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03 20:24:43 ID : msi4MpapSE4 2
내가 살고있던 세계에서 벗어났어
2 이름없음 2019/09/03 20:26:06 ID : msi4MpapSE4 0
나는 한동안 내 세계에 있었어
3 이름없음 2019/09/03 20:27:01 ID : xDtgZeNz9a7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19/09/03 20:28:52 ID : msi4MpapSE4 0
보랏빛도는 검은 하늘, 어두운 사람들, 그리고 하늘에서 빛나는 노란 별들
5 이름없음 2019/09/03 20:29:47 ID : msi4MpapSE4 0
나는 어린나이에 그 세계를 경험했어. 이젠 갈 수도 찾을 수도 없지만, 그 기억만은 생생히 남아
6 이름없음 2019/09/03 20:31:38 ID : msi4MpapSE4 0
나는 그곳에서 별들을 소유하고 있었어. 와인색 망토를 걸친 덩치크고 머리가 흰 할아버지가 그 별들을 관리했어.
7 이름없음 2019/09/03 20:32:18 ID : fgjg5apVhzg 0
ㅂㄱㅇㅇ 대박 ..
8 이름없음 2019/09/03 20:32:35 ID : msi4MpapSE4 0
난 그곳에서 별을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었어.
9 이름없음 2019/09/03 20:34:54 ID : msi4MpapSE4 0
흰머리의 별관리자는 주기적으로 나에게 임무를 줬어. 예를들면 하루동안 고맙다는 말 세번하기. 이런 임무
10 이름없음 2019/09/03 20:35:45 ID : msi4MpapSE4 0
지금 내가 있는 세계에서 벗어나 그곳에 있었다는 게 아니야. 그 세계와 현실세계는 공존하고 있었어
11 이름없음 2019/09/03 20:41:37 ID : msi4MpapSE4 0
이런 세계를 난 경험했는데 나중에 알았어
12 이름없음 2019/09/03 20:41:49 ID : msi4MpapSE4 0
내가 조현병이였대
13 이름없음 2019/09/03 20:44:17 ID : xDtgZeNz9a7 0
급전개야????
14 이름없음 2019/09/03 20:46:48 ID : msi4MpapSE4 0
난 겪은게 많은데 갑자기 글로 쓰려니까 머리가 하얘져..
15 이름없음 2019/09/03 20:48:00 ID : xDtgZeNz9a7 0
천천히 말해줘도 괜찮아! 보고있을게! :)
16 이름없음 2019/09/03 23:09:37 ID : 8p82mnyE2q1 0
ㅂㄱㅇㅇ
17 ◆qi5Ve4ZfSGp 2019/09/03 23:19:47 ID : msi4MpapSE4 0
우선 내일 모고치고 올게
18 ◆qi5Ve4ZfSGp 2019/09/04 19:11:48 ID : msi4MpapSE4 0
그곳에는 겨울도 여름도 없었어. 낮도 밤도 없었고, 날짜도 시간도 없었어. 모든 것들이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였거든
19 ◆qi5Ve4ZfSGp 2019/09/04 19:12:50 ID : msi4MpapSE4 0
언어도 생전 처음 듣는 언어였는데, 어찌된건지 알아듣긴 했어.
20 ◆qi5Ve4ZfSGp 2019/09/04 19:14:04 ID : msi4MpapSE4 0
내가 그세계의 제일가는 별부자인 만큼 별관리 할아버지와는 긴밀한 사이였어. 모든걸 말해줄 수 있을만큼 친하게 지냈어.
21 ◆qi5Ve4ZfSGp 2019/09/04 19:16:26 ID : msi4MpapSE4 0
현실세계의 기쁜일 슬픈일 모두 말해드렸어. 그때마다 할아버지는 축하해주시고 위로해주셨어. 그리고 항상 현실과 마주하기 전에는 할아버지가 모든것은 우리만의 비밀이라고 하셨어
22 ◆qi5Ve4ZfSGp 2019/09/04 19:17:39 ID : msi4MpapSE4 0
그 세계에서 살던 주민들 중에는 말을 튼 사람이 없었어. 모두 검은색 벨벳재질의 망토를 입고다녔던 것만 기억나
23 이름없음 2019/09/04 21:59:40 ID : y2NwINvxvil 0
헐 신기해
24 이름없음 2019/09/04 22:00:39 ID : A3Wpf9gZfSG 0
ㅂㄱㅇㅇ
25 이름없음 2019/09/04 22:02:41 ID : xDBBz9bcmlb 0
ㅂㄱㅇㅇ
26 이름없음 2019/09/04 22:07:32 ID : msi4MpapSE4 0
그렇게 체계화되어있는 세계는 아니었어....
27 이름없음 2019/09/04 22:08:35 ID : msi4MpapSE4 0
그 할아버지는 내가 현실에 있을때 목소리만 들렸는데, 미션을 하나씩 해낼때마다 칭찬해줬어.
28 ◆qi5Ve4ZfSGp 2019/09/04 22:10:59 ID : msi4MpapSE4 0
그 세계와 현실을 잇는 수단은 멍때리기였어. 그냥 자리에서 멍때리고 있으면 그 세계가 펼쳐졌어. 음 뭐라해야하지. 영혼만 떠도는 느낌? 그러다가 뭐에 부딪히거나 놀라면 깨는 그런식이었어.
29 ◆qi5Ve4ZfSGp 2019/09/04 22:12:08 ID : msi4MpapSE4 0
그 세계에 대해 설명하다보니 서론이 긴 것 같다. 횡설수설하지만, 대충 말해줄건 말해준 것 같아.
30 ◆qi5Ve4ZfSGp 2019/09/04 22:13:18 ID : msi4MpapSE4 0
나는 꽤 어렸을 때부터 그 세계에 다녔어. 7살?8살? 그래서 이질감이 없었어. 그때부터 할아버지가 나보고 비밀유지하라고 신신당부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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