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출 사기 당했다 질문 받는다 (8)
2.연애상담해줄사람 ㅜㅜ (9)
3.대학탐방갔는데 (3)
4.친구가 하나도 없어 지인도 없고 (10)
5.너무 우울할땐 뭘 해야될까 ? ㅠㅠ (3)
6.단짝이랑 멀어졌는데 어색하다 (2)
7.남자는 뭐 해야 된다 여자는 뭐 해야 된다의 기준이 뭐임 ㅋㅋㅋ (6)
8.와 ㅅㅂ 아파트 사는데 층간소음 난다... (4)
9.나진짜힘들게 살았는데 걱정거리가 생겼어 (41)
10.안녕 형누나들 페북에서보고 재밌겠네하고온 16살애야 고민이나 하소연들어줄수있어? (14)
11.2015년 11월 23일 오전 6시 11분 작성 (3)
12.제게 괜찮다고 위로해주세요.. (8)
13.논리적으로 나를 이해시키는 스레 (41)
14.친구들이 나한테서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3)
15.살려줘 가족 중 한명이 미친 것 같애 (8)
16.친구 애가 돌인데 (3)
17.내가 겁쟁이라서 다행이야 (4)
18.가위 눌리는건 아닌데 목소리가 들려 (3)
19.동생 계속 라면만 먹길래 그만 먹으라고 했는데 (3)
20.부모님 이혼한 사람 중에 이런 생각 하는 사람? (6)
1
이름없음
2019/05/29 21:51:46
ID : 2ldBgruq3TS
0
하늘이누나
누나 보고싶다
세상에서 제일 착한 우리 누나
가끔씩 꿈에 누나 나오면
깨고 나서 너무 슬프다
꿈에서는 어릴 때 처럼 신나게 놀았는데
깨고나면 서로 연락조차 할 수 없다니
지금 이 글 쓰는데도 눈물이 다 맺힌다ㅋㅋ
누나 처음 민증 만들었을 때 생각나나?
그 때 내한테 막
민증 나왔다고 자랑했다이가
그래서 나도 그 때,
나중에 나도 민증 만들면
나도 누나한테 자랑해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거든
근데 막상 민증 만들고 나니까
자랑하고싶어도 할 수가 없어서
얼마나 울었는지 누난 아마 모를기다
나는 외할머니, 큰외삼촌, 작은외삼촌 돌아가셨을 땐 별로 안 슬펐었다
근데 누나랑은 그냥 못 보는 거 뿐인데,
못 보고 연락 못 하는 생이별일 뿐인데,
다신 못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 슬프다
누나 늙으면 내는 누나 알아 볼라나
내 늙으면 누나는 내 알아 볼라나
그냥 이래저래 생각하면 되게 막 눈물난다
누나 카톡은 아직 남아있어서
연락은 할 수는 있을텐데
이거 한 번 연락하면 그게 마지막이 될까봐
그래서 아껴두고 아껴두고 또 아껴두고 있다
누나 보고싶을 때 마다
누나 카톡보면서
그냥 좀 운다
혹시라도 내가 진심을 담아서 보낸 카톡도
가식으로 볼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무서워서 이래 연락 못 하고 있다
요새 누나 카톡 프사 보니까
몇 년 째 같은 사람이랑 연애중이대
혹시 누나 첫사랑이가?
누나 여중여고 나와서 연애하는 거 첨 보는 거 같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잘 지내는 거 같아서 나도 좋다
만약에 있다이가
누나가 누구랑 결혼하게 될 때도
외할아버지랑 이모랑 사이 안 좋으면
할아버지랑 울엄마까지는 바라지도 않을게
내랑 정현이한테만 몰래 청첩장 보내도
우리 누나
우리 예쁜 누나
우리 착한 누나
내 하나 밖에 없는 누나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사촌누나
좋은 사람이랑
행복하게 결혼하는 모습만큼은
꼭 보고싶다
누나가 어라운드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꼭 봤으면 좋겠다.
보면 꼭 연락해도ㅋㅋ
진짜 내 펑펑 울면서 전화한디ㅋㅋ
누나가 이거 못 보더라도 개안타
그냥 행복하게 잘 살면 낸 만족한다
생전에 다시 못 보고 죽는다 해도
저 세상 가서는 다시 옛날처럼
진짜 신나게 놀자ㅋㅋ
보고싶다 누나
내 사랑하는 사촌누나에게.
누나바보 사촌동생이.
2
이름없음
2019/05/29 21:59:28
ID : 2ldBgruq3TS
0
그 때, 내 스무살 때, 아직 누나 번호로 누나 카톡 연결되어있을 때,
내 이 내용 그대로 누나한테 보낼라했거든.
근데 혹시라도. 만에 하나라도 누나가 내 진심을 오해해서 내 번호 차단하고 누나 폰번 바꿀까봐
그래서 마지막 연락이 될까봐
그게 무서워서 차마 보내질 못했었다.
그러다가 누나가 번호를 바꿨는 지, 더 이상 카톡에 뜨지 않을 때
내가 이 생각을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
내 남은 생애에 누나를 다시 볼 날이 올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지금 번호 절대 안 바꿀테니까,
부디 언젠가 생각이나면 꼭 연락해줘.
그리고 가끔은 꿈에도 좀 나와도.
내 저 날 이후로 한 번도 누나 꿈 꿔본 적 없다.
오랫동안 누나를 잊고 지낼 만큼이나.
사실 떠오를 때마다 보고 싶은데...
3
이름없음
2019/05/29 22:01:49
ID : ikk5SMo3Xw4
0
ㅠㅠ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대학 동기 졸업하면 손절할건데
호빠에서 일하는거
남친이랑 대화 티키타카가 심각하게 안돼
초딩 남동생이 제타(채팅형 ai)를 하는 걸 알게 됐는데 좀 너무 씹스럽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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