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7/21 19:56:07 ID : vjxXs1fSNvv 3
그 하루의 기억은 내 친구의 토대로 끄적일게.
2 ¿ 2019/07/21 19:56:43 ID : vjxXs1fSNvv 0
그 날은 시험기간이었고,약 한달전이네. 토요일이었어.
3 이름없음 2019/07/21 19:57:34 ID : glvhcE5U2NB 0
보고있어
4 ¿ 2019/07/21 19:58:57 ID : vjxXs1fSNvv 0
아 참, 참고로 나 스레딕을 처음 이용해봐서 서툴수있어! 양해를 구할게.
5 이름없음 2019/07/21 19:59:20 ID : fQq6nSIGoE9 0
ㅂㄱㅇㅇ
6 ¿ 2019/07/21 19:59:49 ID : vjxXs1fSNvv 0
다시 이어가자면, 기억이 없는 날은 시험기간이라서 토요일에도 수학학원을 가야했어. 그래서 수학학원을 갔고, 끝나고 난 뒤에는 스터디카페로 향했대.
7 이름없음 2019/07/21 20:00:28 ID : eGr9eMnU3O9 0
보고있엉!
8 ¿ 2019/07/21 20:00:32 ID : vjxXs1fSNvv 0
본문의 내용을 알려준 친구는 나와 함께 수학학원을 다니는, 내 제일 친한친구 A야.
9 ¿ 2019/07/21 20:01:13 ID : vjxXs1fSNvv 0
A는 학원에서의 내 모습이 이상하다고했어. 평소 나는 깨방정맞은 성격이라 수다떨기를 좋아했고,모르는것 천지라서 선생님께 질문도 많이 했어.
10 ¿ 2019/07/21 20:01:56 ID : vjxXs1fSNvv 0
그치만 그날은 단 한마디를 하지않았대. A와 나는 학원에서 노르는 문제를 서로 풀었어? 어떻게 풀지ㅠㅠ 이런식으로 대화를 많이 했는데
11 ¿ 2019/07/21 20:02:34 ID : vjxXs1fSNvv 0
A가 불러도 무시하거나,조용히 A를 쳐다보고 다시 내 문제를 풀었대.
12 ¿ 2019/07/21 20:03:25 ID : vjxXs1fSNvv 0
그래서 A는 뭐야~.. 하고 나한테 왜그래 무서웡~ 이러면서 장난을 쳤대.
13 ¿ 2019/07/21 20:03:49 ID : vjxXs1fSNvv 0
근데 내가 갑자기 3초간 풉,하고 미소를 짓더니
14 ¿ 2019/07/21 20:04:06 ID : vjxXs1fSNvv 0
다시 정색하면서 왜그래~ 귀신들린애라도 본것처럼? 이라고 말했대.
15 ¿ 2019/07/21 20:04:20 ID : vjxXs1fSNvv 0
정확히 이런 대화가 3번 오갔다고했어.
16 이름없음 2019/07/21 20:35:11 ID : O9teMi9xU1v 0
정말 귀신 들렸던건가?
17 ¿ 2019/07/21 20:41:51 ID : vjxXs1fSNvv 0
다시 왔어! 그림그리는중이라 띄엄띄엄 올수도있어
18 ¿ 2019/07/21 20:42:13 ID : vjxXs1fSNvv 0
그래서 그냥 A도 컨셉이겠지 라고 넘겼대
19 ¿ 2019/07/21 20:42:37 ID : vjxXs1fSNvv 0
근데, 내가 중간중간에 자꾸 허공을 바라봤대.
20 ¿ 2019/07/21 20:42:47 ID : vjxXs1fSNvv 0
약 10초동안 반복적으로.
21 ¿ 2019/07/21 20:43:19 ID : vjxXs1fSNvv 0
그래서 의아했던 A가 장난식으로 선생님한테 "쌤~ 앞에 이상한애가 자꾸 천장봐요!!!" 라고 말했대
22 ¿ 2019/07/21 20:43:38 ID : vjxXs1fSNvv 0
그리고 나 툭툭 치면서 무섭게 왜자꾸 천장보냐고.. 라고 말하고
23 ¿ 2019/07/21 20:43:53 ID : vjxXs1fSNvv 0
근데 내가 조용히 무표정으로 A를 보면서
24 ¿ 2019/07/21 20:44:10 ID : vjxXs1fSNvv 0
어깨랑 뒷목이 아파서. 라고말했대
25 ¿ 2019/07/21 20:44:44 ID : vjxXs1fSNvv 0
근데 난 금요일도, 일요일도 다친기억도 없거든? 그냥 지금은 공부를 그때 많이해서 아팠던건가~ 라고 생각중이긴해
26 이름없음 2019/07/21 20:45:09 ID : fQq6nSIGoE9 0
보고있어 !
