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애상담 해줄수 있는 사람ㅠㅠ (2)
2.내가 유학을 준비하고 있어 (7)
3.동아리 탈퇴를 하고싶어 (2)
4.계속 환청이 들려 (4)
5.음악하는 사람이 되고싶어 노래 부르는 (3)
6.친구한테 똑같이 갚아주고싶어 (6)
7.내가 자퇴를 했는데... (7)
8.머리 빨리 기는 법 (21)
9... (2)
10.나는 웃긴일생기면 방광이 일을안해;;;;; (4)
11.우리엄마는 날 사랑하지 않은걸까? (47)
12.안경도수 렌즈도수 (3)
13.기록 일지 (4)
14.힘들 때 꼭 들어와요. (3)
15.나 요새 아빠한테 싫은감정 느낄때가 많아.. (26)
16.언니를 더 사랑했던 우리 가족 (24)
17.여친이랑 헤어지고 잠이 안 와 (4)
18.팔찌삿었는데 그냥 짜증나서 올려봐 (3)
19.진짜 존나 소외감 든다 (4)
20.스포츠웨어 어울릴까? (4)
1
이름없음
2019/07/26 10:11:22
ID : TQoGtwNs3yG
0
준비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학원을 맨날 다니는 게 정말 좋아
근데 내가 기숙사에 살고있거든 학교가 외고고 기숙사야(난 고2)
올해 초부터 유학 준비 시작했는데 그럼 빨리 시작한 편이란 말이지
그런데도 나는 주말밖에 학원을 못 다녀서 방학때만 빡세게 할 수 있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 맨처음에 나보다 훨씬 못했던 사람은 나랑 같은 수업 듣고 심지어 더 높은 반에 올라가있기도 하고
너무 자괴감이 심하고 돈낭비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서 엄마한테 전학 가고싶다고 계속 말했는데 엄마는 학벌이 중요하다고 계속해서 안된다고 하셨어
근데 고등학교보다 대학이 중요한 건 사실이잖아 지금 이 상태로 계속 하면 나는 3학년 때 시작한거랑 다름이 없어서 엄마한테 이대로 가다간 재수나 낮은대학밖에 못간다고 했더니 그럼 더 열심히 하던가 유학을 포기하래 그 말 뿐이야
근데 나는 1학기 내신을 다 버린 시점에서 한국대학으로 돌릴수도 없고 한국 대학은 별로 가고싶지도 않아 취업도 잘 안되는데 뭐하러 가...
그래서 어제 엄마랑 말싸움하다가ㅇ오늘 학원 가지 말라고 유학 포기하라고 하셔서 그냥 학원은 안 갔어 근데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기인데... 내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바쁘셔서 학원 뺑뺑이로 다녔단말이야 그래서 자기주도학습을 진짜 못해 학교에서도 집중하기 많이 힘들고
근데 엄마는 그걸 믿으려고 하지 않으셔 그리고 학벌이 중요하단 말밖에 안 하셔 그래서 내가 대학이 더 중요하다고 그러면 자신도 없으면서 그런 소리 말라고 하시는데 뭐라고 해야할까 여기서 나는 어떻게든 전학가고싶고 이렇게 가다간 우울증으로 죽어버릴거같아 학교가 편한것도 아니고 고2나 됐는데 아직 학교가 적응이 잘 안돼 사건사고가 많아서. 아무튼 결론은..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유학 포기할까? 아님 끝까지 엄마를 설득할까?
2
이름없음
2019/07/26 11:13:04
ID : k9zbu02q7Ak
0
스레주 힘들겠다...근데 그거 알아?그렇게 똥줄빠지게 유학가면 갔다 와서가 더 힘들더라.
