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요즘 재밌는 거 뭐 있어? (2)
2.손톱 하얀휴지에 포장해서 붉은실로 묶으면 위험해?? (5)
3.나만의 부적을 만들어볼려해! (40)
4.요즘 집에 혼자 있으면 아무도 없는 방에서 사람 소리가 들려 (9)
5.너희는 귀신 본적있어? 난 있어 (110)
6.빨간 복주머니 꽃소금 부적 (5)
7.여전히 가위에 눌리고 있어 (4)
8.괴담보다 무서울때 정신차리게 해주는 음악추천 (11)
9.정신나간년이 스토커짓해 (8)
10.나 지금 좀 무서워; (13)
11.밤마다 다른집에서 말소리가들려 (6)
12.초등학교때 기억이 없어 (12)
13.우리 옆집 일인데.. (30)
14.괴담판 많이 괜찮아 진거같아 (4)
15.죽음 이후론 어떨까 (19)
16.유튜브 소름썰 보다가 문득 예전에 꾼 꿈이 생각났어 (34)
17.이상한 꿈을 꿨어 (21)
18.스레찾고있어 (3)
19.절대 잊지못하는 꿈 (39)
20.단 하루의 기억이 없어 (71)
1
이름없음
2019/07/22 00:23:57
ID : TU0sp85Rwrg
1
너무 충격적이고 사실적인 꿈이라... 보고있는사람있으면천천히 쓸게.
2
이름없음
2019/07/22 00:29:04
ID : TU0sp85Rwrg
0
예전에 집에 엄마아빠동생 모두 여행가고 나는 수험생이라 집에 혼자 있을 때였어. 당연히 집엔 혼자였고 그땐 지금 키우는 강아지도 없어서 집이 너무나 조용했지
3
이름없음
2019/07/22 00:33:34
ID : TU0sp85Rwrg
0
그날 늦게 잠든 것도 아니었고 평소 자던대로 12시쯤이었나 1시쯤 누워서 핸드폰 하다가 잠에들었어. 근데 왜 방문이나 옷장문, 서랍 등을 살짝 열어두거나 의자를 빼놓거나 하면 귀신이 들어오는 틈이 된다는 괴담있잖아? 내가 평소에 겁이 많아서 잘 때 그런걸 꼭꼭 확인하고자는편이었어
4
이름없음
2019/07/22 00:36:48
ID : TU0sp85Rwrg
0
근데 그날따라 침대에 누웠는데 방문을 닫으러가기가 너무너무 귀찮은거지. 대신 무서워서 거실 불은 켜놓고 방 불만 꺼놓은 상태라 열린 문으로 빛이 들어오고있었어. 무슨 일이 있기야 하겠어 라는 생각에 그냥 잠들었지. 평소에 영적인 무언가를 본 일도 없었고 순전히 내가 겁이많아서 만들어낸 습관같은거였으니까 ...
5
이름없음
2019/07/22 00:38:25
ID : u7e7y1xCnVg
0
ㅂㄱㅇㅇ
6
ㅈㅎ
2019/07/22 00:43:36
ID : XAnU5hBtfQs
0
ㅂㄱㅇㅇ
7
이름
2019/07/22 00:44:44
ID : TU0sp85Rwrg
0

8
이름
2019/07/22 00:45:44
ID : TU0sp85Rwrg
0
저땐 방문닫는게 뭐가 귀찮았다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꿈을 겪은 이후로 나는 방문을 항상 닫고 자.
