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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봤던 영화 친구가 보러가자고 하면 봐?? (2)2.입원치료를..받아야할까? (3)3.🗑🗑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0)4.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82)5.한국은 나이 차이나면 대하기 힘들어하나? (2)6.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7)7.이런 흉터 어떻게 가려? (2)8.. (4)9.. (1)10.. (1)11.. (5)12.좀 진지해 (2)13.갑자기 이유없이 오열했는데.. (5)14.🥕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61)15.나 같은 사람있냐 (5)16.혹시 구피 키우는 레주들 있어? (1)17.트친이 다른거 파기 시작하면 기분 안좋지 않아? (5)18.현실도피 하지 않기 (166)19.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8)20.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9)
제곧내야
나랑 여친은 둘다 고3이고
원래부터 결혼 계획이 있어서 대학 졸업하고 할 생각이었어
양쪽 부모님들도 친하시고 결혼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이셔서
근데 문제는 우리는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생기니까 너무 혼란스러워
관계 가질때 콘돔도 꼈는데 뭐가 잘못된걸까..
일단 부모님께 말 해야겠지?
여자친구도 많이 혼란스러워하는데 내가 끝까지 책임져야지
조언 부탁해
우리 부모님이 여자친구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셔 애가 싹싹하고 착한데 공부도 잘하거든 여친은 아이 낳아서 예쁜 가정 꾸리자고해
근데 문제는 수능이지 나는 남자니까 그렇다쳐도 여친은 여자잖아 변호사 하고싶다고 열심히 공부하던 애니까 마음이 더 안좋다 겉으로는 덤덤한척 하는데 얼마나 힘들까...
콘돔껴도 100프로 피임은 안된단말 있어 피임확률이 높기는 하지만 100퍼가 아니라서 운이 나쁘게도 임신되는 수가 있더라고...
아예 정관수술을 받거나 루프시술을 받지 않는한 피임해도 100퍼가 아냐...ㅠㅠ
진짜 미안한 말인데 혹시 모르니 너 애 맞는지 한번만 확인해봤으면 한다
콘돔써도 임신할 확률도 있다지만 그건 너무 희박하잖아
스레주가 뭘 어떻게 책임지는데? 당장 스레주 본인이 입고 먹고 하는것도 본인 스스로 해결못하고 부모님한테 받아먹는 미성년자인데? 어설프게 어른인척 책임감 투철한척 하지않는게 좋아. 애 낳아봤자 분유값 귀저기값부터 시작해서 돌보는것까지 부모님한테 다 맡길거면서 왜 멋있는척은 스레주가 하냐
그냥 너가꙼̈ B한테 말해 A랑 D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며 그럼 일단 너가꙼̈ B한테 말해서 둘이 풀어보는게 낫지 않을까?
애 낳는 것도 여자 몸에 안 좋아ㅋㅋㅋ
스레주야 제발 장난글이길 바라지만 너를 위해서나 여자애를 위해서나 낙태해라. 낳을 생각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정신 차려 너 이제 겨우 19살이야. 애 낳으면 스무살ㅋㅋㅋㅋ 사랑하는 여자친구랑 일찍 결혼해서 애기도 낳고 행복하게 잘 살 것 같니. 애 키우는데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데 너나 여자친구나 대학은 커녕 바로 취직해야 돼. 계속 그렇게 알바나 돌리면서 애 뒷바라지하는데 온 정신 쏟으면 네 커리어는? 또 네 여자친구 커리어는? 계획된 임신임에도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람도 있는데 네가 버틸 수 있을 것 같니. 아니면 부모님한테 손 벌릴 생각이니. 부모님 돈이 어마무시하게 많으면 몰라도 네 대학 등록금에, 육아지원까지 원하는거 아니지 설마..? 윗 레스ㅋㅋㅋㅋ 새 생명 좋아하네ㅋㅋㅋㅋㅋ 생명은 커녕 아직 세포일 뿐이야. 니 인생 챙겨 제발.
