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01 22:12:46 ID : pfcE7e5gp9c 0
난 어렸을때부터 성격이 장난 엄청심하고 남자애들까지 괴롭히는 그런 애였는데 점점 크면서 초등학교때 여자애들이랑 어울리면서 성격이 엄청 바뀌었어 지금은 남들 눈치도 엄청보고 많이 위축되었어 그때 여자애들은 그다지 날 별로 안 좋아했었어 나는 예쁘지도 않았고 키만 좀 클뿐이지 머리띠쓰고 화장이나 겉모습 아이돌 같은건 관심이 없었거든 그래서 걔네들이랑 어울리기 위해서 엄청 노력했었어 학기초엔 너무 힘들어서 맨날 울고 지식인에 글도 써보고 그랬었다ㅋㅋ 절교도 당할뻔하고 걔네 말고는 딴 애들이랑 어울릴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 걔네들은 처음에 날 좀 챙겨주긴 했는데 가끔이였어 그중에 날 그냥 싫어하는 애가 있었는데 걔랑 어떤 일이 터지고나서 친해졌어 맨날 놀았어 진짜친구는 아니였고 항상 내가 사주는식였지 그래도 얘랑 친해지면서 딴애들이랑도 다 친해졌고 2학기땐 재밌게 잘보냈어 조용한 애들이랑 노는것도 괜찮았지만 얘네랑 노니까 솔직히 더 재밌었던것 같아
2 이름없음 2019/07/01 22:21:51 ID : pfcE7e5gp9c 0
얘네랑 어울리고나서부터 겉모습을 보고 친구를 사귀었어 많이는 아니고 조금 그렇다고 엄청 가려사귀는건 아니었어 내가 그럴처지가 아니니까 그렇게 중학교를 올라갔어 아는애들이 별로 없더라 그래서 학기 초에도 그냥 가만히 혼자 있다가 무리에 꼈는데 이때가 제일 최악인 시절이였어 우리반 애들은 거의 다 같이 다녔는데 맨날 싸웠어 서로 돌려까고 딴 반에 소문이 날정도로 나도 학기초엔 뒷담같은거 절대 안 해야지 하다가 다른애가 계속 날 까니까 참다 못해 나도 똑같이 서로 까고다녔어 지금은 정말 후회해 조금만 더 참아볼껄 까고나서 무리가 계속 분열되고 하는 과정에서 나 혼자 떨궈지고 나만 이상한애가 되버렸어 나도 잘한건 없지만 서로 입 맞추고 나 혼자 애들 뒷담깐것처럼 굴더라 그냥 다굴 당했어ㅋㅋ 그러고나서 딴 반애들한테도 내 얘기를 하고다녔는지 이 사건 이후로 평소에 인사하던 친구들도 아는척 안 하고 결국 중학교 시절이 끝날동안 진짜친구 한명도 못만들고 이상한 애들만 엮였어
3 이름없음 2019/07/01 22:28:18 ID : u04Glck2pPe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19/07/01 22:39:10 ID : pfcE7e5gp9c 0
이 사건이 1학기때 다 일어난건데 그 이후로 몇명은 사과하고 다시 잘되나 싶었지만 계속 상황이 꼬이는 바람에 풀지못했어 근데 정말 엮겨웠던게 여자애들한테 맞추면서 같이까는 남자애들이 더 역겹더라 난 걔네한테까진 잘못한게 없었는데 그래서 우리학교 남자애들은 내가 다 싫어했어 그 이후로 말 걸어도 그냥 무시하고 대꾸도 안 했어 그렇게 또 웃긴게 우리 담임이 우리 학교에 처음와서 우리반을 처음 맡은건데 1학년 끝나고 딴 학교로 가버렸다ㅋㅋ 웃기지 그만큼 문제가 많았었어 나도 너무 철없었고 그렇게 2학년으로 올라갔어 1학년때 같이다니다 떨궈진애가 나 말고 또 있었는데 걔가 같이다니자 해서 둘이서 다니다 세명이서 다니게 되었어 그러다가 나 떨구더라 내가 애들이랑 딱히 친해질 기회도 없었고 1학년때 일 있고나서 먼저 못다가갔어 그래서 조용한애들이랑 다녔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았어 이때도 나머지는 애니좋아하는 애들이였는데 성격이 존나 싸이코더라ㅋㅋ 개가식적인데 나한테 맞짱들래? 