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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
2019/05/29 22:07:20 ID : RB805O8pgmJ
가족이라고 다 너네들 편 같고 그렇지? 내가 겪은 일 얘기해줄께 진짜 내가 다 겪은일이다 믿든 안믿든 그건 자유니까 알아서들 생각하고 얘기하기전에 가족구성을 말하면 할머니 아버지 누나 나 이렇게 있고 아버지는 따로 살아서 3명이서 살았는데 겪은 이야기 말해줄께 너무 어릴때 부터 이 미친것들이 나한테 한짓 다 풀고 싶은데 그건 궁금해 하는 스레들 있으면 적어줄께 내가 고등학교때 부터 겪은일이야 누나는 집에 자주 안들어와서 할머니랑 둘이 집에 있는경우가 많았는데 한 날은 내가자고 있었어 내가 매일 중국집에서 알바를하고 집에와서 바로 자는편이거든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잠드는데 그날따라 뭔가 기분이 쎄 해서 눈 떠보니 내 얼굴에서 한 10cm정도? 떨어져서 얼굴빤히 보고 있더라 깜짝 놀래서 할머니 뭐해 라고 얘기하니까 곤히 자길래 봤다 그러는거야 그래서 그런갑다 싶어서 다시 잤어 이 날 이후로 할머니 행동이 이상해
2019/05/29 22:08:05 ID : vzXtcmrgoY2
헐헐
2019/05/29 22:08:15 ID : 1eLbyHveIIM
듣고싶ㅇ어!!
2019/05/29 22:12:17 ID : 2E7cFdu1cnD
헐..
2019/05/29 22:14:09 ID : L9g4ZfTPeK7
ㅂㄱㅇㅇ
2019/05/29 22:15:55 ID : 82q1zSE7bzU
10센치면 한 뼘도 안 되는 거린데 ㅁㅊ... 오싹하다
2019/05/29 22:22:20 ID : RB805O8pgmJ
내가 잘때 여름이건 겨울이건 방문을 열고자는데 저 일이 있고 3일?정도 지났을 때에 내가 방문쪽으로 머리를 놔두고 자는데 내 머릿맡에 밥그릇에 물을 떠놓고 기도를 하는거야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그걸 매일하니까 자다깨서 할머니 들어가서 자 기도 그만하고 그러니까 계속해야된대 그냥 들어가라고하면 진짜 화내면서 부정타니까 그런얘기하지 마라 면서 계속해야 효과가 좋대 그래서 알았다고 했지 2주정도 거의 매일한거 같애 바로 이날 내가 모든걸 다 알아버렸지 할머니가 물 받아놓고 기도하면서 뭐라고 중얼거렸는데 그날따라 좀 크게 중얼거려서 잠에서 깼는데 의식만 깨있었다 그 중얼거리는 말이 제발 데려가세요 제발 시발놈새끼 제발 데려가세요 제발 그걸 계속 그러는거야 첨엔 나한테 하는 말인지 몰랐지 그 뒤에 이새끼 나오고 우리아들 되는일이 없어요 데려가세요 데려가 이러더라고 미친 그때 너무 충격적이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1시간 넘게 그러더라고 그걸 거의 한달동안 매일 했다는거에 그럼 한달동안 나 죽으라고 기도한거야? 생각하니 소름이 엄청돋고 무서웠다 한번씩은 물그릇옆에 칼 아니면 숟가락 주걱 이런거도 같이 놔 뒀는거 같은데 소름돋는다 다시 생각해도 그리고 아침에 아무일 없다는 듯이 일어났어 우리강아지 밥 먹자 이 말 듣고 미쳐버리는줄 이 일 있고 방문닫고 자는버릇 생겼다. 이 후에 이런비슷한 일이 3번 더 있었는데 잠와서 다음에 쓸께
2019/05/29 23:05:51 ID : 02ty7xVaqZa
ㅂㄱㅇㅇ
2019/05/30 00:08:24 ID : 5asqlCnXyZd
무서워..ㅋㅋㅋ
2019/05/30 00:12:20 ID : slu1dzQq3Xs
