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05 21:00:12 ID : Pa2k8rxQoIF 0
친구가 인간관계로 힘들어해 근데 그 힘든 걸 나에게만 말해 나를 믿어주는 건 정말 고맙지만 내가 며칠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해서 7살 동생 돌보기, 집안일등을 다 내가 하거든.... 근데 친구가 믿을 사람이 나 밖에 없고 인간관계로 힘든거니 내가 여기서 뭐라하면 진짜 위험한 상태까지 갈까봐 아무말 못 하고 있어......진짜 미안 하지만 카톡도 늦게 볼 때도 있고 전화도 안 받을때가 있어 동생이 어리니 계속 돌봐야 하는데 전화는 하루에 2번은 기본이고 카톡도 잔뜩오니 내가 정말 힘들어져.....
2 이름없음 2019/07/05 21:01:08 ID : Pa2k8rxQoIF 0
거기에 전화를 안 받으면 너도 그얘들처럼 될거 같다며 나에게 하소연 하는데........이젠 지쳐간다
3 이름없음 2019/07/05 21:13:40 ID : e6nPbhgqjeM 0
에구구... 많이 힘들었겠다.. 아냐 아냐 ㅠㅜ 친구한테 미안해 하지 않아두 돼 ㅠㅜ 어렵겠지만 친구에게 너의 사정을 이야기 해 보는 건 어떨까?? 친구가 이해해 주지 않을까?? ㅜ 내가 해 줄 말이 이 것 밖에 없네 ㅜ 힘내!
4 이름없음 2019/07/05 22:33:05 ID : TU4Y2snWqjj 0
두 가지 선택지가 있을 것 같은데 1. 이 친구는 언젠가 철이 들 것이다에 올인하고 대충 들어주면서 존버한다 2. 언젠가 철이 들지라도 오늘내일은 아닐 것이다에 올인하고 차단 이 상황에서 고민한다면 포인트는 내가 상대 고민을 들어줄 능력이 되냐 안 되냐가 맞는듯. 난 보통 후자였어. 나도 힘드니까 조금 편한 길을 가고 싶었지. 친구가 그런 식으로 너를 비난하기 시작한다면 난 그만두는 걸 추천하고 싶다. 나도 당해봤고, 걔가 철이 든다고 해도 그때 들었던 비난은 네 마음에 서운함으로 남을 거거든. 그래도 선택은 스레주 몫이니까 잘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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