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각몽 이후로 어떤남자를 보게돼 (8)
2.귀신은 어떻게 보는걸까? (4)
3.제일 좋아하는 공포게임 (3)
4.손님대접 직접 해봤어 (108)
5.[바다거북스프] 은혜를 칼로 쑤셔 갚은 아들 (29)
6.(바다거북스프) 인생 역전 (120)
7.이상현상 겪을때 주변에서 북소리 들린다고들 하잖아 (8)
8.얘들아 미래가 보여 이런적 없어? (43)
9.나랑 바다거북수프 게임 할 사람 (119)
10.혹시 상상친구 만들어봤던 사람중에 이래본적 있어? (2)
11.나폴리탄(?)그거 좀 얘기해줘라 !! (8)
12.어릴떄 괴담 (80)
13.미스테리•공포에 중독 (3)
14.귀신본적있어? (8)
15.너무 무섭다 (10)
16.얘들아 나 집가는길인데 (42)
17.나 진짜 이상한거 많이 겪어 (11)
18.오르골 소리가 바뀔 수 있나 (8)
19.여기라면 알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물어보는건데.. (1)
20.키사라기역 (182)
*안녕하세요. 스레딕도 바다거북스프 게임도 처음인 뉴비입니다 ^^; 처음하는 것이니 다소 실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할테니 부디 귀엽게 봐주세요.
* 바다거북스프란, 이야기의 일부를 읽고 문답을 통해 이야기의 전모를 밝혀내는 게임입니다. 질문은 '예'와 '아니오' 형식의 대답이 나올 수 있는 질문만 해주세요.
* 이 이야기는 가상의 이야기이며 작중에 등장하는 이름들 중 일부는 가명입니다.
* 다음을 읽고 사건의 밝혀지지 않은 부분은 질문을 통하여 전모를 밝혀주세요.
제인이라는 여자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가난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삶이 늘 불행했으며 우연히 찾아온 행복에 잠시 인생의 빛을 보는 듯 했으나 그때 뿐이었다.
그녀는 궁핍한 어린 시절 탓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소심한 성격에 불운이 겹쳐, 순진한 그녀의 마음은 상처 투성이가 되었다.
그녀는 어느 날, 자신의 삶을 너무 비관한 나머지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하기로 결심했다.
모든 인생을 포기하고 추락 직전에 눈을 감은 그녀. 하지만, 그녀가 눈을 뜬 곳은 사후세계가 아닌 병원이었다.
제인은 자기 인생도 자기 맘대로 못 끝냈다는 생각에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의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친구는 다음과 같이 그녀를 위로해주었다.
"울지마! 제인아! 넌 이제 부자야!"
제인은 눈물을 닦을 생각도 못하고 어안이 벙벙한 눈으로 자신의 친구를 바라보았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아...도대체 뭐야ㅜㅜ 남편의 죽음 원인이 위에서 떨어지는 무언가를 맞고 죽은건가요? 제인의 몸은 아니라니까 뭐 핸드폰 신발 등등 아무거나 위에서 제인이 뛰어내릴때 같이 떨어진 물건이요...
아니요. 뭔가 오해가 있으신 거 같은데, 남편은 떨어진 제인과 부딪쳐 죽은 게 맞습니다.
(저의 착오로 잘못 대답한 적이 있다면 진심을 다해 사과드립니다.)
(몇번 때문에 오해했는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0번에 제인에게 부딫혀서 죽은거 아니냐고 했는데 101에 아니요라고 해서 아닌줄 알았어요.... 아놔ㅋㅋㅋㅋ드디어 속이 시원하네요ㅋㅋㅋ
힌트5. 남편은 굉장히 교활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제인이 벌써 질려버렸습니다. 그는 제인과 이혼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악독한 그는 거기서 만족하려고 하지 않았기에 변호사와 흥신소를 고용했습니다.
아하...... 질문이 "맞아서 죽은건 아니죠?" 라고 하시길래 장난삼아 아니에요! (아닌게 아니에요! 즉, 맞아요!) 라고 해버렸는데 ^^;;;
아ㅋㅋㅋ말의 뉘앙스가 중요한대 글로 이야기하다 보니 약간 소통이 안됐나봐요ㅋㅋㅋ
남편이 위자료 없이 이혼을 하기위해 아내에게 이혼의 책임을 물으려고 흥신소를 고용했고 제인이 그 함정에 빠졌나요?