와...ㅋㅋㅋ개소름인데
2019/05/30 01:04:03 ID : RB805O8pgmJ
씻고 밖에서 밥 먹고 들어와서 들어와보니까 댓글 달려있어서 하나 더 얘기할께 그 날 이후로 나는 방문을 잠그는걸 습관화 하고 다녔어 그리고 할머니 자는시간골라서 집에 들어오고 나가고 그랬지 그러니까 피곤해 죽겠더라고 3시간 4시간 밖에 못잤어 노인이라서 아침잠없어서 일찍 일어났거든 그리고 1주일 정도 지났을 때 우리집이 2층인데 1층집 대문을 통해서 계단올라가는 방식인데 내가 집 열쇠를 잃어버렸어 1층집 벨을 눌렀는데 아무도 없는거 같더라고 어쩔 수 없이 할머니한테 갔지 그 당시 할머니는 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어 가기 싫었는데 집에는 들어가야되서 담 넘고 싶었는데 유리병깨진거 꼽혀있고 담장도 꽤 높아서 시도 했다가 손가락만 다쳐서 포기했어 시장에서 집까지 거리가 얼마 안됐는데 같이 가자고 그러더라고 그냥 열쇠만 달라고 그러니까 같이가제 집에 가지고 갈것도 있고 그랬어 집 앞에 도착했는데 문은 안 열고 가만히 있더라고 할머니 열쇠줘 라고 하니까 들은척도 안하고 가만히 있더니만 사람이 지나가면 바닥에 누워서 우는시늉을 하면서 내가 못살겠다 내가 전생에 무슨죄를 지어서 내가 못산다 못살아 하면서 울고불고 난리를 피는거야 그러고 지나가는사람이 신경도 안쓰고 지나가고 시야에서 없어지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일어나서 가만히 있어 그러고는 할머니 왜 그래 그러면 한 마디 대꾸조차 안해줘 사람들이 저러고 있을때 할머니 괜찮으세요 하면 더 난리를 피는거야 그러고는 내가 전생에 무슨죄를지어서 저런거를 하고 더 지랄발광하면서 난리늘떨거든 그럼 그 사람은 나한테 할머니한테 뭐라했길래 이러냐고 이러면 할머니는 일어나서 우리애 그런애 아닙니다.우리애 착한애에요 우리애 착합니다 이러는거임 미친다 진짜 이 상황 안겪어보면 모른다 그러고는 나한테 괜찮다 나는 괜찮다 집에 드가거라 하고 열쇠주는거임 미친 시발 저런경우가 다반수야 저러니까 내가 제정신으로 살 수 있겠음? 집에 와서 아까 할머니 왜 그랬어 물으면 나는 모른다 모르겠다 이러거든 저런걸 누나나 아버지한테 말하면 나를 정신이상한 사람으로 봐 말 지어내지마라 그게 말이되냐는 식으로 참.. 필력이 딸려서 이만하고 본격적으로 할머니의 미친짓이 시작되는시점이야 생각하니까 갑자기 닭살돋는다 다음에 또 쓸께
2019/05/30 01:12:17 ID : WnPbjzcIIIJ
꼭 휴대폰을 들고다녀야겠네. 또 그런짓 나오면 카메라부터 들이대게.
2019/05/30 01:17:01 ID : wk1eMqpe4Zi
그냥 궁금한데 혹시 스레주가 막 학엄성적이 안좋다거나 그런부분이있어? 할머니가 저렇게 지랄발광하는이유가 궁금한데
2019/05/30 01:20:37 ID : RB805O8pgmJ
나 집이 못 살아서 중학교때부터 공고가서 바로 취업할꺼라고 그랬어 그러라고 그랬고 충분히 인문계 갈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공고갔어 전학년 다 장학금 받고 학교생활했고 그리고 내 성적이런거에 관심 하나도 없어 그냥 내가 태어나고 부터 집안에 인좋은 일이 다 생겼대
2019/05/30 08:20:44 ID : Ai4K1xDvzVc
ㅂㄱㅇㅇ!!!!
2019/05/30 15:02:29 ID : 2K0tBBzf860
보고있어 ! 더 써줘 !
2019/05/30 15:56:31 ID : Qk4KZbeLhuq
아이고..엄청 스트레스 받았을건데;; 더 말해줘 궁금하다..