이랬었어 지금 생각하면 진짜 분하다 그나마 나랑 맞는애 한명 있긴했는데 얜 낄끼를 정말 잘껴 지멋대로고 친구많은 애들한테 들러붙는 여우같은 성격이였어 얘도ㅋㅋ 얘 때문에도 애 좀 많이 먹었다 정말 힘들었던건 나 떨군이들이랑 다닐땐 남자애들이 안 건드렸는데 떨궈지고나서부터 뭔 소리를 들은건진 모르겠지만 계속 나한테 장난같은 시비를 걸더라 맨날 인사하고, ㅇㅇㅇ 우리반에서 제일 예쁘다 이랬는데 계속 무시해도 까먹을만 하면 이러더라 정말 눈물났던건 억울하게 죽은것 같이 생기지 않았냐?이러더라 급식받는데 애들 다 있는데서 못생긴 돼지끼한테 이딴 말 들으니까 화나고 분하더라 울뻔했는데 참았어 괜히 뭐라고 하면 일 커질것 같아서 어쩔때는 나 복도지나가면 딴 남자애들이랑 나 보면서 웃으면서 얘기해 이새끼들 덕분에 길 지나갈때 내 또래 남자애들 있으면 돌아서 가 눈도 못마주치겠고 남자애들 많은 곳엔 절대 안 가 내가 얘네한테 뭘 잘못했길래, 이렇게 살아야되나 싶더라ㅋㅋㅋ
5 이름없음 2019/07/01 22:51:35 ID : pfcE7e5gp9c 0
그렇게 지옥같던 2학년이 끝나고 3학년으로 올라갔어 나한테 시비걸던 남자애 한명이랑 나 떨군 애 한명이랑 같은반이 됐고 우리학년 여자애들중에 제일 기쎈애도 같은반이였어 그래도 그나마 남자애들은 괜찮았어 근데 또 친구 사귈만한 애가 없더라 내 이미지가 좋지 않았으니까 그래도 어쩌다가 예쁘장한 애랑 같이 다니게되었어 안 꾸며서 그렇지 꾸미면 예뻤어 근데 지능이 좀 모자란애랑 더럽고 냄새나는 애랑 같이 포함해서 다녔어 심지어 높은 목소리 내면서 귀여운척까지 했었다ㅋㅋ 애들이 싫어하는 대상 1위였어 정말로 그래도 참고 다녔어 나도 별 다를거 없으니까 근데 도저히 못다니겠더라 얘 때문에 괜히 나까지 또 남자애들 관심 받을것 같고 그냥 관심 쏠릴것 같아서 내가 떨구려고 했어 쓰레기인거 아는데 못다니겠더라고 그리고 친구도 있으니까 괜찮을것 같았어 그렇게 결국은 떨구고 둘이서다녔어 처음엔 몰랐는데 이쁘장한 애도 성격에 문제가 있더라 딴 반 애들도 다 안 좋아하고 처음엔 몰라서 그냥다녔는데 친해질수록 왜 싫어하는지 알것같더라
6 이름없음 2019/07/01 23:02:18 ID : pfcE7e5gp9c 0
얘네 엄마도 성격이 이상했어 무튼 애가 성적에 집착을 많이해서 같이 활동 같은거 할 때 진짜 힘들었다 것보다 애들 말에 잘 휘둘리고 눈치가 1도 없어서 애들 관심 끌때도 많았고 목소리도 커서 언제는 뒷담까다가 걸렸는데 나까지 휘둘릴뻔 했다 그냥 생각이없고 너무 애 같았어 다닌 애들 중에서 제일 말 안 통하고 힘들었었다 진짜.. 그러다 떨궈진 애 한명 껴서 같이다녔는데 얜 고집이 진짜 쎄서 답이 없었다 둘이 의견 안 맞아서 맨날 싸우고 나랑도 싸우고 풀고 했는데 우리 셋이서 서로 왔다갔다 혼자다녔다가 난리도 아니었다 그래서 딴무리 여자애들이 우리한테 관심가지면서 얘기하고 그랬어 도와줄것도 아니면서 왜 신경쓰는지 모르겠더라ㅋㅋ 얘네도 나름대로 진짜 스트레스였다.. 내 인간관계가 너무 원망스럽더라 내가 두루두루 친했으면 아는 애들이 많았으면 얘네들이랑 싸울 일도 없었을것 같은데 난 항상 싸우는 원인이 친한애들이 없어서 얘네랑만 붙어다녀서 싸웠어 뭐 내 성격에도 어느정도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도 같지만
7 이름없음 2019/07/01 23:04:52 ID : pfcE7e5gp9c 0
