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9/09/04 10:22:20 ID : hapTRCqmHve 0
안녕..? 어쩌다보니 스레딕이라는 사이트에 들어오게 되었어. 일본에서만 이런 사이트가 있었는 줄 알았는데, 한국도 있었구나. 신기하네 그럼 시작할게_☺️ 내가 초등학생이였을 때 아버지가 아이스크림 업계에 종사하고 계셨어. 우리 집은 좀 가난햇어. 지금도 좀 힘들긴해. 아버지가 사람들에게 돈 빌려주고 못받거나 부도 난 적이 있었기도 했고. 그래서 예전부터 이 지역 저 지역 이사하면서 살았었어. 그렇게 이사다니다가 xx냉동이라는 이름이 있는 곳에서 방을 빌려 가족끼리 살았었지. 큰 냉방창고가 껴있고 냉방 안 아이스크림을 배달하고 정리하는 일을 거기서 사람들이 해.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아버지가 이런 업계에서 일했어서 이런 곳에서 살게되었었지. 유치원생때부터 살았었고 중학생이 되는 무렵에 다시 이사를 갔지만. 내가 '그것'을 본 건 9시에서 10시사이 정도였던 거 같아. 오래 된 일이라 시간까지는 기억이 안나... 부엌으로 가려면 정사각형의 유리가 초콜릿 판처럼 되어있는 슬라이드 뮨을 열고 나갔어야 했어. 나는 안방에서 아버지랑 언니랑 셋이서 같이 잤엇어. 그 날도 그랬어. 밤 중 우유가 먹고싶어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와서 아버지랑 같이 마시고 남은 우유를 넣어놓으려고, 슬라이드 문 앞에 서있었는데 유리창문에 작게 비쳤었어.. 유유하게 지나갔고 여자 귀신이였어 내가 본 기억으로는 가까이서 지나가는 느낌이 아니라 진짜 멀리서 본 거 같은 크기였어.....하얀 소복같은 걸 입은 귀신이였지. 그 귀신은 엄마가 자고있는 방으로 조용히 지나갔어....나는 너무 놀라 굳어있다가...문 앞에 우유를 놔두고서는 누워있는 아버지한테 달려가 안기며 귀신 봤다고 앙엉 울었어...아바는 날 달래줬고 나는 그대로 잠에 들었지... 그 다음 날 아침에 학교갈 준비를 하며 어머니한테도 귀신얘기를 해드렸어 밤에 귀신을 보았다고.... 엄마가 하는 말이.. "나도 어제 그 귀신 봤어" 라고 했엇어... 나는 이때 엄마가 날 놀릴려고 농담을 던진 줄 알고 그냥 지나갔어.. 그리고나서 시간이 흘러흘어 나는 고딩이 되고 성인이 되었어.. 이때 일은 쉽게 내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았어...그건 뭐였을까하는게 지금도 가끔 생각해..그리고 그 일에대해 어머니랑 가끔 얘기하곤해. 엄마한테 '그때 일 이랫었지..기억 나..?'라고 하면 엄마가 당연히 기억나지 하면서 그날 밤 이야기를 해줬어...엄마는 내가 귀신을 본 날 방에서 혼자 주무시면서 가위를 눌렸었다고 했어...내가 기억나는 귀신의 모습을 말하자 엄마가 그렇게 생겼었다고 했어.. 소리지르려고해도 목소리가 안나오고...몸도 움작이지 못했다고 했어... 아게 내가 초등학생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귀신이였어... 성인이 된 지금은 아무것도 안보여..신기한 일이였어..
2 냥냥(글쓴이) 2019/09/04 10:26:04 ID : hapTRCqmHve 0
그 뒤로도 좀 이상한 일들이 많았어...중간마다 보애는 오타는 미안해 ㅠ
3 이름없음 2019/09/04 16:43:07 ID : TU6nPg2JRDu 0
ㅂㄱㅇㅇ
4 냥냥 2019/09/04 18:30:03 ID : hapTRCqmHve 0
어떤 일들이였냐면... 내가 중학교 즈음에 다시 이사갔다고 헀었잖아 ? 이사 후 있었던 일이야...
5 냥냥 2019/09/04 18:32:07 ID : hapTRCqmHve 0
우선 우리집은 고양이를 두마리를 키워 세월호 터졌을때 대한민국 전체가 난리였고..암울했잖아.. 세월호 일어났을때 우리 언니는 서울로 피아노 레슨 강의 받으러 갔었어....언니랑 세월호 희생자 학생분들고 나이도 똑같아서 그랬었을까?
6 냥냥 2019/09/04 18:33:00 ID : hapTRCqmHve 0
언니는 나보다 더 우울해했어... 그런 우울한 상태로 서울까지 레슨 받으러갔지.. 그리고 언니가 레슨받고 집으로 돌아오고나서부터 뭔가 이상했어
7 냥냥 2019/09/04 18:33:58 ID : hapTRCqmHve 0
언니는 씻고 방에서 작은 티비를 켜서 여느때와 달리 침대에 누워있었어. 시간은 밤 12시즈음 다되었을까 갑자기 언니가 화들짝 놀라면서 방으로 뛰쳐나온거야. 그래서 나랑 엄마랑 아빠는 ???????하고 무슨 일이냐며 물었지
8 냥냥 2019/09/04 18:35:55 ID : hapTRCqmHve 0
언니가 놀라면서 방에서 뛰쳐나와 거실로 나왔을때...들렸던 소리는 엄청난 쿵하는 소리였어. 우리는 지어진지 얼마안된 빌라로 이사왔던터라...아직 윗집에 사람이 없엇어...물론 아랫집도.. 떨어진게 있나 물건을 확인해봐도....아무것도 떨어진게 없는거야... 언니방에 있던 고양이도 엄청 놀래서 같이 뛰쳐나왔거든..
9 냥냥 2019/09/04 18:40:26 ID : hapTRCqmHve 0
나는 순간 너무 소름끼쳤고...엄마도 언니도...그자리에서 얼어붙었어.. 진짜 기이한 일이잖아? 물건이 떨어진것도아니고, 윗집 아랫집에도 사는 사람도 없는데 말이야. 그때 진짜 너무 무서워서 밤에 잘때 엄마랑 언니랑 셋이서 잔 정도였어.. 더 무서웠던건 고양이가 털을 쫙 곤두세우고...포복하듯이 언니방에서만 그런 행동을 보이기 시작헀어.. 왜 그런 지나가는 말 있잖아 개는 귀신을 본다? 이런거..... 이것도 그런것에 한 종류일까? 싶어 나는 야옹이가 언니방에서만 유독 그런다는게 너무 소름끼쳣어.. 그때 시간도 밤 12시였거든...
10 냥냥 2019/09/04 18:42:59 ID : hapTRCqmHve 0
이게 거의 하루동안 지속된거같아...그 다음날 새벽에도 이럤어...너무 무서웠지... 언니가 뭔가 안좋은걸 달고온거같다구 우리들은 그렇게 말헀어... 우리집은 기가 쎈 편인데..언니가 너무 안좋은 것만 생각해서 이상한게 붙어온걸까? 아침에도 고양이의 이상행동은 계속 지속됬고...엄마는 언니방에 들어가서 여기에 네가 있을곳은 없으니 썩 꺼지라는등? 지금 생각하니 웃기네) 그런말을 던졌었고.. 놀랍게도 그 이후에는 고양이의 이상행동은 없었어.. 정말 뭐였을까..;ㅅ;
11 이름없음 2019/11/11 02:31:38 ID : i4GnwnB861x 0
죽음에 집착하면 안 좋은 기운 붙는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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