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생이나 미래예언 (6)
2.태풍이 온 날 실시간으로 무서운 놀이를 하는 사람들을 보고싶은 스레 (706)
3.어쩌면 좋을까? 무당을 찾아가봐야하나 (7)
4.우리집 문 누가 자꾸열라고그래 (12)
5.나만 이러냐 (2)
6.대체 우리가 사는공간은 무엇일까 (6)
7.중1때 집에서 이상한 일을 겪었어 (15)
8.카코메이라는 강령술 알아 ? (46)
9.우리학교에 귀신 진짜많이 보여 (3)
10.나 창문으로 이상한게 보여 (22)
11.친구한테 저주를 받았어 (11)
12.남자친구가 요즘 이상해 (17)
13.영안트인 사람들 말인데 (3)
14.너네들은 가족을 얼마나 믿어? (81)
15.삼년전 죽은 친구가 꿈인듯 아닌듯 찾아와 (10)
16.옛날에 앞니 빠지는 꿈꿨어 (2)
17.귀신들에 대해서 얘기해보자! (5)
18.유체이탈로 해보고싶은 것 (4)
19.너무 간절해서 말인데 (10)
20.학교 관련 괴담 갱신시키는 스레 (2)
1
이름없음
2019/09/18 20:21:25
ID : yK5dXs2q3U0
1
음 내가 중1때 겪은 일 풀어볼까해
때는 바야흐로 내가 중1이었던 어느 여름날이었어
그 날은 막 그런거 있잖아, 학교에서 금연예방 만화?같은거 그려오라고 전교생한테 시키는거. 어 쨋든 그게 바로 다음날이 마감이라서 열심히 만화를 그리고 있던 한밤중이었어.
보는사람있으면 계속 쓸게!
2
이름없음
2019/09/18 20:22:02
ID : 6p9dA2K0pU2
0
보고잇오!
3
이름없음
2019/09/18 20:25:50
ID : yK5dXs2q3U0
0
엇 보는 사람 있으니까 계속 써볼게!
음음 어쨋든 나는 열심히 만화를 그리고 있엇어.
한 1시가 가까워졌을 땐가
갑자기 거실에서 무언가 나무 두드리는 듯한 똑똑똑, 소리가 일정하게 나는거야
나는 뭐 오빠가 장난 치는건가? 하고 별 신경을 안썼어
그렇게 계속 만화를 그리는데 소리가 계속 안멈추는 거야
그때부터 살짝 무서웠어
그래서 일단 친구한테 전화를 했어
한밤중이었지만 친구는 전화를 받아줬지!
그래서 막 이렇게 저렇게 설명을 하고났는데도 소리가 계속해서 들리는거야
4
이름없음
2019/09/18 20:27:17
ID : yK5dXs2q3U0
0
나는 너무 무서워서 문을 닫았어.
그런데 분명히 문을 닫았는데 그 똑똑똑 소리가 멈추지 않고 나는거야.
솔직히 진짜 당황했어
거실에서 들리는거면 조금이라도 소리가 작아지던가 안들려야 할텐데
아까와 똑같은 음절로 똑똑똑 하더라
5
이름없음
2019/09/18 20:30:11
ID : yK5dXs2q3U0
0
거기다 우리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있는데, 막 고양이나 강아지는 영물같은걸 본다고?하잖아
근데 우리 고양이가 방문쪽을 봐라보면서 냐옹냐옹 거리는거야.
너무 소름돋아서 친구한테 사정말하고 끊은다음에 안방에서 주무시는 엄마를 전화해서 불렀지..
그때는 진짜 나갈 용기가 안났었어..
6
이름없음
2019/09/18 20:33:08
ID : yK5dXs2q3U0
0
어 쨋든 그래서 엄마가 내방으로 왔어
난 엄마를 보고 너무 서럽고 한편으론 너무 다행이다하면서 울었어
그리고 엄마한테 설명을 하고 안방에 가서 자기로 했지
나는 안방에 이불을 깔고 누웠어
아까 있었던 일을 생각하니까 어느새 부모님은 다 잠이 드셧어
나도 이제 자야겠다 하고 눈을 감았는데
귓가에서 어떤 남성의 한숨소리와 목소리가 나지막하게 들렸어.
“ 하아, 아깝다 “
나는 결국 눈을 뜨지 못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아침이었어.
