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모님이 애인이 자주바뀌면 어떨거같아 (20)
2.현재 고2이고 의대가 가고싶어ㅜㅜ (4)
3.미자가 흡연하면 (53)
4.사소한 고민이긴 한데 (8)
5.요즘 우울하고 정신 없고 시간 없어 죽겠는데 (2)
6.아 나 방금 엄마한테 혼났어 (7)
7.재수생이고 우울증 앓고 있어 (9)
8.짜증나는데 들어줘 (1)
9.처음 정모가봤을때 어땟어? (1)
10.친목의 기준이 무야? (6)
11.짜증나 (1)
12.내 잘못도 아닌데 자꾸 생각나서 괴로워 (1)
13.전남친 존나 보고싶을때 어떻게해 (4)
14.악녀 오해 받고있는데 어쩌지 (27)
15.사람을 좀 죽이고싶은데..... (9)
16.기우제 스레 (23)
17.ㆍ (2)
18.나만 그러는진 모르겠는데 (3)
19.다들 이런일 있었던적 있지않아? (4)
20.삭제 (55)
1
이름없음
2019/06/18 22:24:02
ID : 6o441CnTTSM
0
말그대로야 아빠가 여자친구라며 자꾸 여자를 대려와
어떻게 생각해?
2
이름없음
2019/06/18 22:29:02
ID : LdXxU1zSNvA
0
헉 가정사가 어떤진 모르겠지만 나라면 굉장히 불쾌할듯 .. 레주가 아빠를 이해해줄수있는 상황이야 ??
3
이름없음
2019/06/18 22:30:54
ID : 6o441CnTTSM
0
난 초등학교 2학년때쯤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는데 이때 이혼한 엄마는 새엄마였어 난 그걸 5학년? 정도 되서야 알게되었고 더 알고보니까 원래 진짜 엄마는 내가 태어나서 일년이 지나기도전에 이혼하셨더라 이유는 모르겠지만 할머니가 항상 니어미는 너네 버리고 간거라고 다시는 찾을생각 하지말라고 그러더라
4
이름없음
2019/06/18 22:32:12
ID : 6o441CnTTSM
0
아니 딱히 이해해주고싶진않아 ㅠㅠ
5
이름없음
2019/06/18 22:32:57
ID : LdXxU1zSNvA
0
아아 ㅜㅜ 헉 그렇구나 애인이 자주 바뀐다라 .. 뭔가 재혼하는거랑은 다른 개념이라 당황스럽네
6
이름없음
2019/06/18 22:33:50
ID : LdXxU1zSNvA
0
나랑 비슷하다면 비슷하겠구나 ㅜㅜ 나는 엄마가 바람피거든
7
이름없음
2019/06/18 22:34:11
ID : 6o441CnTTSM
0
그리고 몇년 안지나서 아빠가 여자친구라며 집에 여자를 대려왔어 난 어렸고 참고로 난 두살위오빠 네살위언니가 있어. 어쨋든 난 어려서 뭐가뭔지 잘 몰랐고 그냥 어색하게 같이 밥을먹었지.. 왠진 모르겠지만 언니는 차에서 안내리고 엉엉 울고있더라
8
이름없음
2019/06/18 22:35:02
ID : 6o441CnTTSM
0
난 아빠가 집에 잘 안들어오셔 ㅠ 지금까지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키워졌다
9
이름없음
2019/06/18 22:36:16
ID : 6o441CnTTSM
0
그리고 그 아줌마가 나중에 자기집으로 놀러오라며 언니와 나를 초대했어 아빠도 그러라했고 언니도 자기가 우긴다고 둘이 안만나는걸 안가겠지? 그땐 언니가 고등학생때였으니가.. 가서 그 아줌마가 해주는 밥도먹고 얘기도하고 그러다가 집으로 돌아간거같아
10
이름없음
2019/06/18 22:36:19
ID : LdXxU1zSNvA
0
음 이해해줄수 없는 상황에 내가 너였으면 굉장히 짜증날듯 !! 나는 지금 엄마가 다른사람 1명이랑 바람을 피는데도 속상해 죽어버릴것같은데 자주라면 음 ㅜㅜ 힘들진 않아??