남의 인생에 함부로 뭐라 못하겠지만....국내유학인지 해외유학인지 모르겠으니까 그냥 해외기준으로 말할게.나같은 경우는 한계인데도 끝까지 버텼더니 유학파라는 꼬리표가 오히려 단점이 됐고(넌 유학갔다왔으니 남들보다 어렵게 하라는 둥 유학파가 이것도 못하냐는둥,영어전공자들은 뭔가 자기가 유학간 애보다 우월하다는걸 증명하고 싶단듯이 자꾸 시험하려듬...그리고 결정적으로 여러 지원 프로그램에서 자격 박탈됨) 부모님도 ‘내가 널 이만큼 투자했는데 더 ㅇㅇ해야되지 않겠어’라는 마인드를 기본적으로 깔고 시작해..거기가 도움이 되었던 말던 결과가 어찌됐건 내가 일단 너 잘되라고 힘들게 투자했으니 무조건 그만한 결과를 내놓아라 같은 마인드를 가지더라.일단 보내놓으면 한국에서의 성적이 확 뛰고 그 우리나라가 존나게 예찬하는 외국사상 가지게 될 것 같고 똑똑해질거라는 망상이 있더라고.여기서 부모님들이 간과하지 못하는게 사실 유학을 가는건 공부나 그 언어를(학문적으로) 더 잘하게 되는게 절대 아니야.내가 느낀걸로는...유학은 그냥 타국에 나를 스며들게 하는거야.정말 다른 환경에서 산다.그 자체인거.그곳에 특화된,오직 대화만을 위한 언어생활,솔직히 말해서 사람사는거 다 똑같다고 분명 학교는 명문인데 아무리 봐도 거기서 거기인 공부,그리고 현지에서의 약간의 휴식.즉 니가 유학이 필요한 미래(외국에서 살 예정이다,외국에서 직업을 가질거다,외교,통역쪽이 목표다)나 외국에서만 할 수 있는 특정 자격을 얻으려고 있는게 아니면 스레주같이 힘빠지는 유학 계속 하는거 추천 안해..
나는 그냥 수많은 경우의 수 중 하나로 봐주면 좋겠고 여러 사례 참고해서 현명하게 판단했으면 좋겠다.
3
이름없음
2019/07/26 15:43:49
ID : TQoGtwNs3yG
0
답변해줘서 고마워 근데 나는 일본 유학을 준비하고 있어서... 일본은 지금 일자리가 넘쳐나서 학교만 잘 가면 회사에서 돈 주고 다른 데로 가지 말라고 할 정도래 실제로 그런 케이스였던 사람도 봤고 그래서 그거에 혹 하는 게 커 사실 내가 지금 외고긴 해도 내신 다 버린 마당에 뭘 제대로 할 수 있겠어 인서울 못 갈 거 뻔한데.. 근데 엄마는 그걸 아직도 잘 모르셔서 그래
4
이름없음
2019/07/27 01:11:16
ID : k9zbu02q7Ak
0
아하 일본이구남...그리고 나랑 상황자체가 아예 다르네 최종목표가 취업이라니
스레주 말만 들어보면 안정적인걸 원하면 유학이 최선일 수도 있겠다.근데 정말 솔직히 말하면...한국에서 인서울 못해서 지방대 나오는거랑 일본에서 직장 다니는거랑 널 둘러싼 환경만 바뀌지 특별하게 결말이 다르진 않을 것 같아.돈만 충분하다면 네가 어떤 환경에서 잘 살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냥 꼴리는 곳으로 가도 될듯.
5
이름없음
2019/07/27 21:50:11
ID : lg0k2qY4JSL
0
나는 프랑스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어 지금 너의 태도로는 유학을 가도 금방 한국으로 돌아올것같아 나는 취업때문으로 가는게 아니라서 잘 모르는데 너의 태도로는 전혀 거기서 적응을 못할 것 같아
6
이름없음
2019/07/28 11:35:20
ID : TQoGtwNs3yG
0
그런가... 어떤 태도가 그래보이는지 말해줄 수 있어? 일단 나는 한국이 정말 싫어 그냥 태어나서 있는 것 뿐이고 내 성격이 좀 일본인이랑 비슷한 것도 많아서 내 기준에 나는 가면 안 돌아올 거 같거든
7
이름없음
2019/07/28 11:46:02
ID : TQoGtwNs3yG
0
아 그리고 적응은 크게 신경 안 쓰이는 게 내가 초중고를 되게 멀리 다녀서 아는 애들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었거든 학원도 마찬가지고. 물론 타지라면 얘기가 많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적응을 못해서 떠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아직까진 한번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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