2019/05/30 15:59:54 ID : jtbbfQre1wn
ㅂㄱㅇㅇ
2019/05/30 16:03:35 ID : Wjh88peY3vb
ㅂㄱㅇㅇ
2019/05/30 17:18:43 ID : DwMi7go7Bs4
ㅂㄱㅇㅇ
2019/05/30 17:20:23 ID : 7cJVgp81fSF
ㅂㄱㅇㅇ
2019/05/30 17:53:46 ID : RB805O8pgmJ
이제부터 진짜 내가 정신병 걸릴뻔한 이야기인데 위에서 말했듯이 방문잠그는걸 습관화하고 다닌다고 했잖아 어디나갈때 방문잠그고 나가고 늘 이런식이었는데 어느날 집에 와보니까 그 동전으로 잠긴 문 열수있는 문고리 알지? 그걸로 바껴있더라고 그래서 저녁에 할머니한테 이거 바꿨냐고 물으니까 응 좋지? 이러는거임 느낌 쎄했다 그러고는 한동안 별일 없이 지냈는데 내가 고등학교시절 교복자켓 기장을 줄여 입는게 유행했는데 나도 좆밥처럼 보이면 안되니까 친구들이랑 학교앞에 수선집가서 다 같이 기장을 줄이러 갔는데 내꺼를 수선하다가 수선집 아줌마가 이거 들어있던데? 하면서 교복 안쪽에서 꺼내는거임 그래서 뭐지 하고 봤는데 테이프로 챙챙 감아놔서 뭔지 모르겠는거야 수선집에 쪽가위 빌려서 테이프를 하나하나 벗겨냈는데 부적이더라고? 웬 부적이지 하고 신경 안쓸려고 했는데 뭔가 훅 지나갔다 나도 모르게 부적을 보고싶더라고 봉지안에넣어서 테이프를감아놨는데 테이프벗기고 봉지열고 꼬깃꼬깃 접힌 부적열었는데 부적안에 머리카락 손톱이 있는거야 이게 뭐지 하니까 수선집 아줌마가 그거 안좋은건데 그런게 왜 들어있는거야 하는거야 왜 안좋은데요 하니까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안좋은거야 그거 버려 라고 하더라고 기분 개같았다 집에 가져가서 할머니 올때 까지 기다렸다 할머니가 들어오자마자 나는 이거뭐야 하니까 응 너 요새 몸 안좋은거 같아서 부적하나 했다 지니고다녀 하더라 기기차서 손톱이랑 머리카락 뭔데 이러니까 그거 좋은거야 지니고다녀 다니라고 하면서 소리를 엄청크게 질렀다 그래서 부적을 변기에 넣고 내리니까 거의 반 미친사람처럼 소리지르고 변기물을 손으로 퍼냈다 그러고는 나에게 엄청난 쌍욕을 퍼부었다 내가 할머니 도대체 왜이러는건데 내가 뭘 했길래 라고 말하고 서러워서 펑펑울었다 그러자 할머니는 니가 없었으면 니만 없으면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죽어야 돼 니가 죽어 죽어라 그랬어 그 소리듣고 미친듯이 울었다 큰 소리를 듣고 밑에집 누나랑 아저씨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때 할머니가 날 안고 할머니가 미안하다 미안해 이러는거임 시발 좆같앟믐 밑에 집 아저씨가 뭔일이냐고 하니까 할머니가 애가 사춘기인데 내가 이해 못해줘서 그런다 내려가라 이렇게 얘기했어 그래서 내가 아니잖아 왜 거짓말하는데 그러니까 요새 예민해서 그래 그러고는 아랫집 아저씨랑 누나를ㅈ돌려보냈어 아랫집 현관문 닫히는ㅈ소리가들리자마자 날 밀었어 내가 그럼 내가 집을 나갈께 나가서 없는듯이 살아줄께 하니까 한번 째려보고 방으로 들어갔다 나도 너무 울었는 탓인지 졸음이 쏟아졌다 방문 잠그고 눕자마자 잠든거 같다. 계속 얼굴에서 뜨거운 바람이 느껴져서 눈을 살짝 뜨니까 자세나 내가 똑바로 누워 있으면 양팔을 내 귀옆에 바치고 얼굴을 내얼굴 앞에 촥 밀착 시키고 어금니를 꽉 문 표정으로 씩씩거리고 있었다 화났을때 그 씩씩거림 그걸보고 으악 하고 기겁을 하니까 넌 못나가 이러는거임 그 표정 이때까지 살면서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웠다 잊혀지지가 않는다 뒤에는 다음에 쓸께 일해야 되서
2019/05/30 17:59:52 ID : SHCkmrfbvba
녹화나 녹음해서 다른 가족들 보여주면?
2019/05/30 18:50:47 ID : 2sqrAi08lyL
녹음은 할 수 없는 거야??
