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
2.벽에 비친 무언가 (3)
3.애들아 나 너무 억울해 내말믿어주는사람 없을까 (25)
4.거울보면서 30번 너 누구야 외치기 해본 후기 (12)
5.내 방이 이상한 것 같아 (28)
6.전생전문 타로리더가 전생에대해서 알게된것을 풀게.(전생은 봐주지않아) (375)
7.불규칙하게 일어나는 현상 (27)
8.폐가를 다녀온 후... 내가 이상해졌다 아니 사실 나만 정상인걸지도...? (15)
9.자고 일어났는데 기억이 안나 (26)
10.이거 가위눌린거야?? (10)
11.자다가 일어났는데 나도 모르는 기억이 생겼어 (9)
12.무서웠던 일에 대한 기억들 (18)
13.. (3)
14.잠깐 내 이야기 좀 들어주라 (12)
15.갑자기 귀신이랑 엮일수도 있나?? (59)
16.ㆍ (12)
17.이상하고 아름다운 자각몽 (16)
18.가장 무서웠던 일 써 줘 (5)
19.나 예지몽 잘 꾸는데 (10)
20.내가 실제로 겪은 기괴한 일들 (2)
1
이름없음
2019/07/27 16:58:39
ID : rgi66nQtteF
0
제목이 자극적일수도 있는데 내 필력으로는 이게 최대아ㅠㅠ 댓글로 이어갈테니까 판단좀 해줘
2
이름없음
2019/07/27 16:59:11
ID : oE8p83xu04L
0
보고 있다ㄱㄱ
3
이름없음
2019/07/27 16:59:25
ID : rgi66nQtteF
0
현재 나는 고2고 제목처럼 [귀신이랑 엮일수 있나]라는 의문을 가진건 중3때 부터였던거 같아
4
이름없음
2019/07/27 16:59:37
ID : rgi66nQtteF
0
헉 보고있다니ㅜㅠ고마워ㅜㅠㅜ
5
이름없음
2019/07/27 17:00:31
ID : rgi66nQtteF
0
중3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동생이 원래 아팠는데 더아파서 입원하고 그래서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어
6
이름없음
2019/07/27 17:01:06
ID : rgi66nQtteF
0
그래서 나는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지.
7
이름없음
2019/07/27 17:02:08
ID : fbwk1dwtvyM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19/07/27 17:02:38
ID : rgi66nQtteF
0
엄마가 아빠랑 이혼을 했다하지만(참고로 지금은 엄마랑 살고있어) 고모랑은 인연이 계속 이어져서 엄마랑 아빠랑 이혼소송으로 계속 법원 들락날락 하실때마다 나 집에 혼자있는게 걱정되서 항상 고모가 우리집에 와계셨어.
9
이름없음
2019/07/27 17:03:17
ID : rgi66nQtteF
0
이제 고모한테는 강아지 두마리가 있는데, 한마리는 갈색토이푸들이고, 또 다른 한마리는 그냥 흰색 말티즈야.
10
이름없음
2019/07/27 17:04:03
ID : rgi66nQtteF
0
이제 고모가 우리집에 오실때마다 강아지들을 항상 데리고오셨어.
11
이름없음
2019/07/27 17:05:27
ID : rgi66nQtteF
0
근데 이 강아지 두마리 중에서 흰색 말티즈 한마리만 나만 계속 졸졸 쫓아다니는데, 이게 그냥 얌전히 쫓아다니는게 아니라 진짜 광광짖으면서 막 광기(?)부리는것 마냥 여튼 진짜 물려고 환장을 해서 쫓아다니는거야
12
이름없음
2019/07/27 17:07:08
ID : rgi66nQtteF
0
그래서 고모는 이 말티즈 붙잡느라 애쓰고 나는 방문 잠그고 진짜 별짓을 다해봐도 말티즈가 계속 그러길래 그 다음부터 말티즈는 고모집에 두고 오셨지. 그런데 그 말티즈가 발광할때 토이푸들은 정말 가만~~~히 있었어
13
이름없음
2019/07/27 17:07:29
ID : crbA0nA443T
0
응 보고있어
14
이름없음
2019/07/27 17:08:14
ID : rgi66nQtteF
0
그래서 나랑 고모는 왜 쟤만 저러나 이러면서 엄청 신기해하면서도 말티즈를 걱정했어.
15
이름없음
2019/07/27 17:10:21
ID : rgi66nQtteF
0
그러면서 엄마아빠와의 법적소송은 길어지고, 고모가 우리집에 머무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게 됐어. 왜냐면 고모도 이렇게 까지 길어질줄 몰랐던거지. 예전에는 밤늦게까지 우리집에 있었다면 이젠 1시간? 정도로 줄어들었던 것 같아
16
이름없음
2019/07/27 17:11:16
ID : rgi66nQtteF
0
나도 이제 인문계에 들어왔고, 학원에 있어야 할 시간은 늘어나니까 집에가면 항상 나 혼자밖에 없었지
17
이름없음
2019/07/27 17:11:59
ID : rgi66nQtteF
0
이제 학원이 끝나면 9시에서 10시 사인데, 우리집을 가려면 꼭 거쳐야할 공원같은게 있어
18
이름없음
2019/07/27 17:12:03
ID : crbA0nA443T
0
많이 외로웠겠다 ..