19살이 임신했다하면 낳으라 할 부모 아무도 없다.부모님한테 말씀 드리면 너희 부모님께서도 여자친구 낙태 비용 내주실 거다. 너도 말씀 드리기 곤란하겠지만 임신 당사자인 여자 쪽은 부모님한테 말씀 드리기 진짜 뭐하니까... 스레주네 쪽에서 부담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콘돔이 제일 흔한 피임도구이긴 하지만 100% 피임되는건 아냐
사람들이 왜 이중피임하는데 ㅡㅡ
변호사 얘기하는데 지금 애기 낳아서 어떻게 키울거니? 현실적으로 생각해 네가 어떻게 책임질건데 ㅋㅋ 너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줘도 여자애는 애기 낳으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보낼 수 있기 전까지는 변호사는 커녕 수능준비도 제대로 하기 힘들어
이래서 어린애들이 섹스하면 안돼는데 그냥 몸만 크면 서로 동의하에 뭐든지 다 해도 되는 줄 알고 ㅡㅡ 스레딕에 허구한날 올라오는게 학생들 관계얘기던데 이건 화룡정점이네 ㅡㅡ 질린다 질려 여기 대부분 애들인 커뮤니티에 글올려서 타개할 방안을 구하지 말고 가서 부모님한테 말씀드려
낙태를 미루면 미룰수록 낙태비용 비싸질 뿐더러 여자친구 몸도 개박살난다. 고민할 시간 없어. 하루라도 빨리 낙태해
애가 뱃속에 있을때 친자검사는 여자몸에 위험해서 안하는거고 넌 마치 콘돔도 꼈는데 임신이 되넹ㅇㅅㅇ? 존나 이런느낌이네ㅋㅋㅋ 하긴 본인이 임신하는건 아니니 여자는 365가임기고 임신상황 고려 했으면 섹스도 신중해야하는거 아닌가? 아마 거기까진 생각도 안했을텐데 니 몸이 아니니까ㅋㅋㅋㅋ
내 생각에는 솔직히 지우는게 현명할거 같긴하다 걔인생이나 니 인생이나 낳는다고 니들이 책임질 위치에 있는것도 아니고 양가 부모님이 고생하시겠지
네 인생 갈아넣어도 그 애가 평생 받을 그 눈초리, 젊은엄마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요즘 애들 초등학생만 되면 다 알아 사고쳤다는거. 그거 애들도 쪽팔려해. 그리고 마땅히 벌이도 없으니 시가살이나 처가살이 둘 중 하나 할테고, 원룸 구해서 나간다해도 겨우겨우 벌어먹는 상황에서 월세로 다달이 빠지니 돈도 안모일거고.
애 키우는데 돈도 시간도 많이 들어. 최소 둘 중 한명은 자기 젊음,미래,커리어 다 버리고 애한테 메달려야해
일단 애 낳고 친자검사 하고....친자가 맞으면 스레주도 책임져야지 뭐...
집이 금은수저가 아니면 대학 진학하는건 포기하고 다른 쪽으로 알아봐....여친이 머리가 좋으면 애 낳고 공부시키는 게 좋겠네. 공무원이라던가. 빨리 둘 다 취직해서 애는 부모님한테 맡기자. 이건 어쩔 수가 없다.
부모님이 돈이 없으시다면....스레주는 아기가 태어나면 20살 되는 데 친구하고 놀러가는 것도 같이 모여서 술 마시는 것도 다 포기해야 되고 니 젊음, 청춘 모두 아기한테 바치는 거야.
그러니까 스레주는 맞벌이 해야지.
양가 부모님이 우호적이시니까 그나마 상황이 조금 괜찮네....
그리고 아기 낳으면 꼭 친자검사해. 친자 맞으면 검사했다는 건 무덤까지 가져가고 아기와 아내가 될 여친에게 인생 올인하는 거고 아니면 책임질 필요없지.
마음 굳게 먹고 책임지려는 스레주 모습이 그래도 보기좋다. 앞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는 괜찮아질거야. 화이팅.