2019/05/30 18:50:53 ID : 2sqrAi08lyL
기다릴게
2019/05/30 19:24:30 ID : RB805O8pgmJ
퇴근길에 보고 쓰는건데 녹음이나 녹화 얘기가 많아서 얘기하는데 그 당시 나는 핸드폰이 없었고 할머니가 주기적으로 하는게 아니고 랜덤으로 어디서 어떻게 변할지 몰라서 못한것도 있고 그리고 녹음기 살 돈이 없었어 알바비도 얼마 안되서 학교 버스비 그리고 기타 뭐 쓸거하면 알바비도 모자랐어 핸드폰은 미성년자때라서 개통 하려면 부모동의가 있어야되는데 절대 안해주더라 그래서 녹음이나 녹화는 꿈도 못 꾸지
2019/05/30 19:30:12 ID : 0twHBdVhBBs
꽤 옛날인가보네. 그럼 지금은 괜탆아?
2019/05/30 19:33:33 ID : RB805O8pgmJ
지금은 가족들하고 인연 다 끊고 살고 있고 가끔씩 자다가 놀라서 벌떡벌떡 일어나는 버릇이 생겼고 여름에도 창문도 안열고 문도 안 여는 버릇이 생겼지 지금은 꽤 정상적으로 지내 저 당시에는 매일 잠도 거의 못 자고 이래서 폐인처럼 지냈지 집에도 잘 안들어가고 그랬으니까
2019/05/30 20:06:01 ID : RB805O8pgmJ
내가 기겁해서 할머니를 밀었지 그러고는 미친놈 처럼 뛰쳐나갔어 팬티바람으로 아랫집에 내려갔지 아저씨 살려주세요 하면서 문을 계속 두드리니까 아저씨가 놀라면서 뭔 일이냐고 그러길래 할머니가 저 죽일려고해요 살려주세요 하니까 아저씨 표정이 엥? 이런표정이었다 그러는 도중 할머니가 내려와서 애가 꿈꿨는가보네요 하고 아저씨보고 죄송하다고 하면서ㅈ들어가라고 했다 나는 크게 시발 도대체 내가 뭘 했길래 나한테 이래 내가 뭐했는데 내가 뭔 잘못했는데 하면서 크게 소리쳤다 큰 소리듣고 아저씨가 나와서 할머니한테 뭔 짓이야라고 하면서 나한테 머라고 했지 난 올라갔고 올라가자마자 가방에 옷들을 집어넣으면서 집 나갈꺼라고 했고 할머니는 나지막하게 얘기했다 칼로찔러죽였어야했다면서 니가 잘때 죽였어야 된다고 그 얘기듣고 사람 왜 죽이는지 알겠더라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방안에 있는 모든 물건 다 때려부셨어 쿵쾅거리니까 아랫집 아저씨가 올ㅈ라왔고 그 광경을 보고 아버지한테 연락을 했는거 같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아버지가 왔고 그 광경을 보고 아버지는 화를냈다 그 색깔 알록달록한 먼지털이개 알아? 그 손잡이로 내 머리를 진짜 힘껏 계속 내려쳤다 머리에선 무언가가 흘러내리는 느낌이 들었고 피가 계속났어 머리가 찢어진거지 보통 저렇게 맞고 있으면 말리는게 보통 가족이잖아 그런거 하나 없이 할머니 자세가 양반다리하고 팔짱끼고 처다보고 있었어 그거보고 진짜 죽이고싶더라 머리가 찢어져서 피가 계속 나니까 아버지가 옷입고ㅈ나와라 병원가게 해서 병원가는길에 아버지한테 할머니가 나 죽으라고 물 떠놓고 매일기도한다니까 진짜로 그리고 있었던일 얘기하니 아버지는 이 개새끼 진짜 죽고싶냐면서 너 키워준 사람 그렇게 얘기해도 되냐 니가 그딴식으로 행동하니까 그런거지 니가 잘 하면 저런소리도 안한다고 그러더라 그때 다 느꼈다 병원에서 나와서 집으로 가는길에 아버지가 10만원을 주면서 할머니 말 잘들어라 하고 갔어 집에 들어가니까 방은 다 치워져 