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녕, 나는 메리 (45)
2.집 근처 공사장에 귀신 있는 듯 (113)
3.내가 그림자로 본게 귀신일까...? (3)
4.전철타고 집가는데 맞은편 앉아있던 꼬마애가 (4)
5.레스걸이 뭐야? (5)
6.마네킹에 왜 표정이있어? (46)
7.취미 (8)
8.난 제사지내는 날이 제일 짜릿해 (36)
9.이제부터 집에서 스레 (7)
10.상상? 같은데 진짜 있었던 일같아 (5)
11.혹시 저기에 수성구 만촌동 팔척귀신이라는 스레에 (4)
12.무사운시진 (8)
13.딥 포레스트 호텔에 방문해주신 고객님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
14.초3때 있었던 실화 (12)
15.이런 경험 한번씩은 있지 않아? (8)
16.내일 호러체험하고옴 (44)
17.인턴 동기 (29)
18.왜 마네킹마다 표정이 잇는거야? (7)
19.내가 영을 믿는이유 (25)
20.6일에 한 번씩 오는 손님이 있어 (53)
난 어릴 때 부터 귀신 목소리가 들리고 형태가 보였고, 앞날을 예견한적도 몇 번 있었어
일단 우리 부모님은 약간 무당이나 불교 이런데에 관심이 많고 믿음이 강하기때문에 내가 태어났을 때도 나를 무당한테 데려갔어 심지어 지금 내가 쓰고있는 이 이름조차 그 사람이 지어준거야
딱히 뜻이 있는건 아니고 그때부터 내가 귀신을보고 내 몸에 귀신이 들락날락하는 것 같다는 그런말이아
첫번째는 내가 초등학교 때 있었던 일인데 이건 귀신과 관련된 사건은 아니지만 내가 영의 존재를 믿게된 확실한 이유야
내가 가족끼리 필리핀 놀러갔을땐데 필리핀에 물놀이장 같은곳에서 막 뛰었단말이야 뛰다가 미끄러져서 머리를 부딪혔어 딱딱한 맨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그 순간에 내가 내 몸에서 나오는거야 내가 붕떠서 쓰러진 내 모습을 보고있었어 쓰러진 내 옆에는 놀라서 달려나온 부모님이 막 나를 흔들고계셨고
난 내가 그렇게 죽은줄알았어 근데 갑자기 정신이 확 들더니 다시 내가 내 몸안으로 빨려들어가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 그리고 다시 눈 떠보니 옆에 부모님계시고 나 살아있더라
그때부터 영의 존재자체에 대한 믿음을 가졌던 것 같아 그날이후로 우리엄마는 무당이나 절에 더 자주다녔고 중학교 때부터 나한테 귀신이 느껴졌어
처음에는 들리는 것 부터 시작하더라 내가 친구랑 막 옷사고 있었거든 그냥 정신없이 옷 보고있는데 귀 바로 뒤에서 누가 이거 이쁘다. 이러는거야 진짜 영혼도 없고 음에 높낮이가 없는 여자목소리 뭔지 알지 듣기만해도 소름끼치는 그런 목소리로
어릴때 당집을 가는 바람에
스레주 말대로 뭔가가 연결되버린것 같아
그래도 큰 해코지는 없었으니 다행이다
처음엔 친구가 한 줄 알고 방금 니가 말했어? 이랬는데 친구가 뭐를? 나 아무말도 안했는데? 이러더라고
그 뒤로 누가 계속 뒤에서 중얼중얼 거렸어. 내가 뭐 먹고있으면 맛있겠다, 나도 먹고싶다. 뭐 이런식의 평범한 얘기들 말이야. 근데 나는 그 얘기들에 절대로 대꾸 안했어. 대꾸하면 안돼 내가 대꾸하면 걔는 내가 자기 얘기를 듣고 있다는걸 아니깐
보통 사람들은 귀신이 말하면 죽여버릴줄알아, 죽고싶어?, 뭐 이런식의 무서운 얘기들을 한다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라 뭐 가끔씩 그러는 귀신들도 있는데 보통은 정말 일상적인걸 얘기해
이거 이쁘다, 이거 나 갖고싶다 이러거나 그냥 내가 친구랑 대화하고 있으면 옆에서 그렇구나 이런식으로 맞장구쳐준달까
가끔씩 정말 악한 귀신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르더라 우리도 죽으면 귀신이란걸
들린후에는 보이기 시작했어. 되게 다양한 모습으로 보이더라 동물로도 보이고 사람으로도 보였어. 근데 되게 흉측하게 생겼어. 배가 갈라져있고 안에있는 장기들이 다 튀어나와있다거나
머리가 파이고 눈알 한쪽이 없는 모습 이런모습들이 많이 보였어. 사슴이나 이런 모습을 한 귀신도 있고 곰이나 호랑이 이런 모습을 한 귀신들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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