27 ¿ 2019/07/21 20:45:53 ID : vjxXs1fSNvv 0
음, 수학학원에서 여튼 내가 전체적으로 이상했대. 중요한 일화는 이게 다지만.그냥 사람이 풍기는 분위기있잖아?
28 ¿ 2019/07/21 20:46:17 ID : vjxXs1fSNvv 0
그 분위기를 색감으로 나타내면, 난 평소에 온화한 노란색. 그정도고
29 ¿ 2019/07/21 20:46:28 ID : vjxXs1fSNvv 0
그 날은 그냥 어두운 회색정도라고 보면 될것같아.
30 ¿ 2019/07/21 20:46:41 ID : vjxXs1fSNvv 0
또 이상한일이 있어.
31 이름없음 2019/07/21 20:48:56 ID : fQq6nSIGoE9 0
뭔데 ?
32 ¿ 2019/07/21 20:51:00 ID : vjxXs1fSNvv 0
음 이부분은 진짜 나조차도 안믿겨.
33 ¿ 2019/07/21 20:51:21 ID : vjxXs1fSNvv 0
우선 하나를 말해주자면, 우리 부모님은 내가 6살때 이혼하셨어. 난 아빠랑 살고, 심지어 외동이야.
34 ¿ 2019/07/21 20:51:46 ID : vjxXs1fSNvv 0
근데, 그 기억없는날의 다음날인 일요일날 발견한게있어.
35 ¿ 2019/07/21 20:51:59 ID : vjxXs1fSNvv 0
친구랑 피시방에 가려고 준비하고 나갔는데
36 ¿ 2019/07/21 20:52:17 ID : vjxXs1fSNvv 0
우리집은 신발장이 따로 있어. 그니까 신발 신는곳이 따로있다고.
37 ¿ 2019/07/21 20:52:30 ID : vjxXs1fSNvv 0
거기서 신발을 뭐신을지 고민하다가 봤는데
38 ¿ 2019/07/21 20:52:38 ID : vjxXs1fSNvv 0
검정색 낡은 구두가있어.
39 ¿ 2019/07/21 20:52:46 ID : vjxXs1fSNvv 0
그치만 난 구두를 신지 않아.
40 ¿ 2019/07/21 20:53:11 ID : vjxXs1fSNvv 0
내가 앞서 우리 부모님이 이혼했다했지? 내가 아닌 이상 우리집에 구두가 있을 이유는 없어.
41 이름없음 2019/07/21 20:54:27 ID : vjxXs1fSNvv 0
혹시 몰라서 찍은 구두사진이야.
혹시 몰라서 찍은 구두사진이야.
42 ¿ 2019/07/21 20:54:58 ID : vjxXs1fSNvv 0
뭐지? 그냥 내가 모르고살았던걸까?근데 그럴 확률은 적지않아?
43 이름없음 2019/07/21 20:55:15 ID : U6mMnRxyLhv 0
보고있어
44 이름없음 2019/07/21 20:56:07 ID : U6mMnRxyLhv 0
꽤 오래된 것 같아보이는데 ?
45 ¿ 2019/07/21 20:56:13 ID : vjxXs1fSNvv 0
우선 이상한일은 여기까지야. A와 얘기할땐 되게 길고 께름칙했는데 여기에 적으니 생각보다 적네.. 뭔가 영적인것과 관련있는걸까? 나 정말 저런 구두는 처음봐. 내가 주워온걸까?
46 ¿ 2019/07/21 20:56:37 ID : vjxXs1fSNvv 0
그리고 저 구두,안쪽이 닳은거보면 누가 신던거겠지? 너무 당연한소리지만
47 이름없음 2019/07/21 20:58:32 ID : U6mMnRxyLhv 0
내가 이런쪽은 진짜 몰라서 위험할수됴있는데 신어보는건 어때...?
48 ¿ 2019/07/21 20:59:51 ID : vjxXs1fSNvv 0
이거 언급 어떻게 하는거야,,? 여튼 신어보라고? 신어볼까? 뭔가 무섭다 ㅠㅠㅠㅠ
49 이름없음 2019/07/21 20:59:52 ID : ksp88mIJWmN 0
일단 구두는 아버지께 물어 보는 게 좋을 것 같고....... 기억 없는 건 나도 그런 적 있어. 우울증 있었을 때 1시간 정도 기억이 없었던 적이 있는데 병원 가니까 스트레스로 일시적으로 기억 해리 장애가 온 거랬어.. 술도 안 마시고 아주 그냥 맨 정신이었는데 갑자기 정신 차리니까 친구가 나를 흔들고 있더라고. 난 골목 차 뒤에 걸터앉아 있었고.. 1시간 동안 친구랑 통화도 하고, 내가 문자도 보냈고, 그 외의 시간에는 막 걸어서 돌아다닌 것 같아...새벽이었는데...근데 난 진짜 아직도 기억이 없어ㅠ 지금 생각해도 정말 끔찍한 경험이야
50 이름없음 2019/07/21 21:02:49 ID : U6mMnRxyLhv 0
>>숫자 적으면언급 돼 이렇게
51 ¿ 2019/07/21 21:05:18 ID : vjxXs1fSNvv 0
고마워! 이렇게 하는거 맞지?