있더라고 방에 들어와서누웠는데 팅 하는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어 잠긴방문 열고 할머니가 아이고 하면서 웃더라 그걸보고 눈 뒤집혀서 할머니를 밀었다 할머니는 넘어졌고 나는 방문을 닫고 어떻게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잠들었는데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깼고 방문을 열고 나가보니 큰고모 작은고모 아버지 누나 이렇게 와 있었다 할머니가 부른거 같았어 할머니가 어제 내가 밀어서 뭐 어쪄구 하면서 대성통곡을 하며 울었고 아버지는 빗자루를 가져와서 미친듯이 날 두드려 팼고 나는 쓰러졌는데 그걸 작은고모가 일으켜세워서 내 뺨을 미친듯이 갈겼다 입안이 다 터졌고 나한테 이집에서 나가라고 그랬고 나는 알겠다고 했는데 할머니가 안된다 핏덩이가 어디가서 자고 어디가서 밥 먹고 다니겠냐고 내가 잘못한거다 내가 잘 타이르겠다고 그러더라 시발 진짜 죽이고 싶었다 진짜로 고모들과 아버지 누나는 날 폐륜아로 봤고 거짓말쟁이로 몰았고 쓰레기 그 자체로 만들었다 한번더 이런일 있으면 경찰서에 보낸다고 하고 갔다 나는 서럽지도 눈물도 안났다 그러고는 생각했다 학교자퇴하고 낮에 몰래와서 짐싸고 도망가야겠다고 아무도 모르고 못 찾는곳으로가서 살아야겠다하고 방에 들어가서 잤다
2019/05/30 20:08:10 ID : MksnTTXusql
동접이다! 보고 있어!
2019/05/30 20:11:26 ID : 0twHBdVhBBs
아 어떡해… 보고있다
2019/05/30 20:32:33 ID : 6Y3CmHzQpQr
보고있어 !
2019/05/30 20:43:29 ID : xDzf9cr9jBB
헐... 할머니 진짜 무엇
2019/05/30 21:20:30 ID : wFeJRDvDs8o
ㅂㄱㅇㅇ
2019/05/30 21:21:31 ID : a6Y9y1xxwtt
개힘들겠다....
2019/05/31 00:20:41 ID : RB805O8pgmJ
저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를 갔어 학교에 가서 자퇴할꺼라고 하니까 선생님이 이유가 뭐냐 묻길래 이유없고 학교다니기 싫다 하니까 선생님이 그럼 부모님 모시고 와 라고 하길래 자퇴하는데 왜 부모가 있어야 되냐고 따지니까 성적도 좋고 잘 다니던애가 갑자기 이러니까 부모님이랑 얘기해봐야지 라고 얘기했어 그래서 그냥 학교를 안나오기로 결심하고 도망가려고 학교에서 나와 집으로 갔지 가는길에 아랫집 아저씨를 만났는데 아저씨가 학교안가고 뭐해 라고 얘기했고 나는 쌩깠어 그러고는 집에 가서 짐 싸고 나가는길이었는데 저기 길에서 할머니가 미친듯이 뛰어오더라고 무릎안좋다고한거 거짓말일듯 진짜 미친듯이 뛰어왔어 아마도 아래집 아저씨가 할머니한테 얘기한거같았어 나도 뛰어서 도망가는데 저놈잡아라 하면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더라고 그래서 지나가는 아저씨들 한테 잡혔지 내 바짓가랑이 붙잡고 안돼 안돼 이러더라고 그때부터 난 할머니를 할머니라 안불렀다 당신이라 불렀어 당신 나한테 왜이러는데 죽으라고 기도하고 죽일려고하고 그래서 안보이는데로 간다잖아 나 