19
이름없음
2019/07/27 17:13:22
ID : rgi66nQtteF
0
ㅋㅋ걱정해줘서 고마워!!
그 공원이 우리동네에선 꽤 커서 내가 학원끝나고 지나칠때쯤 되면 항상 강아지들이 거기서 산책하고있어
20
이름없음
2019/07/27 17:13:51
ID : kq46i3DAmFd
0
ㅂㄱㅇㅇ
21
이름없음
2019/07/27 17:13:54
ID : rgi66nQtteF
0
여느때와 다름없이 나는 그 공원을 지나치는데 강아지들이 막 짖으면서 나한테로 다 오는거야
22
이름없음
2019/07/27 17:14:39
ID : rgi66nQtteF
0
물론 목줄과 동시에 주인분이 말리셔서 다치진 않았지만 난 엄청 겁을 먹었지 근데 그때 깨달은 사실은
23
이름없음
2019/07/27 17:14:50
ID : crbA0nA443T
0
응 보고있어
24
이름없음
2019/07/27 17:15:42
ID : rgi66nQtteF
0
진짜 새하얀 강아지만 나한테 발광한다는 거였어.
흰색이랑 갈색섞인 강아지, 뭐 까만 닥스훈트 이런애들은 나 거들떠도 안보는데 정말 새하얀 강아지만 나한테 발광하는거야
25
이름없음
2019/07/27 17:17:16
ID : rgi66nQtteF
0
그때 너무 께름칙했지. 왜냐면 하얀강아지가 귀신을 본다(?) 그런 소문은 어디선가 들었으니까. 쨋든 난 기분이 너무 소름끼쳐서 뛰어서 집으로 왔어
26
이름없음
2019/07/27 17:18:37
ID : rgi66nQtteF
0
전부터 듣고있었는데 내가 인식을 못한걸수도 있어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론 그날부터 난 환청을 듣게 된것같아
27
이름없음
2019/07/27 17:20:21
ID : rgi66nQtteF
0
근데 이게 처음에는 특정한 장소에 대한 환청이였어. 강아지들한테 둘러쌓인 그날, 그날에는 전통시장에 있는것과 같은 환청이였어. 막 엄청 시끄럽고, 음악도 쩌렁쩌렁 틀어놓고 고등어자반 천원~!! 이런 음성이 가득한 환청.
28
이름없음
2019/07/27 17:21:34
ID : crbA0nA443T
0
보고있어
29
이름없음
2019/07/27 17:21:45
ID : rgi66nQtteF
0
처음에는 가위에 눌렸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사실 가위에 눌려본적은 한번도 없고 뭔지도 몰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 그렇게 밤새 나는 전통시장의 환청을 듣다가 밤을 샜어
30
이름없음
2019/07/27 17:23:28
ID : rgi66nQtteF
0
이제 그런 나날들이 계속 반복됐어. 한 2,3주 까지는 뭐, 학교, 버스, 쇼핑몰, 콘서트장, 그런 특정장소에 대한 환청을 밤새들으면서 잠을 설치곤했어.
31
이름없음
2019/07/27 17:23:51
ID : crbA0nA443T
0
옛날 부터 흰개들이 너를 보고 짖었던거야 아니면 어느날 갑자기 안그러다가 흰개들이 짖었던 거야??
32
이름없음
2019/07/27 17:24:45
ID : rgi66nQtteF
0
이제 그러다가 환청에 점점 익숙해지고 뜬눈으로나마 조금은 잠을 잘 수 있는시점에서 난 고등학교에 입학했어.
33
이름없음
2019/07/27 17:25:52
ID : rgi66nQtteF
0
예전부터 강아지가 나한테 많이 몰리긴했는데 그게 흰색이었는지 뭔색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어. 허나 확실한건 흰색만 나한테 몰린다 라는 사실을 인식하고나니까 저런 환청이 계속 들리더라구
34
이름없음
2019/07/27 17:27:01
ID : crbA0nA443T
0
아아 그렇구나 ㅠㅠ 많이 놀랐겠다..
35
이름없음
2019/07/27 17:27:44
ID : rgi66nQtteF
0
고등학교 1학년 들어가고, 학교에서 하는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혈뇨가 나와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라는 소견이 나왔어.
36
이름없음
2019/07/27 17:29:26
ID : rgi66nQtteF
0
건강검진 소견이 나온당시, 거의나는 혼자사는거나 다름없었어, 왜냐하면 난 엄마는 일다니고 동생은 항상 입원해있었거든.
37
이름없음
2019/07/27 17:30:09
ID : rgi66nQtteF
0
혈뇨의 수치가 1에서4까지 있다면 난 3정도 되는터라 학교를 조퇴하고 좀 큰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했었어.