52 ¿ 2019/07/21 21:06:03 ID : vjxXs1fSNvv 0
아빠한테 말 한번 꺼내볼게. 지금은 볼링장 가계셔서 못여쭤보지만 ㅠㅠ 그리고 기억이 잠깐 없어질수있는건지 첨 알았어!나름 도움 될수도 잇을것같아 고마웡
53 이름없음 2019/07/21 21:06:36 ID : U6mMnRxyLhv 0
응 근데 기억이났을때는 언제부터야?
54 ¿ 2019/07/21 21:06:39 ID : vjxXs1fSNvv 0
방금전에 조금 무서웠어ㅠㅠ 집에 혼자있는데
55 ¿ 2019/07/21 21:06:58 ID : vjxXs1fSNvv 0
갑자기 개들이 신발장쪽으로 짖으면서 달리길래.. 괜히 글써서 더 무섭나봐 ㅠㅠ
56 ¿ 2019/07/21 21:07:33 ID : vjxXs1fSNvv 0
난 아직도 그날의 기억은 나지않아..ㅠㅠ 신발은 일요일에 발견했고 여태 전한 이야기들은 A한테 들은거야!
57 이름없음 2019/07/21 21:07:42 ID : U6mMnRxyLhv 0
아무래도 신발 밖에 두는게 나을 것 같은데
58 ¿ 2019/07/21 21:08:08 ID : vjxXs1fSNvv 0
밖에? 아예 그 헌옷수거함 같은곳에 버릴까?
59 이름없음 2019/07/21 21:19:19 ID : ksp88mIJWmN 0
아빠한테 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면 되잖아 이거 뭐냐고
60 이름없음 2019/07/21 21:21:29 ID : fQq6nSIGoE9 0
아빠한테 물어보는게 나을 것 같아
61 이름없음 2019/07/21 21:34:23 ID : vjxXs1fSNvv 0
아빠한테 페메 보내놨어.. 답장 기다리고있어. 방금 아빠함테 페메했어!
62 ¿ 2019/07/21 21:44:43 ID : vjxXs1fSNvv 0
아맞다!혹시 아빠랑 페메하는거 이해못하고 그럴까봐 진짜 한다는거 알려~ 나름의 인증 ㅎㅎ
아맞다!혹시 아빠랑 페메하는거 이해못하고 그럴까봐 진짜 한다는거 알려~ 나름의 인증 ㅎㅎ
63 ¿ 2019/07/21 22:16:12 ID : vjxXs1fSNvv 0
방금 아빠랑 페메했어.
64 ¿ 2019/07/21 22:17:02 ID : vjxXs1fSNvv 0
아빠도 므르신데 그냥 버리래 ㅋㅋㅋㅋ 별로 안 심각해보이셔 나도 신경끌라고~
아빠도 므르신데 그냥 버리래 ㅋㅋㅋㅋ 별로 안 심각해보이셔 나도 신경끌라고~
65 이름없음 2019/07/22 01:12:40 ID : q3O08jg2KZc 0
보고있엉!
66 이름없음 2019/07/22 01:17:31 ID : A1A0tBAo6p9 0
그냥 버려도 될까...? 스레주가 하루 기억이 없던게 구두 때문일 수도 있는데 저런거 버릴 때 그냥 버리면 안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ㅠㅠ 근데 확실히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는 모르겠어.. 다른 레스주들이 알려주겠지..? 그리고 혹시모르니까 그 구두는 절대 신지마 혹시 모르잖아 진짜 그 구두 때문이라면 신고 벗을 수 없게 될 수도 있고 또 그 일이 생길 수도 있어
67 이름없음 2019/07/22 01:18:02 ID : A1A0tBAo6p9 0
어머님은 그 구두 모르신대?
68 ¿ 2019/07/22 11:40:04 ID : vjxXs1fSNvv 0
그럼 우선은 그냥 냅둘게 뭔일 생기진않을것같앙 엄마 번호를 몰라!
69 이름없음 2019/07/22 11:50:47 ID : ksp88mIJWmN 0
엥 그럼 없던 구두가 생긴 거야??? 뭐지ㅋㅋㅋㅋㅋㅋ갑자기 무서워지네...집 문단속은 항상 잘 하고 있지..?
70 이름없음 2019/07/22 11:51:12 ID : ksp88mIJWmN 0
기억 없는 그 날에 레주가 신고 들어오거나 막 의류함 이런 거에서 주워오지 않았을까?
71 ¿ 2019/07/22 12:20:34 ID : vjxXs1fSNvv 0
그런거라면 진짜 무서울것같은데..ㅠㅠ 원래 낡은 구두를 신은거니까.. 주워온걸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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