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6/14 23:01:34 ID : byGslDBs5Wn 0
난 고삼 현역이야 근데 올해부터 나랑 등굣길 루트가 같은 여자애가 생겼는데 좋아하게됐어
2 이름없음 2019/06/14 23:04:52 ID : byGslDBs5Wn 0
그 아이는 2학년이고 우리학교가 특성화고인데 나랑 과가 달라서 건물 자체도 다르고해서 학교에서 마주치는일은 아예 없다보면되고 버스나 등하굣길에 가끔 마주쳐
3 이름없음 2019/06/14 23:05:12 ID : byGslDBs5Wn 0
보고있는사람 있으면 계속할게
4 이름없음 2019/06/14 23:07:37 ID : ar88mNs3Ci1 0
보고있엉
5 이름없음 2019/06/14 23:11:17 ID : byGslDBs5Wn 0
고마워!! 레스처음 쓰는거라 어색해서 느려도 이해해줘 최근에 내가 자격증준비때매 아침마다 등교일찍해서 못봤는데 오늘 하굣길에 같이 버스타고 내려서 집방향도 비슷해서 오랜만에 얼굴봐서 좋았어
6 이름없음 2019/06/14 23:13:31 ID : byGslDBs5Wn 0
근데 뭐랄까 그 서로 모르는사람 이지만 의식한다고 해야하나? 그친구도 나를 의식하긴하는 것 같더라고 그친구집이랑 내집은 도로하나 끼고 갈라지는데 서로 갈라져서 각자 집으로가는데 그냥 뒤돌아봤는데 그친구도 뒤돌아봐서 눈마주쳐서 나 놀래서 얼른 다시 돌아봤어
7 이름없음 2019/06/14 23:14:31 ID : byGslDBs5Wn 0
내가 활발하긴한데 낯을 진짜 심하게가려서 말도 못걸고 그친구 이름도 아직몰라 ㅠㅠ 친구들한테 말해도 이름도모르는데 뭘 어떡하녜 ㅠ
8 이름없음 2019/06/14 23:15:42 ID : byGslDBs5Wn 0
아 그리고 좀됬는데 저번에 버스같이탔을때 내가 잠들었는데 딱 내리는곳에서 깻단말야 근데 그친구가 나 깨워주려고하다가 깨서 딴청부리는것도 봤어
9 이름없음 2019/06/14 23:24:15 ID : Ve4459ck1cl 0
뭐라 조언해주고 싶어도, 나는 짝사랑만 하다가 끝나버린 3류 연애이론가라서 ㅠㅠㅠㅠㅠㅠㅠ 나 말고 다른 경험자가 적절한 조언을 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넹... 다만, 이 정도는 내 선에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일 것 같아서 적어본다. 네가 그 애를 좋아한다는 건 말 그대로 네 느낌이 그렇다는 거지 그 애가 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그 의사나 감정 상태는 여전히 미지수인 상태. 고로 처음부터 멋대로 지레짐작하고 마구잡이로 대쉬한다든지 이러지 말고 차근차근히 친밀도를 쌓아올려가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어떨까 싶다. 너무나도 진부한 연애소설이나 로맨스만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흥미분야나 취미 등 공통적인 관심사를 계기로 친해진다든지, 선후배 관계로써 친해지기 시작한다든지...... 지금 당장 사귀고 싶다든지 이런 조급증은 버리고. 물론 예비 연적이 어느 정도나 있는지 혹은 이미 연적이 있는지 정도는 사전에 파악해보고 시작하는 게 더 좋겠지? 함정은, 그 자세한 방법론을 이야기해주기엔 여기서부터 나는 막힌다는 거지 큐ㅠㅠㅠㅠㅠ
10 이름없음 2019/06/14 23:26:25 ID : Ve4459ck1cl 0
그래도, 청춘은 좋구나~ 오랫만에 나도 고등학생 시절 선생님을 상대로 느꼈던 짝사랑의 감정이나마 다시 느껴보네ㅎ
11 이름없음 2019/06/14 23:30:08 ID : byGslDBs5Wn 0
와 ㅠㅠ 조언 너무너무 고마워요진짜 성의있는 답변 감동이에요 ㅋㅋㅋ
12 이름없음 2019/06/14 23:33:03 ID : byGslDBs5Wn 0
만약 말을 건다면 어떡해 거는게 좋을까 ? 너무 부담 안느끼도록,,,
13 이름없음 2019/07/06 00:01:03 ID : Ve4459ck1cl 0
그렇게 반 개월 동안 답변이 달리지 않았다고 한다... 또르르......
14 이름없음 2019/07/06 00:01:59 ID : Ve4459ck1cl 0
글쎄. 구체적인 방법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지금 머릿속에 마구마구 떠오르는 것들이 있긴 한데 너무나도 일본만화/일본애니스러운 방법들이 많아서 ㅋㅋㅋㅋㅋㅋ;; 그냥 평범하게 간단한 아침인사 정도를 주고받는 것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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