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거주 (6)2.나 내일 엄마랑 산부인과 가는데 진료할 때 엄마도 같이 들어와? (5)3.태권도에서 부랄터짐.. (16)4.고모가 이제부터 학원비 내래 ㅡㅡㅋㅋㅋ 이게 맞냐? (10)5.나는 자가면역질환 전신탈모 환자야 (16)6.어떤 대상한테 열등감이 생겼는데 (8)7.친구가 실망한 것 같아.. (5)8.. (4)9.뚱뚱해도 (7)10.자해 충동 정신과가봐도 돼? (14)11.🗑🗑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5)12.남자 여자들아 객관적인 판단좀 (6)13.내가 너무 집착하는 걸까 (4)14.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 (11)15.정시러가 내신 챙기는거 (2)16.너무 우울하고 무기력이 너무 심해 (2)17.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상처가 (10)18.. (1)19.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10)20.. (1)
나진짜 공부하기싫은데 할려고 마음먹어도 안그래도 못하니까 실력이 안느는 모습을 보면 더 하기싫어지고 주변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또 현타는 오고 근데 내가 살면서 공부땜에 이렇기 스트레스 받아야되나 싶어 나도 공뷰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짜증나는데 아무리 마음먹고 해도 안되고 너무 힘들어 공부 필요없는 직업 없을까? 예를 들어 분식집 사장 같은거...
그럼 분식집 사장해 뭘 고민하는거야 뭘로 할건데? 프랜차이즈 아니면 개인? 프랜차이즈화를 노릴거야? 요리는 얼마나 해봤어?
모든 직업에는 대학과 관련이 있어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사실상 어떤 직업이든 가질 수 있는 경우가 많아...자영업도 대학가지 않은 사람이 많아 하지만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운 사람이 자영업을 하기도 하잖아? 그 중에서 더 유리한건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이겠지 그럼에도 자영업은 대학안나오더라도 가능해
다른 일을 하고 싶다면 그 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 공부해야해 네 미래인데 그냥 추천해달라니 좀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음식 하는 사람들 만만하게 보지 마 자영업하려면 내부 구조 돌아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공부 안해야할게 없을 텐데 너 그런 마음으로 사업 시작하면 존나 개망하고 돈도 잃는거야 알지?
공장에서 단순조립같은거는 공부 안 해도 될 거야.
분식집사장님(=자영업)같은 경우에는 마케팅과 음식 쪽으로 공부 덜 된 상태로 시작하면 빚덩이에 앉기 쉬울 거야. 자영업은 쉽게 생각하는 거 아니야.
분식집 해도 너가 경영에 대해 알아야 뭘 하지 가게는 어디에 정하고 메뉴는 뭘하고 또 알바들은 시급 얼마씩 주어야 하고.. 가게 하나 차리는데 공부할거 엄청 많아..;; 절대 쉬운 직업은 없음 진짜 공부 안하는 직업은 몸쓰는거 택배 상하차 공장에 물건 나르기 등등 진짜 몸만 쓰는게 머리 안쓰고 돈버는 직업임 그리고 너가 조금이라도 끈기있게 할 수 있고 잘하는걸 찾아봐! 그걸 연계 시켜서 직업으로 가도 좋고..
현실적으로 말할게 공부 안해도 되는 직업 없어 분식집 사장같은경우도 어떻게 하면 더 잘될지 경영공부 요리공부 해야되고 공부 안해도되는 직업은 알바밖에 없는데 솔직히 알바하려고 태어난거 아니잖아?? 그래서 사람들이 꾹꾹 참으면서 공부해서 대학가고 취직하는거고ㅇㅇ 다른애들은 공부하고싶어서 공부하는거 아님
공부 안 해도 할 수 있는 직종으로 분식집 사장을 꼽은 걸 보니 아마, 사장 정도 되는 위치면 조리는 조리사에게, 서빙은 종업원에게, 계산은 계산원에게 전부 맡기고 자기는 들어오는 돈만 세며 일하는 사람들 월급만 제때제때 챙겨주면 되겠다 싶어서 꼽은 것 같은 느낌인데
사업장 규모가 좀 작아서 그렇지, 회계원리나 원가회계 같은 걸 차치하고서라도 건물주니 임대료니 하는 상식 같은 거 조금이라도 안다면 절대 그런 생각 못한다.
내 생각엔 아마도 스레주가 무얼 하고 싶은 건지 못 찾은 상태에서 그저 공부만 하려니 너무 막연해서 스스로 힘들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스스로 무엇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무엇에 재미를 느끼며 무엇을 잘하는지, 그로 하여금 무엇을 하고 싶은 건지 스스로를 마주하며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레스 작성
6레스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거주
35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40분 전
5레스나 내일 엄마랑 산부인과 가는데 진료할 때 엄마도 같이 들어와?
7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16레스태권도에서 부랄터짐..
311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승은 3시간 전
10레스고모가 이제부터 학원비 내래 ㅡㅡㅋㅋㅋ 이게 맞냐?
9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16레스나는 자가면역질환 전신탈모 환자야
48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8레스어떤 대상한테 열등감이 생겼는데
39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5레스친구가 실망한 것 같아..
37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4레스.
11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7레스뚱뚱해도
35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14레스자해 충동 정신과가봐도 돼?
62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335레스🗑🗑감정 쓰레기통 스레 6🗑🗑
2597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6레스남자 여자들아 객관적인 판단좀
37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4레스내가 너무 집착하는 걸까
62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1레스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
69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2레스정시러가 내신 챙기는거
33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2레스너무 우울하고 무기력이 너무 심해
40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0레스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상처가
259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레스.
36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0레스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133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레스.
54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