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11 22:38:17 ID : 4FiqmNusrBw 0
나는 고1에 그냥 학교다니는 학생이야 근데 시간이 갈수록 엄마가 싫어지는거 있지 태어나서 이런얘기 한번도 한적없는데 그래도 엄마니까 계속 숨기고 다녔는데 요즘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쓸게 내가 굉장히 어릴때부터 엄마랑 아빠는 자주 싸웠어 엄마는 물건을 던지는 버릇이있고 아빠는 그게 짜증나서 엄마를 가끔 때렸던게 기억나 물론 지금은 아빠가 엄마를 때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기억이 잊혀지지않아서 어릴때하면 그런게 많이 생각나는것같아
2 이름없음 2019/09/11 22:40:28 ID : 4FiqmNusrBw 0
최근에는 아빠가 지방에서 사업을하셔서 일주일에 한번 주말정도에 오시는데 굉장히 자주 싸워 거의 오실때마다 싸우는것같아
3 이름없음 2019/09/11 22:43:22 ID : 4FiqmNusrBw 0
어릴때는 엄마아빠가 이혼한다고 자주 말하셨는데 한 중학교때부터는 잘 안하시는것같아 그때는 이혼하면 어떡하지 고민했는데 이제는 그냥 독립하고싶다는 생각이들어
4 이름없음 2019/09/13 01:00:10 ID : yE4GtwGoIHu 0
힘들겠다 나도 엄마가 상처되는 말, 자식한테 해서는 안될말, 입에 담을수도 없은 욕 다 들어오면서 산건 기본이고 저항할 힘이 없었을때는 조그만 일로 맞는건 다반사였어. 그래서 엄마가 미친듯이 싫었어. 나도 너랑 같은 나이일 때는 죽고싶었고 자해까지도 해봤었어. 원망스럽고 무기력하고.. 그래도 엄마니까 잘해보려는 생각을 하긴 했었어. 근데 그런 생각이 오히려 날 옥죄더라. 그래서 난 그냥 인정했어. 성인이 되면 넌 네 자의로 살아가니까 그때까지만 버티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아. 그리고 미워해도 괜찮아. 가족은 네가 결정할 수 없었던거고 네가 괜찮아지는게 우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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