이런 내 성격을 애들이랑 어울리면서 고쳐야 하는데 그럴 상황이 안 오니까 계속 싸움만 나는것 같고 혼자 제자리걸음 하는것 같아 아니면 선천적으로밝은 성격이였으면 좋았을텐데
8 이름없음 2019/07/01 23:13:24 ID : pfcE7e5gp9c 0
무튼 중학교 생활도 끝나갈때쯤 원서 쓰는데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아무도 안 가는 여고를 이번에 나 혼자갔어 나름대로 잘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이번에도 망한것 같아 그래도 공학시절보단 훨 났긴한데 내 지금 상황이 너무 힘드네 우리반은 딴 반에 비해서 조용하고 공부잘하는 반인데 왜인진 모르겠지만 난 이런 반이 더 힘들더라 애들이 다 가식적이야 무튼새학기 첫날 반 분위기를 보니까 아, 망했다 였어 서로서로 다 아는 사인거야 애들이 그래도 남는애들 몇명정도는 있지않을까? 했는데 무리가 크게 2무리로 나뉘더라 그래서 얘기도, 끼지도 못하고 어쩌다 남는애 한명이랑 친해졌어 근데 얘 덕분에 정말 힘들다 하루하루가
9 이름없음 2019/07/01 23:23:14 ID : pfcE7e5gp9c 0
첫인상은 그냥 조용한 애 같았고 꾸밈도 1도 없고 인상이 썩 좋진 않았어 그냥 어쩔수없이 나랑 다니는 느낌도 나더라 초반엔 그래도 얘가 먼저 말도 걸고 장난치면서 급속도로 친해졌고 괜찮은 애 같았어 그냥 이번엔 친구 잘 사겼다 싶었지 근데 얘도 딴 애들이랑 똑같더라 서로 다른애들이랑 다 안 친해서 소통도 안 하고 같이 붙어다니다 보니까 조금씩 트러블이 생겼어 그래도 나는 정말로 싸우고싶지 않아서 그냥 내가 기분 나빠도 참고 사과하고 했어 정말 병신같지 반면 얘는 자기도 똑같이 장난치면서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자기감정 다 표현하더라 자기 혼자 화나서 꿍해있고 자기도 참고있다는데 아무리 내가 항상 싸우면 상대방 입장으로 하루종일 생각하는데 얘는 도통 모르겠어 그냥 진짜 별거 아닌걸로 화내는것 같았어
10 이름없음 2019/07/01 23:30:00 ID : pfcE7e5gp9c 0
초반엔 그래도 다음날 되면 얘가 먼저 말 걸고 하는데 이게 계속 지속되니까 얘도 피곤해 하는것 같더라 내가 싸우면 먼저 말을 안 걸었어 못걸겠더라고 그래서 얘는 내가 자존심이 쎄다고 생각하는것 같더라 이런 부분이 문제인것 같긴한데 용기가 안 나서 고쳐지지가 않네 정말 근데 싸운거라고 하기도 애매한것 같다 항상 얘가 먼저 기분상해서 혼자 꿍해 있었던거라
11 이름없음 2019/07/01 23:40:13 ID : pfcE7e5gp9c 0
내가 얘랑 둘이 다니기 힘들어서 반에 남는친구 한명 넣어서 세명이서 다니려고 했어 먼저 다닌 애를 A, 남는친구를 B라고 할게 아무튼 이제 좀 괜찮겠지 싶었는데 내 실수였던것 같아 이렇게 다니고나서 결국은 더 힘들어졌어 ㅋ ㅋ ㅋ ㄱ ㅋ ㅋ ㅋ 처음엔 잘 다니다가 어느날 갑자기 둘이서 다니더라 그때도 눈물나서 몰래 울었어 그냥 평소같이 학교를 갔어 마침 짝지바꾸는 날이였는데 갑자기 나한테 말도 없이 B한테 A가 같이앉자 이러는거야 일단 난 듣고 가만히 있었어 정말 끝까지 나한테 말도 안 하더라 그래서 나도 그냥 가만히 있었고 결국 둘이 같이 못 앉게 되었는데 둘중 한명이 나한테 같이 앉자고 할줄 알았는데 딴애들이랑 앉더라 딴애들도 뭔가 느낌이 쎄하고 무슨 얙기라도 들었나 싶었어 자리바꾸기가 끝나고 이동수업 가는데 아무렇지 않게 그제서야 말 걸더라 그냥 입 닫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어