힘들어도 아기 보면 모든 근심 걱정이 한 순간이라도 잊을 수 있다ㅎㅎ 사랑스러움ㅎㅎ
비관적인 말 끼얹는거 같아 미안한데 위에 나온 맞벌이는 현실성이 너무 없다... 요즘은 대졸도 취업 빡빡한 판에 고졸로 맞벌이 한다 쳐도 대졸이랑 임금 차이 너무 많이 나더라. 그리고 여친이 애 낳고 공부 다시 시작하려면 최소 5~7년은 있어야돼. 부모님이 애를 대신 봐준다고 해도 엄마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니까. 유치원 어린이집 보낸다고 해도 저 나이 전까진 무리지.
아이를 가능한 빨리 낙태하는게 답이지 않겠냐... 윗레스 말마따나 미래 커리어 젊음 싹다 버리고 몇년을 헌신한다는 각오가 쉽게 나오진 않지.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생기는 아이는 부모 뿐만 아니라 아이 자신까지 불행하게 만든다...
스레주야 굳이 아이낳고 키우는것만이 책임지는게 아니다.
자기가 저지른 실수를 스스로 끝낼 수 있는 것도 용기있고 책임감있는 일이야. 19살에 아이낳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결혼생활 상상만으로 좋지.
근데 스레주 취직은했고 돈은 벌어봤니? 아이키우는거 고양이나 강아지 키우는것에 비교 할 수 없고 더 어렵고 힘든일이야.
옛날처럼 어떻게든 키우면 되지 하는시대 지났고. 스레주한테 한가정을 먹여 살릴 수 있는 탄탄한경제력이 없는이상 스레주도 애인도 아이도 불행할거야.
현실은 드라마나 게임같은게 아님. 앞으로 아이키워서 독립시키는데 20년은 더 걸릴 거다 지금 스레주 살아온 나이보다 더 지나야 됨.
스레주가 좋은선택 했으면 좋겠다.
동감한다 ㅠㅠ 그거 부모님한테도 못할짓이야. 이제 한창 대학교가서 등록금이랑 생활비 많이 들 시기인데 거기다 애까지 보라고?? 부모님 노후준비에 찬물끼얹을 생각하지 말고 여친 설득해서 가정은 나중에 꾸리자고 해..
맞벌이 하라는 게 왜 현실적이지 못 함? 애 낳고 바로 공부 가능함. 의지와 머리만 있다면 말이지. 여친이 변호사 목표로 공부할 정도면 의지와 머리는 충분할거라고 본다. 그래서 학벌 안 보는 공무원 추천한거고. 니 주위에 없다고 불가능 할 거라고 단언하지마라. 스레주 집은 일반적으로 대학 나와서 취직하고 결혼하는 집이 아니야.
애기 낳을 거리고 그래서 그 전제로 얘기해준거임.
만약 부모님이 돈이 없으신데 낳기로 결정했으면 스레주가 막노동이라도 해야지. 부모님이 돈이 있으시면 등골 빼먹는 짓이지만 대학진학 해서 할 수도 있지...
이미 스레주는 낳기로 정한 것 같아서 말한거임. 부모님도 긍정적이라고 하고.
결혼에 긍정적이라는거지 임신이 아니라
애낳고 바로 공부하려면 육아는 다 부모님한테 맡겨야하는데 그게 사람이 할 짓이니?
낙태가 좋을 듯 하다 이유는 위에 다 잘 나와있듯이 여친 변호사와 너의 미래가 어려워질 수도 있어 나중에 관계 가질 때 콘돔과 피임약으로 이중피임하자 콘돔은 100퍼센트 피임법이 아니고 100프로 피임법은 없어 수술로 끊어내지 않는 이상
의지만 있으면 자기가 아기 돌보면서 가능함. 딱 스레주 같은 케이스 가족 중에 여럿 있었는 데 가능했었다
애낳고 바로 공부하기가 어려우니까 그렇지. 네 말대로 뇌에 힘 좀 준다고 끝나는 문제면 얼마나 좋겠어?