덧붙여 설명하자면, 가난한 집안 출신인 제인의 자살 이유와 남편이 고용한 변호사의 용도는 무엇일지도 생각해보세요!
네! 맞습니다! 정답은 다 나왔네요! 다음 스레로 답을 전부 쓰겠습니다!
수고하셨고 축하드려요! ^^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끝나서 뿌듯하긴 한대 뭔가 생각보다 큰 반전은 없어서 약간 허무하기도 하고... 저한테 가장 큰 반전은 마지막에 죽은 가족이 남편이었다는거랑 남편이 부자였다는거ㅋㅋㅋㅋ무튼 덕분에 재밌었어요ㅋㅋㅋ
정답: 제인은 가난하고 순진한 여자였다.
하지만 외모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미인이었던 그녀. 그녀는 어느날 모 갑부와 만나게 되고, 갑부는 제인에게 한 눈에 반해 고백, 둘은 연애 후 결혼에 성공한다.
제인은 남편의 재산으로 불안했던 삶을 뒤로하고 이제 인생의 빛을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외도벽이 있었던 남편은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제인처럼 예쁘고 출신도 좋은 여자와 만나게 되었고, 점차 그녀와 교제를 나누며 제인에게 질리게 되었다.
이를 눈치채고 추궁하는 제인, 하지만 그녀는 남편의 입에 발린 말에 그의 외도를 넘어가게 되고, 무엇보다 자신이 한 때 사랑했던 남자를 믿기로 했다.
그러나, 남편은 속셈을 따로 숨기고 있었는데,
남편은 일부러 제인과 부부의 관계를 멀리했다. 그리고 흥신소를 고용. 그는 마치 제인이 바람을 피고 있는 듯한 증거들을 조작하고 이를 빌미로 제인에게 이혼 및 거액의 위자료를 청구하게 된다.
제인은 물론 그게 남편의 함정임을 알았다. 하지만 순진하고 세상 물정 몰랐던 그녀는 자신의 재산 대부분은 남편의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남편과 이혼한 후 감당할 수 없는 거액의 빚에 쫓기게 될 거라는 생각에 눈 앞이 캄캄해졌다.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제인은 결국 남편의 강압에 못이겨 남편과 이혼을 결정. 남편은 쾌재를 부르며 제인과 이혼하기 위한 서류를 챙기기 위해 집을 나선다.
잠시 고민에 빠진 제인. 잠시 후, 남편은 제인에게 전화통화로 자신이 곧 집에 도착할 것이라는 것과, 도망가봤자 자신이 고용한 사람들이 제인을 쫓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는다.
제인은 이제 삶의 희망을 잃어버렸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비관한 나머지,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는데,
제인은 자신이 살던 아파트의 난간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더 이상 뜨기 싫은 눈을 감고 그대로 추락. 중력에 몸을 맡기며 제인은 그대로 자유낙하했다.
하지만, 세상에나, 제인은 몰랐겠지만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곧 집으로 들어갈 거라는 남편이 하필이면 제인의 추락지점 그 밑에 있었던 것!
물론 이걸 예상못한 제인은 그대로 남편과 추락하게 되고,
아이러니하게도 한때 사랑했던 여자에게서 모든 걸 뺏을려했던 남자의 최후의 행동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일이 돼버리고 말았다.
이 일은 명백한 사고사. 게다가 아직 남편과 이혼하기도 전인 상황, 부모 형제는 물론 양가 친척도 없는 남편의 집안에서 유일한 상속자는 명실상부 단 하나뿐인 가족인 그녀의 아내 제인이었고, 재판부는 아직 이혼하지 않은 그녀의 상속 정당성을 인정, 남편의 죽음에 제인의 고의는 없다고 판단 그렇게 제인은 합법적으로 남편의 모든 재산(물론 상속세는 미포함!)을 물려받게 되었다.
한때 세상 모든 불행을 떠안았다고 생각했던 여인 제인은, 그렇게 젊은 미인 갑부 미망인이 되어버렸고.
인생이라는 비스킷 상자 속에서 맨 밑바닥에 깔려있던 '희망'이라는 달콤한 비스킷을 먹기 시작했다.
이 이야기는 제가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를 각색해보았습니다! 제 친구 녀석은 그때 저한테 실화라고 얘기했는데 여러분은 반만 믿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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