12 이름없음 2019/07/01 23:50:04 ID : pfcE7e5gp9c 0
그전엔 A랑 나랑 싸웠을때 A가 B데리고 다니길래 내가 챙겨준 B한테 배신감도 들었고 유치하게 서로 뺏고 다니기 싫어서 내가 그냥 혼자다니다가 다음날 풀려서 다시 잘 다녔었거든 그래서 이번에도 몇일지나면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계속 지속되었어 상황이 나는 딱히 찔리는것도 없었고 정말 내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더라고 B한테 배신감은 들었어도 평소엔 괜찮게 대해줘서 뭐 불만같은거라도 있는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얘가 날 신뢰하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A한테 말이라도 할까봐 그냥 포기했어 A는 같이다녀봐서 아니까 또 똑같은 레파토리에다가 괜히 관계 깨질까봐 말 할 생각도 안 들었어 그래서 그냥 지금까지 쭉 눈치보면서 나름대로 맞춰갔어 내가 가끔 그냥 혼자다닐까 생각도 많이 했어
13 이름없음 2019/07/02 00:00:30 ID : pfcE7e5gp9c 0
걍 이대로 조금만 버티자 했는데 갑자기 일이 터져버렸다? 앞이 깜깜하더라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점심시간 종 치고 내가 딴 친구한테 말 걸고 있는데 얘를 C라고 할게 A랑 B가 근처 뒷자리에서 뭔가 작게 분위기잡고 얘기하고 있는거야 처음엔 시험기간이라 공부하나보다 했는데 계속 길게 얘기 하길래 뭐지 싶었어 근데 뭔가 느낌이 오는데 내 얘기 같더라고 떨구려고 그러는것 같았어 올게 왔다 싶었지 C한테 말거는척 하면서 계속 듣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내자리 가서 앉아있었어 반 애들 밥 먹으러 가서 점점 빠지고 걔네 둘이 남아있다가 나가길래 쟤네끼리 먹나보다 하고 C한테 밥 먹을때 끼워달라고 했어 C는 내 상황 다 알고 유일하게 반 애들 하소연하는 친구야 근데 갑자기 A가 밥먹냐고 나와보라고 하더라 둘이 복도에서 얘기하고 있었더라고
14 이름없음 2019/07/02 00:06:31 ID : pfcE7e5gp9c 0
대충 뭔 얘기 할지 감이 오더라고 B는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고 A만 나한테 질타하더라 그때 울어서 정신이 없어가지고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니가 얘기할때가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그냥 얘기한다고 언제까지 갈거라 생각했어? 내가 모를줄 알았냐 이러는거야 무슨 내가 큰 잘못이라도 했다는듯이ㅋㅋ 무튼 지네 둘이 다니고 했던게 내가 자기를 까서 그랬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학기초에 얘기를 하는데 B가 A한테 내 얘기한것도 있더라고
15 이름없음 2019/07/02 00:29:16 ID : pfcE7e5gp9c 0
