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08 16:52:38 ID : TPa2oE7dXxT 0
많진 않아도 없이 살지만 않았으면 됐는데 보험 있어도 부모님 병원비가 어마무시하게 들어가. 특히 엄마.. 이곳저곳 다 아프신데 최근에 뇌에 문제가 생기셨어. 우리엄마 50도 안된 나이에 치매 올까봐 너무 무섭다 집에 빚도 1억 넘게 있는데 아빠가 장사 여럿 말아먹어서 불린게 반 이상이고 엄마는 이런 없는 형편에 귀금속, 가방, 지갑 사기 바빠서 빚이 더 불어났어 아빠도 빚 줄이려 시작한거고 엄마도 젊을 때 애 낳고서 20대 30대 남들 놀고 그럴 때 애 키우기만 해서 지금에서라도 그렇게 푸는거 마냥 싫지만은 않아 원망스럽지도 않고. 근데 너무 부담스러워 내가 하고싶은 걸 포기하는 것도 지쳤고 부모님이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 온갖 짜증들 나한테 푸는 것도 너무 힘들어 다 돈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 뿐이라 더 그래 곧 졸업하는데 부모님이 내 진로 갖고 압박 주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그리고 뭣보다 난 외로움을 정말 많이 타는 성격이라 결혼해서 아이도 갖고 가정 단란하게 꾸리는게 내 꿈인데 이런 가난한 내가 결혼은 커녕 연애라도 길게 할 수 있을까? 지금 연애하는 것도 일주일에 한 번 봐서 만원 쓰는 것도 너무 힘든데 금방 직장 가지더라도 집안 빚 갚으면서 연애할 자신 없어.. 돈 없으면 사치 아닌가 싶고 그래..
2 이름없음 2019/09/08 23:55:02 ID : 6qo0srxXBAl 0
도망쳐
3 이름없음 2019/09/09 10:41:40 ID : mnA2INtbjz9 0
대체 어디로?
4 이름없음 2019/09/09 22:20:34 ID : 6o7wJSK7til 0
나도 집에 빚 2억 넘게 있고 이런데 좋은 아파트에 사는 거 너무 과분하고 중학생인데 철도 일찍 들었어 친구들은 옷도 사고 먹을 것도 걱정없이 사는데 나는 돈 걱정하며 산다는게 너무 초라하더라 매월 한도초과 되고,,, 돈만 있다면 지금보다는 덜 우울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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