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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양밥 당해본 적 있어? (6)2.왜 2024이야? (6)3.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4.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4)5.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6.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7.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8)8.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9.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6)10.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3)11.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12.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13.굿판 본 적 있는데 (1)14.소원 들어줄게 (501)15.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6)16.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1)17.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18.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96)19.🌶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297)20.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1)
나 방금 엄마랑 어떤 여자 봤는데
흰 모자 쓰고 검은 마스크 썼는데
발목에만 피가 잔뜩 묻어있더라고
그냥 딱지진게 아니라 진짜 흐르는 표현이었어
그러고 유유자적 걸어가서 저 멀리 갔어
발목 빼곤 깨끗했는데
대체 뭔 일이여
나도 그런사람 본 적 있어. 상체에 피 약간 튀어있고 피가 뚝뚝 떨어지는 양손을 내려다보며 나무아래 앉아있었는데. 어린 동생이 있어서 급하게 자리 피하고 나중에 보니까 그 굳은 피 특유의 흔적이랑 잡고 일어선 듯 한 손바닥자국. 떨어진 핏자국까지 기괴 했어.. 여자는 아니고 50대 넘어보이는 남자.. 진심 사람죽인줄... 다음날에 누가 핏자국 다지워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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