보고 어쩌라고 얘기하니 바짓가랑이 붙잡고 안돼 안돼 이 말만했어 몇분뒤 경찰이 왔고 경찰이 뭔일이냐고 묻자 갑자기 착한표정으로 변하면서 애가 집을 나갈려고 그래서 그러지말라고 타일렀다 이제 괜찮다 하고 경찰을 돌려보냈다 길에서 한창 실랑이 중 동네사람 다 처다보고 쪽팔리고 그래서 집으로갈께 하고 집으로 향했다 내가 무릎꿇고 울고불고 나한테 왜이러냐고 무슨말아나도 해달라고 그랬지만 절대 말 안해줬어 그냥 니가 원흉이다 니가 태어나고 망조가 들었다 이 말만 되풀이하고 이말은 토씨하나 안까먹고 기억해 니까짓게 태어나서 내 아들 힘들게 하니 너는 애초에 없어야 됐는데 이러는거야 시발 진짜 엿같았다 내가 태어나기전에 아버지는 유통사업을 했는데 엄청 잘됐다고 했다 86년도에 건물두채가 있었고 벤츠를 타고 다녔고 뭐 이랬다고 했다 그러는도중 몇년 뒤 내가 태어나서 3년뒤에 어머니랑 이혼하고 사업도 망했고 쫄딱거지 신세가 됐다고 했다 그 상실감이 너무커서 아버지는 알콜에 의존하고 살았고 만나는 여자마다 손찌검을 했고 할머니도 때렸는걸로 기억한다 뭐 더 많은데 내가 태어나고 일어난 일들이라 나 때문이라고 그랬다 그러는 도중에 아버지가 왔고 방에 걸려있는 거울로 머리를 찍혀서 기절했다 눈 떠보니 병원이었고 머리도 또 찢어져서 꿰맸다 눈 뜨니까 아버지는 옆에 있었고 할머니는 또 연기 울면서 내가 잘못했다 내 탓이다 미안하다 내가 뭐 어쩌고 저쩌고 듣기싫어 죽을뻔했다 이 까지만 하고 다음에 진짜 집 도망쳐나오고 현재까지 어떻게 살았는지 얘기해줄께
2019/05/31 00:43:28 ID : 9dvjze6i8ly
와..
2019/05/31 00:49:28 ID : u1gY3CjfXwN
스레주 정말 힘들게 살았네... 지금이라도 이렇게 잘 사는기 어디야...ㅠㅠㅠ 고생했어 스레주.. 나도 스레주만큼 그렇게 힘들게 살진 않았지만 정말....슬프다...
2019/05/31 00:52:50 ID : 82q1zSE7bzU
보는 내가 다 좆같다 진짜...
2019/05/31 01:01:09 ID : MmIL85Rvio2
할머니 엿같네
2019/05/31 01:01:28 ID : MmIL85Rvio2
휴대폰은 없었어?
2019/05/31 01:08:32 ID : RB805O8pgmJ
위에서도 말했지만 미성년자여서 부모님 동의랑 부모님 신분증 이런거 있어야되는데 안만들어줬어 핸드폰요금은 어쩔꺼냐고 그러고 안만들어주더라 핸드폰있으면 내가 뭔짓 할지 모른다고
2019/05/31 01:12:07 ID : XxWkmnDy1xD
자기 자식이 이렇게 까지 말하는데 한번쯤은 믿어주고 들어줘야되는거 아닌가...?
2019/05/31 01:28:28 ID : lgY7e1yIFfO
ㅂㄱㅇㅇ
2019/05/31 01:29:56 ID : 8qnPjy0mq0m
대게 저런 경우에는 아들이 어머니 편만 드는 경우가 많음
2019/05/31 02:17:44 ID : wFeJRDvDs8o
ㅂㄱㅇㅇ
2019/05/31 02:26:08 ID : y2JV88o5hth
얼른와 스레주!!
2019/05/31 02:56:12 ID : oMjdA6knxzU
이거 뭐야.. 스레딕 오늘 첨들어왔는데 시계보니까 세시간째 보고있네...
2019/05/31 03:14:10 ID : mMi1g7BAoZb
보고있어 스레주.. 진짜 읽는내내 너무숨막혔다..