7
이름없음
2019/09/18 20:35:46
ID : yK5dXs2q3U0
0
아침에 학교를 가면서 생각했지
뭐가 아깝단 걸까..
음 그렇게 며칠이 흘렀던것 같아
나는 어느새 그 일도 까맣게 잊고 지내고 있었어
그날은 학교에 갔다와서 너무 피곤해 내방에서 잠시 눈을 붙였을 때엿어
잠을 자다 깨서 일어날려했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거야.
솔직히 난 가위를 눌려본적이 없었어
나는 너무 놀랐어, 설마 이게 가위인가?
마침 오빠가 거실에 있던게 생각나 오빠를 부르려 소리를 쳤어
8
이름없음
2019/09/18 20:37:59
ID : yK5dXs2q3U0
0
분명 소리를 쳤는데 말이 나오지 않았어
눈은 떠지지 않았고 몸을 누군가 누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
나는 마침 인터넷에서 가위를 눌렸을 때는 손끝이나 발끝부터 움직이라는 글이 생각났고 발가락 끝과 손가락 끝을 미친듯이 움직일려고 했어
그 순간 나는 깨어났고 얼마전에 있던 그 일이 생각났어
9
이름없음
2019/09/18 20:40:54
ID : 40pO62HA6mF
0
흐익... 뭘까...
10
이름없음
2019/09/18 20:42:05
ID : yK5dXs2q3U0
0
그 이후로는 별탈없이 잘 지냈던 것 같아
시도때도 없이 아팠던것 빼고는(중1때부터 이상하게 잔병에 자주 걸리더라구!) 그리고 중2가 되었어
그리고 잘 지내다 얼마전에 이상한 꿈을 하나 꿨어 (나는 현재 중2야)
배경은 내 방으로 어떤 검은색 망토같은 것을 쓴 엄청나게 큰 어떤 물체가 내 방 벽에 머리를 박으면서 방 한 바퀴를 쭉 돌고 있는 꿈,
그 후에는 며칠동안 내 방에서 환청을 몇번 들었어.
11
이름없음
2019/09/18 20:42:45
ID : yK5dXs2q3U0
0
그러게 말이야..아직까지도 모르겠어ㅠ
12
이름없음
2019/09/18 20:46:27
ID : yK5dXs2q3U0
0
그리고 얼마전에 방에서 가위를 한 번 더 눌렸어.
이번에도 내 방에서 일어난 일이었어
내방에 나는 누워있고 저기 저 구석에서 검은 망토를 뒤집어쓴 어떤 물체가 나한테 슬금슬금 다가오더라
너무 무서웠어
그리고 그 물체랑 나의 거리가 거의 5cm정도? (되게 가까웠오) 남았을때 쯤 나는 일어났어.
너무 무섭고 생생해서 그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다운이었어
13
이름없음
2019/09/18 20:50:06
ID : yK5dXs2q3U0
0
아 중간에 빼먹은 이야기가 있네 미안해!
내가 중2됏을때 초반에 나랑 1학년때 전화했던 애랑 친구들한테 썰을 푸는데 걔랑 나랑 하는 말이 다른거야.
분명 나는 걔한테 끊은 다음에 사정말하고 엄마한테 전화했었는데,
걔는 내가 아무래도 안되겠다고, 나 세탁실에 가서 확인해봐야 겠다고, 하곤 나갔다는 거야.
그리고 나서 내가 끊었다고.
나는 그 친구가 맨 처음에는 나 놀리려고 장난치는 줄 알았어
근데 그 친구가 진짜 진지하게 장난아니라고.
하는데 그때 너무 당황했어
이런일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
14
이름없음
2019/09/18 20:51:51
ID : yK5dXs2q3U0
0
지금까지 나는 귀신같은거 믿지도 않았는데 이번일로 믿게 되었어
사실 아가 말했던 것처럼 난 아직 중2고 그 일들은 현재진행형이야
요즘에도 몸은 꾸준히 아프고, 그 일은 아직까지 생생하고
당장 오늘이라도 다시 가위를 눌릴것 같은 기분이야.
15
이름없음
2019/09/18 20:54:58
ID : yK5dXs2q3U0
0
이대로 그냥 지내도 괜찮은 걸까?
너무 힘들고 무서워서 무당이라도 찾아가볼까 했는데 부모님이 내가 요즘 좀 힘들고 하거든, 그거 때문일거라고 몸이 허해져서 그런거니까 너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지내라 하시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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