38
이름없음
2019/07/27 17:30:44
ID : crbA0nA443T
0
응 보고있어 계속 말해줘
39
이름없음
2019/07/27 17:32:05
ID : rgi66nQtteF
0
신장의 상태를 알아보기위해 나는 터널(?)같은데 들어가야했었어. 그래서 병원3층에서 가운으로 갈아입고 용액이 들어가기위한 주사를 꼽고 지하1층으로 내려가야했었어.
40
이름없음
2019/07/27 17:34:33
ID : rgi66nQtteF
0
3층에서 지하1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갑자기 진짜 여자쉰목소리가 내 옆에서 [야] 이러고 나는거야.
41
이름없음
2019/07/27 17:35:39
ID : rgi66nQtteF
0
당시엔 오후 1시정도 됬었고 병원도 조금 한산했고 내옆에는 아무도 없었던터라 너무 깜짝놀랐어. 그래서 난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댔지
42
이름없음
2019/07/27 17:37:48
ID : rgi66nQtteF
0
그렇게 놀란가슴을 조금 진정시키나 했는데 또 [뭘 그렇게 둘러봐 그렇게 둘러봤자 넌 아무것도 못봐 이년아] 이러면서 진짜 그 쉰목소리로 소름끼치게 자지러지게 깔깔대면서 웃는거야
43
이름없음
2019/07/27 17:41:07
ID : rgi66nQtteF
0
난 너무 깜짝놀라서 에스컬레이터에서 굴러떨어졌고, 조금 크게 다쳤어. 에스컬레이터 사이로 가운이 끼어들어가서 팔뚝이 찢어지고, 오른쪽 허벅지 전체가 까져서 몇달을 밴드를 붙히고 있었어야 됬었거든.
44
이름없음
2019/07/27 17:42:37
ID : rgi66nQtteF
0
그래서 이날을 기점으로 난 특정한 장소가 아닌 이상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
45
이름없음
2019/07/27 17:43:01
ID : rgi66nQtteF
0
혹시 아직도 보고있니...?
46
이름없음
2019/07/27 17:52:07
ID : crbA0nA443T
0
응 보고있어 계속 말해줘
47
이름없음
2019/07/27 19:03:32
ID : bxzO01ba2nB
0
보고있어!
48
이름없음
2019/07/27 19:19:59
ID : qZhhuts062H
0
보고잇어ㅠㅠㅠ 진짜 무서워
49
이름없음
2019/07/27 20:07:31
ID : fbwk1dwtvyM
0
보고있어
50
이름없음
2019/07/27 22:56:50
ID : e2E5SK2K3Qt
0
헉ㅠ 무서웠겠다 그다음은 어떻게 됐어?
51
이름없음
2019/07/29 01:28:32
ID : rgi66nQtteF
0
앗 미안ㅜㅠ몸이 좀 안좋아서 지금왔어
52
이름없음
2019/07/29 01:30:07
ID : rgi66nQtteF
0
여튼 소변검사를 하러갔다가 더 큰 봉합수술을 받고 집에 왔지. 엄마도 놀라서 집에오셨다가 가셨구
53
이름없음
2019/07/29 01:31:24
ID : rgi66nQtteF
0
이날밤도 어김없이 환청이 들렸어. 이번에는 특정한장소가 아니라 다양한연령대의 사람들이 내옆에서 한목소리로 수근수근대는 그런환청이었는데
54
이름없음
2019/07/29 01:32:47
ID : rgi66nQtteF
0
10대 청소년 목소리, 유치원다니는 것만 같은 꼬마목소리, 할머니, 할아버지 등 다양한 연령계층의 목소리들이 하나같이 나때문이다. 너탓이다. 왜그랬냐 등 나한테 탓하는 그런 맥락의 환청이었어
55
이름없음
2019/07/29 01:34:28
ID : rgi66nQtteF
0
이 환청이 너무 무서웠던게, 특정한 장소에대한 환청은 말그대로 환청이었지, 몸은 그나마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어. 그런데 이제 어떤 사람에대한 환청이 들리니까 이젠 몸도 움직일수없는거야.
56
이름없음
2019/07/29 01:36:05
ID : rgi66nQtteF
0
내가 가위에 눌려본적은 없지만 아 이게 가윈가..? 싶을정도의 그런 느낌이었어. 쨋든 진짜 무서웠지 이제 그러다가 혼자 낑낑대다가 잠에서 깼어
57
이름없음
2019/07/29 01:38:36
ID : rgi66nQtteF
0
난 잠에서 깬순간 정말 아무것도 할수없었어. 왜냐면 잠에서 깨긴깼지만 너무 무서웠거든 다시 잠에들면 또다시 환청이 들릴게 뻔하니까
58
아이언
2019/07/31 20:14:50
ID : XwHDAmNvwoN
0
가능하지 않을까 의미부여해서 부정적인생각을하면 진짜로 엮일수있어
59
이름없음
2019/12/23 18:38:47
ID : e7uoNAjfSGm
0
고생했겠구나. 많이 힘들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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