2019/05/31 03:45:16 ID : RB805O8pgmJ
뒤에 이야기를 이어갈께 저 일이 있고 제정신이 아니었다 나는 거의 반 미친놈처럼 됐고 학교도 가지 않았고 친구들이 와도 안만났다 불알친구가 왔길래 문을 열어줬더니 친구가 내 상태를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내가 겪었던 잏 다 얘기했다 친구는 못믿는 눈치였다 내가 믿든 안믿든 니 자유지만 진짜다라고 얘기하니까 친구가 다음에 이런일 생기면 자기집으르오라고 했다 나는친구한테 자물쇠거는거 그거하나 사다달라고 부탁했고 친구는 바로 사다줬다 방문안에 설치를 했고 친구는갔다 난 그자물쇠 거는곳에 숟가락을 꼽아뒀고 좀 있다가 잠들었다 덜커덕 소리에 잠에서 깼고 계속 덜커덕 거렸다 밖에서 문열어라는 할머니 목소리가 들렸고 계속 덜커덕 거렸다 문열어라 문열어라 하는 소리와 덜커덕 거리는 소리 문 열려고 발광했다 나는 왜? 나 죽이게? 라고 얘기하니까 눈 뒤집혔을때 나는 목소리로 변하면서 그래 죽이게 문열어라 그랬다 싫다라고 얘기하니까 밖에서 문을 뭔가 찍는듯한 소리가 났다 내가 열이받아 쌍욕을 퍼붇고 내가 당신하나 제압못해서 이때까지 이러고 있었는지 아냐고 그래 문 열테니까 죽여바라 계속 죽인다 죽어라 이러니까 내가 왜사는지 모르겠다 그래 당신이랑 나랑 같이 죽자 하고 문을 여니까 나한테 달려들더라고 제압 후 내가 밀어버렸지 밀고 보니까 바닥에 칼이 있더라고 문에는 칼로 찍은자국이 있었고 내가 억울하고 답답하고 그래서 미친듯이 소리쳤어 그러는 와중에 일어나서 내 팔을 물더라고 열이 받아서 뺨을 진짜세게 후려쳤어 픽 하면서 쓰러지더라고 아랫집아저씨가 올라왔고 그 광경을 보고 경찰에신고하고 아버지한테도 연락을 했어 잠시후에 경찰이 왔고 아랫집 아저씨는 지가 본거처럼 얘가 할머니 때렸다고 얘기했다 경찰은 정말 때린거 맞냐 물었고 나는 그렇다고 했다 왜 때렸나고 묻는 경찰에 말에 대답하려는데 내가 요새 늦게다닌다고 머라했더니 저렇게 날 밀치고 때렸다 그래서 방어할려고 칼을 들었다라고 얘기하고 대성통곡하더라고 시발 내가 그럼 문에 이건 뭔데 라고 얘기하니까 나는 모르겠대 미치는줄알았다 진심으로 아버지가 왔고 광경을 보고 이성을 잃었다. 할머니는 난 괜찮으니까 경찰보고 가라고 했다 내가 경찰을 붇잡으면서 지금가면 저 맞아죽어요 제발살려달라니까 아버지가 말로 타이를께요 했다 경찰은 때리지말고 말로하세요 하고 갔다 경찰차가 가는걸보자마자 빨래건조대를 나한테 던졌고 집안으로 들어가 프라이팬을 가져와서 날 미친듯이 때렸다 머리에서는 또 뭐가 흘러내렸고 전에 찢어진부위가 더 찢어진거같았다 그걸보고 나도 이성을 잃어서 아버지를 때렸다 그러고 방안으로 가서 가방을 듵고나와서 친구집으로 갔다 옷은 피로 다 물들었고 친구와 친구부모님은 그걸보고 경악했고 얼른 병원으로 데려다줬다 3cm가 더 찢어져서 꿰맸다 친구부모님은 아무말도 안 물었고 집에도착후에 자라고 했다 씻지도 못하고 옷 갈아입고 친구방에 있는데 친구가 맞았냐 해서 맞았다고 했다 친구가 한숨쉬면서 당분간 여기 있으라고 했고 나는 3일만 신세진다고 했다 아침이 돼서 친구아버지가 출근하시고 친구어머니가 조심스레 물었다 난 이때까지 있었던일을 얘기해줬다 믿지않는 눈치였다 그래도 자식을 이렇게 때리는 부모가 어딧냐면서 어떻게 하고싶냐고 했다 그런걸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기에 아무말 못하다가 죽여버리고 싶다라고 얘기했는데 그러면 안된다고 그랬고 있다가 친구 어머니가 경찰서에 가자고 했다 원하면 고소하는것도 도와주겠다면 나는 알겠다고 했다 원하는대로 고소를 진행했고 징역살이는 안하고 접근금지와 집행유예를 맞은걸로 기억한다 친구어머니가 날 1년동안 거둬줬다 친구아버지도ㅈ그러라고 했고 학교자퇴하는것좀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학교에 찾아와서 행패부릴거같다는 얘기를 하니 도와줬다 