11
이름없음
2019/06/18 22:37:09
ID : pdXtdwttjBy
0
너무 거침없으시구나....; 물론 이혼가정이라면 싱글이시니까 연애를 하지 말라고는 못하지만 청소년기의 자녀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자녀들의 정체성 형성과 결혼 및 가정 심지어 연애에 대한 가치관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충분히 고민해보고 아이들이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됐다면 끝까지 숨기고 준비가 되었더라도 조심스럽게 소개시켜줘야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으시네;
12
이름없음
2019/06/18 22:37:55
ID : 6o441CnTTSM
0
근데 얼마 안지나서 사건이 터졌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아줌마가 아빠 회사 찾아가서 (우리아빠는 건설업 소장님이셔 사무실도 따로쓰고) 우리아빠를 막 할퀴고 물어뜯고 상처를 엄청 냈다는거야.. 난원래 가족들하고 말을 잘 안해서 왜인지도 지금까지 안물어봤어.. 들어보니 우리아빠 회사다니면서 가까운데 방 구해놨었거든? 거기들어가서 옷 찢고 태우고 다했다더라
13
이름없음
2019/06/18 22:39:43
ID : 6o441CnTTSM
0
너무 애기때부터 그러셔서 내가 이해를 해버리는건지 신경을 안쓰는건지 모르겠다 ㅋㅋㅋ 다만 가정사 얘기할때는 좀 부끄러워.. 중학교때는 생활기록부에 작년엔 친엄마 이번엔 새엄마 이런식으로 적혀있어서 좀 그랬어
14
이름없음
2019/06/18 22:41:07
ID : 6o441CnTTSM
0
맞아 ㅋㅋㅋ 나도 오빠도 언니도 솔직히 학생때 놀지않았다면 거짓말이지 엄청 막나가고 ..언니는 나중에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상위 2등정도 먹었지만 ㅋㅋㅋㅋ 이렇게 틀어진건 다 내집안 때문이다라는 원망을 한적이많아
15
이름없음
2019/06/18 22:43:03
ID : 6o441CnTTSM
0
이어서 쓸게! 난 이 사건이 있었으니까 좀 시간이 지나고 이제 아빠가 여자를 안만날줄 알았어 나름 큰 사건이었거든 법원까지 갈정도로.. 근데 그와중에 친엄마가 우리집은 어떻게 알았는지 찾아와서 나보고 펑펑울고 안고 난리더라 난 누군지몰라서 숨고 어떻게해야될지 몰라하고있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아니꼬운 눈빛으로 쳐다보더라
16
이름없음
2019/06/18 22:44:26
ID : 6o441CnTTSM
0
알고보니까 어떻게 안건지 모르겠지만 언니와 엄마는 연락을 하고있었고 우리오빠는 어릴때부터 정신이 확 틀어졌다 해야되나 ㅋㅋ 친엄마가 우리를 되게 챙겨준다?고해야되나 엄청 미안해하는거같았는데 우리오빠는 그걸 이용해서 필요할때만찾고 그러더라 난 그냥 아예 찾지도 않았어 너무 원망스러웠거든 ㅋㅋㅋ
17
이름없음
2019/06/18 22:45:23
ID : 6o441CnTTSM
0
애기때 엄마젖도 안떼고 버리고 갔다는데 내가 뭘 이해를해? 그와중에 아빠는 그냥 할머니한테 맡기고 자기 일만 하러 다니셨다는데 ㅋㅋㅋㅋ 너무 그냥 싫었어 괜히 할머니할아버지한테 화내기도하고 나도많이 어긋나면서 자란거같다
18
이름없음
2019/06/18 22:46:17
ID : pdXtdwttjBy
0
솔직히 부모는 자녀가 변화시킬 수 없자너 자녀를 출산하고 육아하면서 인생에서 대게가 겪는 큰 터닝포인트는 이미 겪은 상태인거라 자녀가 청소년기가 끝날 즈음의 모습을 끝까지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뭐 암투병같이 또 다른 터닝포인트를 겪는게 아닌 이상... 받아들일 수 있다면 받아들이고 그냥 그러려니 하던가 받아들일 수 없다면 교류를 끊다시피 하던가 해야지 뭐... 받아들이던 받아들이지 않던 큰 관심은 주지 않도록 노력하고 내 살 길 알아서 찾고 도움받을 수 있는 도움은 받고 애정도 받을 수 있을 만큼만 받고.. 좀 차가워보이고 계산적으로 보일지라도 ㅠㅠ 어쩔 수 없지 ㅠㅠ
19
이름없음
2019/06/18 22:46:50
ID : 6o441CnTTSM
0
아빠랑 따로 연락을 하진않고 그냥 가끔 언니통해서 소식듣곤 하는데 아빠 말하는거보면 여자친구까진 아니어도 여자를 만나는거 같긴 하더라 언제한번은 가족끼리 놀러갔는데 아빠핸드폰에 여자이름에 하트까지 붙혀져서 전화도왔었어 ㅋㅋ..
20
이름없음
2019/06/18 22:51:35
ID : 6o441CnTTSM
0
그냥 내가 털어놓고 싶은 얘기는 여기까지야 ㅠ 한번도 누구에게 이렇게 자세하게 다 말한적은 없다 이혼했다고 얘기는 했어도 ㅎㅎ 조금은 후련하네.. 친엄마랑은 가끔 연락하는데 이미 재혼하셨다가 애 셋 있는데 친엄마도 또 이혼 하셨다고 들었어. 할머니는 아주 쌍욕을 하시더라 ㅋㅋㅋㅋ 그냥 나에겐 부모님은 존재하지 않는거 같기도하고 그런마음이 들더라 .. 나보다 더 심한 애들도 있겠지만 나름 나도 가족원망 많이하고 힘들고했다 ㅎㅎ 특히 학교다닐때 가정사 얘기하는거 ㅋㅋㅋㅋ 일부로 괜찮은척 그냥 꿋꿋하게 말했는데 생각해보면 항상 내 이미지는 밝고 발랄하기도하고 그런이미지였던거같다 ㅋㅋ 아빠는 한번도 우리남매 학교 다니는데에 신경쓴적도없고 돈같은것도 다 할아버지가 내셨어 아마 아빠는 신경안쓰는게 마음에 편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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