생각해봐. 산후조리에 산후우울증이 겹치면 그쪽은 헬이야... 애 태어나서 1~2년간은 지옥이란 말도 있잖아. 갓난애 돌본 적이 있으면 알겠지만 새벽에 엄청나게 울어재끼지 수유 때 젖 안나오면 애도 고생 산모도 고생이지... 제때 젖 안짜주면 가슴 퉁퉁 부어서 얼마나 아픈데? 애 낳을 때 건강도 엄청 상해. 갓난애들이 어른처럼 한번에 몰아 자는게 아니라서 2시간에 한번 깨는 루틴을 반복하는데 이거 때문에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산모도 많음. 올해 19살 애낳아도 20살 될락말락한 애가 그걸 다 견딜 수 있을까? 단순히 의지로 견디기엔 그 모든 상황이 비현실적임.
내 가족들은 가능했다니까? ㅈㄴ가난해서 혼자 아기 돌보면서 하루 10시간씩? 물론 여자 쪽이 다들 머리가 좋았음.
머릿속 꽃밭이구나 의지 의지 얘기하는데 갓난애 돌볼때는 잠도 제대로 못자고 샤워도 제대로 못하는데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겠니?
그 정도의 의지가 없으면 전업하면서 계속 외벌이로 어렵게 사는 거지. 낳기로 결정했으면 스레주하고 여친은 정도는 각오해야 됨
요즘 멀쩡한 성인이라도 준비도 안 되서 아기 낳으면 조부모까지 갈려나간다....좋을 때 조금도 못 놀고 가정에 올인할 자신있으면 낳아도 된다 스레주. 솔직히 이 경우는 금은수저나 한 쪽이 엄청 능력있지않으면 끝이 다들 별로 안 좋았다.
일반적인 미성년자 남녀에게 그정도 정신력이 있을거같음? 그건 진짜 특이케이스인거지;;뭔 상위 1퍼센트 케이스 들고와서 되는데?되는데?? 이러고있어
임신 아직 부모님께 말 안드렸다는거 보니까 결혼에 긍정적인거지 임신에 긍정적인게 아님 둘은 분명히 다르잖아.. 부모님께서 아이 돌봐주실지, 지원해주실지도 모두 미지수인 상태인거라고....
지우는게 나을거같다 요즘 세상에 낳아만준다고 애가 감사합니다하고 크는 거 아니잖아.. 아이가 아이답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돈이 얼마나 많은데. 진짜 의식주만 해결하고 살아가면 그게 행복하겠어? 스레주랑 스레주 요친이야 본인이 선택한 길이니까 어떻게 둘이 고졸로 취업해서 푼돈 모아 허리띠 졸라매며 살아간다해도 아이는 선택권도 없이 무슨 잘못이야?
니 주위에 없다고 상위 1퍼 소리를 하고있어ㅋㅋㅋㅋㅋ 아기 낳고 조금씩이라도 공부해서 애 5살 되기 전까지 하면 되지ㅋㅋㅋ 그리고 일반적인 남녀가 아니라 전제를 머리좋음+노력할 의지를 깔았다고 적혀있잖아ㅋㅋㅋ이거 해당 안 되면 그냥 외벌이로 쪼들리게 사는 거지ㅋㅋㅋ
날 남자라고 생각해서 비꼬는 거임?ㅋㅋㅋㅋㅋ 저격 잘못함ㅋㅋㅋㅋ
끝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은 좋아 좋은데 레주 생각처럼 세상이 쉬운게 아닌데 잘할수 있겠냐 애 낳으면 레주는 물론이고 여친, 아이 인생도 개박살날 수 있어
애를 낳든 안 낳든 스레주랑 스레주 여친 너무 대책 없는 것 같아..... 대책 없는 애 두 명이 만나서 대책 없이 애 낳게 생겼네... 피임 확률 100% 아닌 거 몰랐어? 1%의 확률만으로도 재수 없으면 생기는 게 애야 책임질 능력도 없으면서 관계는 왜 가졌니? 학비에 용돈에 돈 많이 나가는 시기에 애 가져놓고 책임지겠다는 듯이 굴지는 마.. 이런 상황에서 애도 책임지고 꿈도 이루겠다고 하는 거 엄청 이기적인 거야 부모님 등골 빼먹으려고 작정했어? 공무원이니 변호사니 하는 거 애 낳으면 준비 못해.. 체력 좋은 20대 미혼 남녀도 번번히 떨어지는 게 공무원 시험이야 로스쿨 같은 건 더더욱 그렇고.. 애 가진 몸으로 공부하다 애 낳고 조리원 들어가서까지 공부하게? 기숙학원 다니는 사람들조차도 못 붙는데 그게 되겠니? 그리고 부모님한텐 왜 말 안 해? 뭔 근자감이야? 정신차려... 나도 고등학생인데 진짜 한숨만 나온다