듣는데 이거 때문에 이랬다고? 라는 생각 밖에 안 나더라 그냥 내가 A랑 B랑 같이 놀았던 날에 A랑 트러블이 있었는데 B랑 그렇게 친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내가 화내고 꿍해있었던거랑 헤어지고 집 가는 길에 B랑 전화하는데 기때 내가 A의 말에 너무 기분상해서 오늘 좀 그랬다 라고 말한거 또 내가 B랑 약속잡은 날 A가 공부가르쳐 준다고 불렀는데 자꾸 말을 거절하기 뭣하게끔 해서 이중약속 잡고 A 먼저 만나서 공부하다 내가 운동하다 늦게가서 2시간정도 하고 가야한다 하니까 계속 추궁하는거야 근데 기껏 시간내서 공부가르쳐 주는데 피씨방 간다고 하긴 그래서 그냥 화장품 사러 갔다가 올게 하고 거짓말을 쳤어 A가 계속 자기가 가르쳐주는데 갈거냐는 식으로 얘기하는 도중에 B한테 전화오는데 A말 끊기 그래서 전화 한두통 씹고 얘기 끝내고 정말 미안하다고 B한테 그러고 놀았어 노는데 A한테 계속 전화가 오는데 언제 올꺼냐고 하길래 2시간정도 있다가 B한테 A가 공부가르쳐주는데 불러서 가야할것 같다 미안하다 진짜 이러면서 얘기했어 B가 나랑 먼저 약속잡았다고 하면 되지않아?이러는데 내가 거절하기가 그래서 못했다고 상황설명하고 갔었거든 그래서 A가 B랑 친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니가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뭐라고 생각했겠냐고 B가 내가 왜 저렇게까지 하지 라고 생각했데 그냥 내가 다 잘못했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더라
16 이름없음 2019/07/02 00:46:38 ID : pfcE7e5gp9c 0
대충 들으면 내가 처신 잘못해서 그런것처럼 보이겠지만 딴 애들이 그 상황때 같이 있었다면 마냥 내가 다 잘못했다고 생각이 안 들었을거야 맹세코 내가 저때 기분 상했었던건 밥 먹고 있는 상황이였는데 내가 말을 안 하면 다들 조용히 먹기만하고 어색해서 A랑 친하니까 그냥 장난식으로 얘기 주고받는데 갑자기 같은 반 아니면 너랑 친구 안 했을꺼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어떻게 기분이 안 상하냐 정말 난 기분 상할정도로 장난도 안 쳤었어 그래서 그 말 듣고 무슨말을 그런식으로 하냐 하니까 지가 풀려는 식으로 얼버무리더라고 그때 내 태도가 화났대ㅋㅋ 말이 되냐 자긴 뭐 말 할줄 몰라서 안 했냐는데 왜 항상 자기입장만 생각할까 내 입장으로 따지면 자기도 똑같이 따지면 딴 애 앞에서 너랑 친구 안 했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나는 왜 기분 나빴을거라 생각을 못할까 공부 가르쳐준다고 한 날도 반강제 식으로 얘기하는데 거절하면 또 꿍해서 싸울것 같아서 못거절 했었던건데 걔가 그런식으로 얘기만 안 했었어도 거짓말 칠 일은 없었을것 같다 난 평소에 문제 물어보고 좀 알려달라고만 했고 나 신경써주는건 고마운데 강제로 시간잡는것도 솔직히 아니지 않냐 약속 있는지도 모르면서 아무튼 얘기 듣는데 B한테 배신감 개쩔더라 진짜로 내가 챙겨줬는데 어떻게 이렇게 통수를치나 싶다
17 이름없음 2019/07/02 00:57:55 ID : pfcE7e5gp9c 0
