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5/28 16:42:58 ID : 1bimK2Lfffg 1
난 25살 성인이고 부모님 이혼한지 10년이 더 넘었는데도 자꾸 어릴 때 기억에 갇혀살고 그럼 아빠는 혼자 살고 엄마는 재혼했는데 그래도 엄마아빠가 나 안버리고 사랑해주거든 엄마 집에 한번씩 놀러가는데 엄마 집에 가만히있으면 당장이라도 우리아빠가 들어와서 설겆이 하는 엄마랑 대화나눌 것 같고 당장이라도 옆에 앉아서 같이 무한도전 보면서 과일 먹고있을 것 같음. 근데 절대 더이상 일어나지 않을 일이란게 슬퍼 기적이 일어나도 절대 못일어날 일이란걸 알아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란게 너무 슬픔. 어릴 때 거실에 모여서 밥 먹거나 간식 먹으면서 엄마아빠랑 같이 예능보고 하하호호 웃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못할 일임.
2 이름없음 2019/05/28 18:30:47 ID : 4GnyGk60tyZ 0
뭔지는 알거같아 근데 난 아빠랑 그렇게 사이가 좋은건아니라.. 그래도 아빠집에서 아무도 없고 저녁먹을시간에 나가먹거나 시켜먹어야될때오면 나갔던 엄마가 부엌에서 밥해주고있을거같고 그냥 그래
3 이름없음 2019/05/29 15:25:50 ID : grunxBhArun 0
너는 그래도 부모님이 사랑해주네
4 이름없음 2019/05/29 15:36:58 ID : Dth9cpRyK0l 0
나는 아빠 얼굴을 몰라가지고 그냥 새아빠가 생겼음 좋겠어 ㅎ 친구들이 아빠 얘기할 때마다 아빠 있는게 무슨 느낌인지 엄청 궁금하더라 아빠는 내가 2살 때 이혼했었어
5 이름없음 2019/05/29 15:49:33 ID : xXth9fSGoFa 0
나는 기러기가정인데 아빠는 한국에 계시고 나머지는 해외에 나온 이혼을 하신 건 아닌데 따로 산게 이제 10년도 넘었거든, 엄마가 한국에도 거의 안 가시고 아빠도 일이 바쁘니 나 졸업할때 딱 한번 오셨었고 작년에 엄마랑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다가 엄마는 솔직히 이제 아빠가 어색하다 너에게는 좋은 아빠이지만 엄마에게는 좋은 남편은 아니야 라고 얘기하는 걸 듣고... 그냥 이제 앞으로도 엄마가 철수하고 한국에 오더라도 엄마랑 아빠는 따로 살겠구나. 싶더라
6 이름없음 2019/05/29 18:05:12 ID : ty6qpdU1va6 0
나도 친엄마랑 재혼하신 새아빠 자주 보는데 솔직하게 마음이 그렇게 편하진않아 그리고 우리엄마랑 8년만에 만나서 2살이란 같은피는 아니지만 같은 배 동생이란 이유로 니 동생이라고 듣고 살고있지만 나는 8년에 긴시간에 그자리 틀이 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 그래두 너는 사랑받고있는것같에서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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