9
이름
2019/07/22 00:47:20
ID : TU0sp85Rwrg
0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렇게 잠에 들었는데 평생 안 눌려본 가위를 그날 처음 눌린거야. 선잠을 자는 느낌? 자다가 위화감이 들어서 눈을 번쩍 떴는데, 분명 정신은 멀쩡한데 목소리가 안 나오고 몸이 안움직여지더라
10
이름없음
2019/07/22 00:48:54
ID : TU0sp85Rwrg
0
이게 가위라는 건가 싶고 덜컥 무서운거야 처음 눌려봐서. 깨야겠다 싶어서 손가락을 움직여보려는데 발 밑 그러니까 열린 방문 사이로 뭔가 움직임이 느껴지는거야
11
이름없음
2019/07/22 00:53:55
ID : TU0sp85Rwrg
0
식은땀 흘리면서 흘끗 보니까 머리를 풀어헤쳐서 얼굴은안보이는데 온몸이 까맣게 탄 마른 여자가 정말 기괴하게 나한테 기어서 다가오고 있는거야 그 열린 방문으로 천천히
12
이름없음
2019/07/22 00:55:14
ID : TU0sp85Rwrg
0
기어온다는게 네발로 아기처럼 기어오는게 아니라 그 악어가 기어오듯이..? 형체는 사람인데 기어오는건 짐승같았어 와다다 기어오는건아닌데 천천히 일정한템포로 점점가까이 다가왔고 나는 도저히 그걸 볼자신이 없어서 눈을 질끈감고 제발 깨라 풀려라를 속으로 외치고있었어
13
이름없음
2019/07/22 00:59:32
ID : TU0sp85Rwrg
0
신기한 건 꿈같기도 했고 가위같기도 한 느낌이었어 왜냐면 그 여자가 다가오면서 내는 바닥에 쓸리는 소리가 생생히 들렸거든 아 그리고 지금생각하면 기괴했던이유가 정상사람이아니라 이상하게 삐쩍말라서 꼭 거식증환자같았던거...
14
이름없음
2019/07/22 01:02:36
ID : TU0sp85Rwrg
0
눈을감았는데도 기척은 느껴지고 그 여자가 결국 내 침대 바로 옆까지왔어. 소리가 들렸거든. 그리고 이 여자가 팔을 내 침대에 걸쳐서 올라오려고 하는데 그 기척과 매트리스가 눌리는 느낌까지 너무 생생했어
15
이름없음
2019/07/22 01:05:35
ID : TU0sp85Rwrg
0
거의 울기직전이었고 난 간절한 마음에 알지도 못하는 주기도문을 속으로 외웠어. 나 무교인데 그러면 주기도문 알턱이없잖아..? 그런데도 어디서주워들은거라도 읊어야겠다싶어서 진짜 미친듯이 하늘에계신 우리 아버지만반복했어
16
이름없음
2019/07/22 01:06:33
ID : TU0sp85Rwrg
0
이상하게 찬 기운이 쫙 끼치면서 아 잡히면 진짜 죽는다라는 생각이었던거같아. 근데 도대체가 하늘에계신우리아버지 다음이 생각이안나는거야. 그래서 하늘에계신 우리아버지.. 아버지... 아버지만 반복했다?
17
이름없음
2019/07/22 01:09:25
ID : Y79a789AmLe
0
보고있어!
18
이름없음
2019/07/22 01:13:29
ID : TU0sp85Rwrg
0
아버지를 계속 외고있는데 그 여자가 얼굴을 내 옆에들이미는느낌이들더라구. 찬 기운이 진짜 얼굴에 스윽 하고 도는데 미쳐버리는줄알았어. 그 와중에 난 하늘에계신아버지 무한반복중. 그러더니 그여자가 미친듯이 깔깔깔깔 낄낄낄 대면서 귀가찢어질거같은 소리로웃더라
19
이름없음
2019/07/22 01:13:32
ID : u7e7y1xCnVg
0
ㅂㄱㅇㅇ 사람 형태가 악어처럼이라니 소름돋아
20
이름없음
2019/07/22 01:14:31
ID : TU0sp85Rwrg
0
진짜 그런 소린 처음들어봤어 귀신이 웃는소리? 상상만해봤지 이게 진짜 귀신이었다면 너희들의 상상 그 이상이야... 정말 고막이견딜수없는 주파수로 깔 깔 깔 깔 웃는데 너무 무서워서 토할지경이었어
21
이름없음
2019/07/22 01:21:46
ID : AnQtBxVdTO3
0
ㅂㄱㅇㅇ
22
이름없음
2019/07/22 01:31:53
ID : TU0sp85Rwrg
0
그렇게 깔깔깔 한참을 웃는거야 거의10초 넘게..... 웃는소리가 어느순간부터 점점커져서 맘속으로 우리 아버지 하던것도 멈추게 됐어 그리고 심장은미친듯이 뛰고...
