 풀고싶은데 그래도 바로잡을건 바로잡아야하잖아 근데 겸손해져라, 눈치껏 행동해라 이러기엔 내가 걔 윗사람도 아니고 ㅋㅋ.. 앞으로 말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해줬음 좋겠다 이러면 뭐가 잘못된 줄도 모를거 같은데...
10
이름없음
2019/05/26 05:23:36
ID : bfVgjck5Qmq
0
음,, 어떻게 생각해? 새벽에 혼자 끄적인거라 자고 일어나면 묻힐 거 같지만 누구하나라도 꼭 읽어줬으면 좋겠당 ㅠ
11
이름없음
2019/05/26 12:02:23
ID : mla3u09zams
0
불편하면 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고3인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지 않을까. 끊을 때는 끊고 다만 손절각 막 이런 것마 안 세우면 돼.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쪽이 답이야.
그리고 그 영민이를 네가 가르치려 드는 것 자체가 엄청 낭비잖아 ㅋㅋㅋㅋㅋㅋㅋ 고3인데 남 신경 쓸 겨를이 어디있어
12
이름없음
2019/05/26 13:57:06
ID : xAY4MkpV85O
0
2~3등급이 잘하는 거야? 어리둥절....
13
이름없음
2019/05/26 15:36:35
ID : mla3u09zams
0
공부가 0이라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이름없음
2019/05/26 19:40:06
ID : mGleK3U7Btg
0
집에 가서 하고나서 입 닫는 게 아니라? 아니면 중학생 때 공부를 잘했던가?
평생 수업도 안 듣고 책도 안 보고 상위권인건 아인슈타인도 못 했는 데? 그리고 기본이 있으면 기본강의만 들어도 2~3등급 어렵지 않음....고3 모평 6월 기준으로....
중학교 때 엄청 잘했다가 고등학교 와서 공부 전혀 안 하던 애도 저렇게 받더라....
15
이름없음
2019/05/26 19:48:19
ID : mGleK3U7Btg
0
자만하지말라고해....내 주위에서도 수업만 들어도 전교에서 손가락 안에 든다던가 책 한 번 보고 바로 외우는 머리 좋은 사람들이 있는 데 잘난 척 하면서 은근히 남들 마음 상하게 하는 데 꼴불견임. 성적도 최상위권이 아니면서 남들 노력대비 성적 잘나온다고 뽐내면서 노력해도 잘 안 나오는 사람 앞에서 다 알면서 우월감 드러내고...그렇게 머리 믿고 공부 계속 안 해봤자 나중에 가까운 사람말고 아무도 인정 안 해주는 데....
스레주 친구도 어차피 대학가면 자연히 자기보다 뛰어난 애를 만나서 참교육 당하게 되겠지만....
16
이름없음
2019/05/26 19:51:21
ID : 1eJPa7f9a5V
0
노력도 재능이어서 그 친구도 그 성적이 한계일거야
머리쪽 재능이 좋으면 뭐해 노력하는데 재능이 없는데
스레주 신경쓰지 마
네 노력도 너의 재능이야 그 친구가 계속 그러면 그냥 띠껍게 대해ㅋㅋㅋㅋ
17
이름없음
2019/05/26 23:25:48
ID : Wjhglwmq1Cr
0
영민이가 천재면 나도 천재고 내 친구도 천재고 지나가던 강아지도 천재니까 넘 마음 쓰지 말어
그냥 상종도 하지 마 되게 이기적인 애 같은데
18
이름없음
2019/06/01 21:04:26
ID : glyMnSE4K5a
0
부러워할필요없어 그런 사람은 최고는 될수가 없어 노력할줄모르는 사람이라서
19
이름없음
2019/06/02 08:08:21
ID : tbeJXtfQsqo
0
그냥 불쌍하 여겨줘 보통 남들보다 뛰어나면 속으로만 생각하지(물론 가끔 묻어나올수는 있지만) 본인이 그렇게 대놓고 자랑질하고 다니는 건 속아 허해서 그래
내가 잘하면 남들이 나를 좋아해주겠지/무시는 않겠지라는 마음이 깔려있어서 그럼
보통의 사람들이 남들한테 잘 보이려고 머리모양이랑 옷에 신경쓰고 그러는 것 처럼 그런 사람들은 자기 머리좋은 거나 성과를 어필하는 거야
그렇게 불쌍하게 보니까 나는 옆에 있어도 견딜만 하던데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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