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wMlAZa09s9 2019/06/27 21:57:16 ID : LdXxRCqry7y 0
내고민좀 들어주라 ㅠㅠ
2 ◆9wMlAZa09s9 2019/06/27 21:57:45 ID : LdXxRCqry7y 0
보는사람 잇으면 시작할겡 !!
3 이름없음 2019/06/27 21:57:59 ID : g59ilA1u8pa 0
하소연한 친구야? 지금 중 1이야?
4 ◆9wMlAZa09s9 2019/06/27 22:00:28 ID : LdXxRCqry7y 0
업 맞아맞앙
5 ◆9wMlAZa09s9 2019/06/27 22:00:52 ID : LdXxRCqry7y 0
일단 난 4학년 때부터 왕따였어
6 ◆9wMlAZa09s9 2019/06/27 22:01:40 ID : LdXxRCqry7y 0
그땐 이유가 뭔지 몰랏어 너무 어렸거든 ..
7 이름없음 2019/06/27 22:03:07 ID : g59ilA1u8pa 0
별 이유가 있을까? 그냥 돌아가면서 왕따지 뭐.
8 이름없음 2019/06/27 22:03:29 ID : g59ilA1u8pa 0
계속 같은 동네에서 살아서 친구가 없는 상황이 이어지는 거야?
9 ◆9wMlAZa09s9 2019/06/27 22:04:30 ID : LdXxRCqry7y 0
음 .. 그런거 같아 지금도 ..
10 ◆9wMlAZa09s9 2019/06/27 22:04:47 ID : LdXxRCqry7y 0
처음엔 애들이 내가 못생겼다고 피하기 시작했어
11 ◆9wMlAZa09s9 2019/06/27 22:05:13 ID : LdXxRCqry7y 0
그다음엔 헛소문이 퍼졌지 내가 뒷담을 까고 다닌다고
12 ◆9wMlAZa09s9 2019/06/27 22:06:03 ID : LdXxRCqry7y 0
근데 그땐 너무 어려서 인지 그게 크게 이어질지 모르고 마냥 웃고다녓던게 신기해 ..
13 ◆9wMlAZa09s9 2019/06/27 22:07:25 ID : LdXxRCqry7y 0
그래서 그때 당시 6학년 (지금 중3) 언니들이 내려와서 나한테 뭐라고 하는데
14 ◆9wMlAZa09s9 2019/06/27 22:08:03 ID : LdXxRCqry7y 0
너무 무서웠어 그땐 .. 이때서야 뭔가 잘못됫다는걸 깨닫고 혼자 다니기 시작했어 애들도 날 피하고 ..
15 ◆9wMlAZa09s9 2019/06/27 22:08:13 ID : LdXxRCqry7y 0
그때부터 시작된거 같아
16 이름없음 2019/06/27 22:10:05 ID : g59ilA1u8pa 0
정말 힘들겠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생각하고 있어.
17 ◆9wMlAZa09s9 2019/06/27 22:11:58 ID : LdXxRCqry7y 0
음 .. 내가 당한것중에 제일 충격이었던건 성희롱이야
18 ◆9wMlAZa09s9 2019/06/27 22:13:25 ID : LdXxRCqry7y 0
이건 6학년때인데 어떤 여자애가 단페에 20명정도가 있거든 ?( 난 없었음 ) 근데 거기서 속옷사진을 뿌리고 브ㄹ 있잖아 거기다가 내 이름을 써서 그걸 단페 대표 사진으로 정해놨더라고
19 이름없음 2019/06/27 22:14:46 ID : g59ilA1u8pa 0
일단 나는 초중고 다 졸업한 나이라서 지나간 일을 돌아보면 그냥 그랬었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흘려 보내지만 스레주 상황에 감정이입하니까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안 된다. 내가 중학교 입학했을 땐 선배들이 무슨 내 목숨을 쥐고 있는 조폭 정도로 느껴졌었어. 다른 애들이 욕하고 따돌리는 애는 나도 동조하고 무시해야지 어쩔 수 없었어.
20 이름없음 2019/06/27 22:15:58 ID : g59ilA1u8pa 0
스레주 속옷사진은 아니었지?
21 ◆9wMlAZa09s9 2019/06/27 22:18:30 ID : LdXxRCqry7y 0
>>20 내 속옷사진은 아니고 . 사진 찾았어 내 실명이라 한글자는 가렷어 !
내 속옷사진은 아니고 . 사진 찾았어 내 실명이라 한글자는 가렷어 !
22 이름없음 2019/06/27 22:19:52 ID : g59ilA1u8pa 0
아 존나 무능한 상담 선생처럼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읽어보라는 생각 말고는 안 떠오른다. 그런데 청소년기에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읽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23 ◆9wMlAZa09s9 2019/06/27 22:20:24 ID : LdXxRCqry7y 0
이렇게 해서 단페 대표사진으로 정해놨더라고 . 난 그때 애들이 날 단페에 잠깐 초대하는바람에 얘내가 날 싫어한다는걸 아니까 위에 내용을 뒤져봤는데 다 나오더라고 그래서 알게 됬어 저건
24 이름없음 2019/06/27 22:21:35 ID : g59ilA1u8pa 0
중학생 때 애들이 잔인해지면 정말 잔인해질 수 있어서 스레주가 너무 걱정돼. 그런데 졸업하고 보니까 무능한 어른들 너무 많아서 어른한테 의지하라는 말도 못하겠어.
25 ◆9wMlAZa09s9 2019/06/27 22:21:42 ID : LdXxRCqry7y 0
그리고 지금 말해주는 또다른 성희롱은 중학교 올라오기 전 겨울방학때 있었던 일이야 . 학원에 가고 있었는데 좀 잘나가는 ㅋㅋㅋ 오빠들이 날 보면서 쟤가 그 몸 팔고 다닌 애야 ? 이런식으로 떠들고 계시더라고 신호등 기다리는데 정말 옆에서 다 들리게시리 ㅋㅋㅋ
26 ◆9wMlAZa09s9 2019/06/27 22:22:12 ID : LdXxRCqry7y 0
근데 둘다 아직 사과를 못받았어 . 좀 억울하더라
27 이름없음 2019/06/27 22:34:19 ID : g59ilA1u8pa 0
좀 억울한 일이 아니잖아. 그런데 현실적으로 억울해도 참을 수 밖에 없는 일이기는 해. 그래도 스레주가 덤덤하게 쓰는 걸 보니까 속으로 강한 사람 같아서 다행이다. 정신적인 괴롭힘 때문에 힘들겠지만 데미안 같은 책들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기를 바라. 그리고 눈치를 잘 보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선배나 남자애나 무리가 괴롭히면 적당히 긴장하면서 몸을 사리도록 하자. 눈치를 봐서 말이 통할 것 같은 동급생이면 "그런 말들 너무 힘들어. 너무 힘들어서 울 것 같은데 그러면 나를 더 싫어할 것 같아서 아무도 없을 때 울어." 라고 말하면서 동정하게 만들면 어때? 그리고 만약 육체적인 괴롭힘이 시작되면 망설이지 말고 경찰서로 가자. 뭔가 변화가 생기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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