23
이름없음
2019/07/22 01:33:38
ID : TU0sp85Rwrg
0
깔깔깔깔 미친듯이웃다가 갑자기 뚝. 멈췄어. 그때 아무소리도 안들렸는데 왜 생활소음 있잖아 밖에서나는 차소리나 바람소리 그런것도 그 미친년이 웃음을 그치니까 뚝 그쳐서 정말 아무 소리도 안나더라 내가 우주에있는것처럼
24
이름없음
2019/07/22 01:34:23
ID : TU0sp85Rwrg
0
그렇게 정적이 3초정도흐르고 정말 .. 그 뭐라고설명해야할지모르겠는데
25
이름없음
2019/07/22 01:35:02
ID : TU0sp85Rwrg
0
사바하나 검은사제들 같은 영화보면 등장하는 악마 목소리 있지? 그것보다 훨씬 기괴하고 비틀리고 긁는것같음 음성으로 내 귀에 바짝 대고서는
26
이름없음
2019/07/22 01:36:20
ID : TU0sp85Rwrg
0
너 주기도문 모르지?
27
이름없음
2019/07/22 01:37:54
ID : TU0sp85Rwrg
0
이러고 다시 깔깔깔깔 미친듯이 웃더라 그때 왜 사람이 너무 무서우면 오줌싸는지알것같더라 그러다가 웃음소리가 어느정도 잦아들고 다시 그 년이 내 귀에대고 말했는데 이번엔 너무 곱고 예쁜 여자목소리로
28
이름없음
2019/07/22 01:39:18
ID : TU0sp85Rwrg
0
이번엔 봐줄게 이년아 하는데 그걸 너무 예쁘게 말해서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어 생각해봐 전까지 칠판긁는 목소리로 깔깔대며 웃다가 갑자기 바뀌어서 나긋나긋하게 꼭 오늘날씨 너무 좋다~ 하는 말투로 저렇게 말한다니
29
이름없음
2019/07/22 01:40:43
ID : TU0sp85Rwrg
0
그리고 마법처럼 가위에서 탁 풀리고 그날 집에서 잠을 안자고 동네 친구가 같이 밤 새줘서 24시간 하는 카페에 앉아있다왔어 그날이후로 혼자 잠도 잘 못자고 방문은 꼭 닫고 자 이번엔 봐줄게라고 했는데 그 다음번이 있을수도 있다는생각때문에
30
이름없음
2019/07/22 01:42:21
ID : jctvzQq1xxC
0
헐 진짜 무서웠겠다...언제 꾼거야?
31
이름없음
2019/07/22 01:53:41
ID : TU0sp85Rwrg
0
2-3년쯤 됐는데 아직도 가장 무서운 기억이라 너무 생생해... 약간 트라우마 비슷하게남아서 방문 뿐만아니라 문이 달린 모든 물건이 껄끄럽고 항상닫아놓고 다녀 ㅠ
32
이름없음
2019/07/22 02:03:35
ID : AnQtBxVdTO3
0
진짜 트라우마처럼 남을만 했다. 다음이 언제가 될지 모르는거잖아
33
이름없음
2019/07/22 02:37:45
ID : mpUY3BaoNBu
0
무서워......
34
이름없음
2019/07/22 16:28:35
ID : Hu9wLdVf81e
0
워..무서운 경험이었네
틈이 있으면 깃든다는게 맞는 말이라
조심하면 좋지..
문 열어놨다고 들어오는건 어떨까 하지만ㄷㄷ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어느 낡은이의 추억 되짚기
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나 신점 보러 갔었는데
나 길가다가 무당한테 간택당함
너희들 애니 학교괴담이 주술적 고증이 꽤 들어간거 알고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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