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진짜 조언좀해줄사람 (3)
2.친구 관계 (7)
3.무시 (1)
4.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법 (2)
5.. (5)
6.남들이 부럽다고 하는 화목한 가족이지만 나는 너무 힘들어. (14)
7.너네중에 쉼터 이용해본애들 있어? (12)
8.들어와서 읽어보고 내가 정상이라고 설득해줌 안될까?ㅠㅠ (8)
9.얼굴이랑 머리 완전크면 아예 남자로 안보여?ㅠ (4)
10.자퇴할까말까 (9)
11.혼자다니면 체육시간에 어떻게 버티냐 (10)
12.환장하겠다 진짜 (2)
13.1 (21)
14.한번만 읽어주라 (3)
15.세 달 전, 가장 사랑하던 친구가 죽었다. (55)
16.나, 미친 것 같아. (2)
17.꼰대들 진짜 노답 (12)
18.학교에서 혼자 다니는데 (8)
19.마지막 재회 (2)
20.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어 (3)
1
이름없음
2019/08/19 19:56:54
ID : h9fO9xVgrvA
0
안녕 얘들아. 나는 옛날에 내 감정을 너무 중시한 나머지 안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학교에서 원래 별 큰 일 아니면 화를 잘 안내. 옛날에 예민하다 소리 엄청 들었어서 신중함을 요하는 일이 아니면 신중히 하기보다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이게 받아들이는 편이고.. 근데 내가 화도 잘 안내고 항상 어디 나사 하나 풀린 애처럼 잘 웃고 낙천적이고 체격도 작고 그래서 그런지 자꾸 학교에서 애들이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
오늘은.. 친구가 어떤 남자애한테 무슨 부탁을 했는데 남자애가 친구 말을 무시해서 친구가 화난 상태였거든 그래서 친구 기분이라도 좀 풀어주려고 내가 가서 " 확 소리질러 진짜 나쁘다 걔 부탁을 하면 들어라도 줘야지 내가 가서 화낼까보다 ㅡㅡ" 라고 말했는데 친구가 맨날 허세만 부리고 하지도 못하면서; 이러더라고 나는 평소 허세를 부리는 성격은 아니고 잘 나서지도 않는 편이야. 단지 친구 기분 풀어주고 싶을 때 저런식으로 말할 때가 가끔 있을 뿐이고.. 뭔가 나는 위로해주려한건데 위로를 해주고 이 소리를 들어야하나? 내가? 왜? 이런 생각이 들어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이 상황에서 어떻게 선을 그으면 좋을지 잘 모르겠더라 잘못 얘기했다가는 싸울 것 같아서..
남들은 싸우더라도 할 말은 하고 넘겨야지! 라고들 하는데 나도 그게 맞다고 생각해. 근데 이게 인터넷상이나 그런 중요치 않은, 그냥 손 놓아버리면 끝낼 수 있는 관계도 아니고 학교 친구라서 그런지 친구들은 보통 여럿이서 다니잖아? 그래서 얽히고 얽힌 문제라 그냥 터놓고 나는 너 기분 풀어주려 한거야. 만약 이 말이 허세로 느껴졌으면 조금 좋게 얘기해주지 그렇게 직설적으로 말하면 속상하지 하고 딱 잘라 말하기가 힘들더라고. 초등학생 때 친구한테 선 그었다 친구가 제 친구들 꼬드겨서(??) 날 은따 시킨 기억이 있어 이런 부분에 있어 더 말하기 힘들어하는걸지도 몰라. 솔직히 나는 내가 친구들을 내 곁에서 떠나지 않게 꼬드길 자신이 없거든.. ㅎㅎ ㅎ..
어쩌면 좋을까 정말 그냥 참는 게 맞는 걸까
2
이름없음
2019/08/22 20:32:41
ID : h9fO9xVgr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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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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