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14 21:17:33 ID : VbzU45dQpWl 0
나 초 4때 였나 ? 그때 친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에 유리로 된 공간에 컴퓨터 몇대랑 소파 티비가 있었거든 나랑 내 동생이랑 거기에서 동생은 티비보고 나는 컴으로 웹툰 보고있었어 근데 그 고종사촌 오빠가 오더니 나보고 무슨 웹툰 보냐며 묻더라 그때 그 오빠는 중 2인가 중 3이었을거야 내가 당시에 여자애들 중에서 장난기가 심한편이었어 그래서 그 오빠를 웃으면서 장난치듯이 발로 찼거든 맞아 발로 찬거는 내가 잘못했어 근데 솔직히 4학년 쬐끄만 여자애가 차봤자 얼마나 아프겠어 그런데 그 오빠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내가 니 사촌이라고 봐줄거같냐? 하는거야 난 너무 당황해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몰라서 정색이랑 미소 중간의 뻘쭘한 웃음 있잖아 그표정을 지었다? 그상태에서 컴은 계속 켜져있었고 내가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니까 그 오빠가 나보고 앞봐 (컴퓨터) 보라고 병신아 이렇게 얘기했어 4학년 때 처음으로 태어나 욕먹은거였어 진짜 너무 울고싶더라 더 수치스러웠던게 뭔지 알아? 그 내가 욕듣는 순간까지 내 동생이 티비보는척 하면서 다 듣고 보고있었단 말이야 몇년이 지나긴 했는데 어린마음에 상처였는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해 지금까지도 그 오빠랑은 이야기 안하는 중이야
2 이름없음 2019/09/14 22:18:18 ID : rBwFcnDwMja 0
욕한거는 잘못했는데 글쓰니도 잘못한것같아 친형제도 아니고 평소에 글케 친하지도않은 쬐끄만 사촌 여자애,남자애가 갑자기 질문했더니 발로차면 기분 더러울거가틈.... ㅇㅇ 식당에서 맘충들이 애기들 뛰어댕기면 우리애가 뛰어다니면 얼마나 뛰어다닌다고? 딱 이거보는듯한... 너가 잘못했으니 사과하는게 맞을것같아 사촌입장에선 나이차 쬐끄만게 4가지없이 툭툭 건든다니 당근 화나지 물론 지 부모면 자기합리화로 감싸들겠지만
3 이름없음 2019/09/14 23:32:41 ID : VbzU45dQpWl 0
그렇구나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니까 나같아도 기분 나빴을것 같다 조언 고마워 !
4 이름없음 2019/09/14 23:37:25 ID : ktAnQpO1bdB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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