또 계속 얘기하는데 세명이서 다니면서 피해본것도 많고 내 행동으로 인해 피해본것도 많고 계속 이렇게 다녀오면서 애들이 싸웠나 생각하는것도 싫고 이런 얘기 하는것도 싫대 C랑 말 없이 먼저간것도 화났대 난 둘이서 얘기하면서 눈길도 안 주고 있길래 끼기 그래서 그랬던건데 또 A가 C 괜찮아졌다고 했을때 갑자기 그러길래 궁금해서 그냥 왜?? 이러고 말았었는데 걘 이게 어이없다는식으로 들렸나봐 의미부여 개쩔더라ㅋㅋ 그러면서 내가 C랑 친하게 지내는게 어이가 없대 양심없냐는 식으로 얘기하더라 그래서 내가 양심찔려서 말하고 사과했다 이러니까 또 그럼 내가 깐것도 얘기했겠네? 이러면서 그냥 듣고싶은대로 말하더라 원래 A가 C를 싫어했고 나는 병신같이 A친구다보니까 얘기 들으면서 같이 싫어했었어 그러다가 양심찔려서 사과했었지 내가 진짜 한심했던것 같아 그러다가 지금 C랑은 잘지내고 있고
18 이름없음 2019/07/02 01:08:06 ID : pfcE7e5gp9c 0
그래서 나도 할 말은 많은데 얘기해봤자 소용 없을것 같아서 계속 사과만하고 너무 분해서 울면서 사과했어 그냥 A는 얄짤없이 1년동안 계속봐야하고 뭐 하니까 걍 지내고 C랑 다닐꺼면 다니고 자기네랑 다닐꺼면 다니라고 하고 끝났어 서러워서 반에서 혼자 울다가 그 뒤로 걔네랑 아무 말 안 하긴 했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뭐라고 말 걸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맘같아선 혼자다니고 싶은데 감당 못할거 같고 내가 처신 못한 잘못도 있지만 맨날 애들 눈치만 보고 이미지 신경쓰면서 딴애들한텐 찍소리 못하고 다 퍼주고 자기 주변사람 챙길땐 온갖 생색을 다 내고 쌍욕하는 애면서 나한텐 할 말 다하는데 내가 이런애한테 찍소리 못하고 빌빌거리는 내가 너무 찌질한것같아 평생 이대로 살것 같아 진짜 나도 좀 맘 편하게 살아보고싶다 내가 많은걸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나도 얘네랑 별 다를것 없는 애들이라 그런걸까
19 이름없음 2019/07/02 01:14:21 ID : pfcE7e5gp9c 0
솔직히 친구관계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어 여자애들한테 맞출때부터 걔네한테 맞춘다고 학원도 빠지고 뭔일 있으면 생각에잠겨서 아무것도 안 하고 또 걔네랑 논다고 공부 안 하고 지금도 그래 핑계인거 아는데 그냥 자퇴해서 인간관계 신경 안 쓰고 알바나 하면서 지금까지 미룬 공부 다시 기초부터 시작하고싶다 요즘 이 생각 밖에 안 들어 끈기없고 게을러서 솔직히 할지는 모르겠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도 너무 아깝고 그럴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거 하고싶어 그냥 한번쯤은 친구관계 신경 안 쓰고 살아보고싶다 어릴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진짜 친구관계 때문에 자퇴하는거 바보같은거 아는데 그래도 그냥 자퇴하고 싶다 요즘엔
20 이름없음 2019/07/02 01:18:20 ID : pfcE7e5gp9c 0
뭐 끝까지 읽은 사람은 당연히 없겠지만 그래도 만약 있으면 봐줘서 고마웡 하소연 할 때가 없고 해서 그냥 올려봤어 인생 얘기 하다가 그냥 A까는 얘기가 되버린것 같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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