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25 18:03:34 ID : wJXvyHvii8k 0
오늘 반 배정이 나왔는데 아는 친구가 하나도 없어서 궁시렁거렸더니 니가 싫어하는 애들이랑 떼어달라고 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그러더라 (작년에 나를 엄청 괴롭혀서 너무 힘든 마음에 올해 반배정 할 때 신경 좀 써달라고 말씀드렸어) 주말이고 방학이고 할 것 없이 학교에 붙어서 공부만 했는데 기대한만큼 성적이 안 나와서 속상해했더니 '너 솔직히 학교 가서 공부만 하는 거 아니지? 하기 싫다고 중간중간 놀고 그러지?' 이러기도 했어 하루에 열두시간 열세시간씩 공부한다고 전에 타이머 잰 것도 보여줬는데 귓등으로도 안 들어.
2 이름없음 2020/02/25 18:06:28 ID : wJXvyHvii8k 0
아무리 성적을 잘 받아가도 그 중에 좀 못 한 거 집어서 부족하다고 꼭 지적하고, 기분 나쁜 티를 내면 왜 그러냐고, 엄만데 이정도 말도 못하냐고 그러시고 스트레스 받아서 손 물어뜯거나 그러면 니가 스트레스 받을 일이 뭐가 있냐, 너 뭐 정서불안 그런 거냐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비웃고 선생님이 이렇게 저렇게 잘못하셨다 말씀드리면 선생님도 사람인데 그럴 수 있다. 너희같은 애들 보는 게 어디 쉬운 일인 줄 아냐 이런 식으로 말하고, 조별과제같은 거 나 혼자 떠맡아 했다고 하소연해도 사회 나가면 다 그렇다 그런 거 통솔하는 것도 능력이다 라고만 해
3 이름없음 2020/02/25 18:07:43 ID : wJXvyHvii8k 0
그런 반응 듣기 싫어서 말을 안 하면 사춘기라고 소문내고 다니고 진짜 미쳐버릴 것 같고 집에서 뛰쳐나가고 싶은데 친구들한테 말하면 그래도 생각해서 그러시겠지 혼내진 않으시잖아 라고 해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 피해의식이야 이거??
4 이름없음 2020/02/25 19:39:58 ID : cL85RxzQmpR 0
그거개빡침ㅋㅋ 자식을 걸림돌로 생각하는거 다티남 시발~~
5 이름없음 2020/02/25 19:55:25 ID : V84KY1a6ZeM 0
진짜 뭐지.. 나같았으면 엎었다 진짜.
6 이름없음 2020/02/25 19:55:35 ID : AmE8krbyHu4 0
헐 우리엄마랑 비슷하네 진짜 개빡침 그럴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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