그리고 애 낳자마자 공부 어쩌구 10시간 일하면서 공부 어쩌구.. 차라리 레주가 공부를 하라고 해.. 옛날에는 애 낳자마자 밭에 나가서 일했다~ 이러는 것도 아니고 진짜 무슨 소리야;
너야말로 네 주위에 있다고 그게 현실적으로 미자 임신한 애들한테 해줄말이야? 흙수저라 당장 월세때문에 알바해야해서 공부에 집증하기도 힘들고 돈도 안모인다는 사람한테 알바+대학+공시공부 병행한 사람 케이스 들이밀면서 되는데?되는데?? 이러는게 정상이니
머리좋음+노력할의지 전제깔아도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대체 전체의 몇퍼센트나 될거같은데? 너 진짜 현실 너무 모르는거 아니냐
나 스레주야 오늘 양가 부모님께 다 말씀드렸어
나도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낙태가 최선이라고 생각된다
근데 여자친구가 낙태는 싫다고 계속 고집부려 대학 포기하고 애나 키우재
부모님도 낙태를 권하지만 낳아서 키울꺼면 대학 포기하고
아버지가 작게 가구회사 하시는데 졸업하자마자 거기 들어와서 일이나 하래
근데 위에 레스들 보니까 나는 낙태가 좋을 것 같아
욕 뒤지게 먹을거 예상했고 내가 잘한거 하나도 없으니까 딱히 할 말이 없네
다들 현실적인 조언 고마워 일단 여자친구랑 부모님이랑 다시 얘기해서 확실히 결론을 내릴께
레주야 낳는것보다야 낙태가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해서 낙태가 여자 몸에 타격이 없는건 아니야. 심지어 낳고싶어한다고 정신적인 충격도 클거고...
낙태 한번 그 후유증으로 몸 마음 다 망가져서 미친년되는 사례 생각보다 많아 그리고 미친년한테 질려서 너 변했다면서 떠나가는 남자도 많고. 그러니까 낙태도 쉽지않은 선택이라는거, 네 여자친구분이 그걸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아플수 있다는걸 미리 유념해두면 좋겠다
너 애 아닐수도있을거같은데... 확인해보고 맞으면 그때 대책세우자 일단 확인이 먼저야 여친이 기분나쁠수도있으니까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몰래 해봐
근데 우리나라 임신 중 친자확인 불법이라 여자가 맞다고 하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 낳고나서 친자확인하는거 말고는
ㅇㅇ우린 생각이 다른 듯...생각해보니 잘 찾아보면 요즘 복지도 잘 되있음. 내가 미안하다....어차피 스레주는 지우는 걸로 맘 바꾼 것 같으니....
ㅜㅜ차악을 선택했구나....힘내 스레주....
피임을 한 상태였어서 참....
걍낳아 30대되면 더 잘살고 20살이면 더 못살고 그럴거 같니,,,
고생은 똑같아 그냥낳아 낙태하면 미친년돼
콘돔+피임약 둘다 해도 0%가 안돼 0.0000대 수준으로 가능성은 있긴한데
와 그 가능성을 뚫어버렸네.. 스레주는 약간 현실감 날라갔을거 같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확률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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