1년동안 아르바이트하며 520만원을 모았고 거둬주셔서 정말감사하다고 100만원을 드리고 따로 원룸을 잡아서 나가겠다고 했다 집 보는것도 도와주시고 정말 감사했다 가끔 반찬도 갔다줬다 친구어머니가 핸드폰도 어머니명의로 하나 개통해주시고 성인되면 이거해지하고 니 명의로 하라고 했다 그때 이후로 집에 관련된 사람 한명도 안만났는데 군대가기전에 큰고모한테는 연락했다 그 나마 내 말을 좀 들어줘서 큰고모에게 들었다 나한테 왜 그랬는지 어릴때 시골 살았는데 그때 날 낳아준 어머니가 임신중이었다고 했다 그 원정도는 무당비슷한 사람이 뱃속에 있는 아이 낳으면 흉흉할꺼다 라고 얘기했다고 했고그 흉흉함이 없어질려면 애가 없어져야된다라고 했단다 개같은 년 할머니는 첨에그걸 믿지않았다고 했다 근데 그 무당이 좀 용하다고 소문이 났다고 했다 할머니는 몇일 지켜봤는데 너무 잘 맞추고 그래서 믿었다고 했다 할머니는 어머니한테 애를 지우라고 엄청나게 닦달했다고 했다 이거 낳으면 큰일난다 머라했다고 했다 어머니는 그걸 꾹 참으면서 날 낳았다고 했다 어머니가 나를 젖먹이고 있으면 대야에 찬물을 받아서 뿌리고 보일러도 안틀어주고 그랬다고 했다 엄청나게 괴롭혔다고 했고 그걸 3년동안이나 겪다가 힘들고 지쳐서 도망갔다고 했다 그리고는 안좋은 일이 계속 일어나니까 날 계속 죽일려고 했단다 그 얘기듣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이제 더 안볼 사이니까 참았고 큰고모에게도 오늘이 마지막으로 보는거니까 건강하십시오 하고 나왔다 그 후에는 친구어머니 동생 회사에 취직해서 잘 살고 있다 그때 생각하면 한번씩 호흡곤란이 오기도 하고 자다가 벌떡벌떡 깨기도하더라고
2019/05/31 03:50:40 ID : WnPbjzcIIIJ
잘 나왔네. 내편 아닌 가족 필요없어. 잘 살아라.
2019/05/31 03:55:58 ID : oZg1vdvjyZj
맞아 나오길 잘했어.
2019/05/31 04:51:59 ID : xCrAo0k1hfd
고생했다
2019/05/31 08:10:13 ID : BxRCrs1eHCn
ㅁㅊ.... 레주 진짜 수고많았네ㅠㅠ
2019/05/31 08:47:13 ID : ZdBdO8koNzf
그딴 걸로 자식한테 그런 짓을 하는 가족은 가족이 아니지. 오히려 스레주 친구보다 못하네. 잘 나왔어.
2019/05/31 08:51:24 ID : IMnWjcratBA
..... 할 말을 잃었다.
2019/05/31 09:36:03 ID : DwMi7go7Bs4
스레주 힘내,,그래도 나쁜길로 가지않고 좋은분들 만나서 잘지내고 있는거 같네 힘내,,
2019/05/31 10:29:04 ID : HCmFa1eGpO5
스레주 힘내 !
2019/05/31 10:30:36 ID : 0lfWo5f9g1A
힘네ㅔ...
2019/05/31 14:09:16 ID : cnu783DtdB9
스레주 힘든 일이 많았던 만큼 앞으로는 더 행복한 일만 있길 바라 !
2019/05/31 14:56:28 ID : Qk04KZeFhhv
근데 스레주네 엄마 이해가 안 가. 도망갈 거면 스레주도 같이 데려가지 왜 혼자만 도망간 거야? 스레주가 거기 있음 어떤 일을 겪을지 자기도 겪어봐서 알 거 아니야.
2019/05/31 20:15:45 ID : RB805O8pgmJ
다들 고마워 댓글 이렇게 많이 달리줄 몰랐네 일단 나는 요즘 정신과치료를 받고있어 잠을 제대로 못자고 불안장애 대인기피증 이런게 있어서 병원다니면서 좀 호전되고 있어 댓글중에 엄마가 이해 안된다고 그러는 댓글이 있어서 얘기하는데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우면 남매 버리고 도망갔겠나라는 생각을 했어 엄마도 살아야 될거 아니야 피눈물 흘리면서 도망갔겠지 난 충분히 이해한다 그리고 친구부모님한테 들은 얘기로는 할머니는 오늘내일 한다고 하더라 돌아가시면 장례식장 갈꺼냐고 조심스레 묻길래 안간다고 했다. 별로 슬플거 같지도 않고 가봤자 좋은소리 못 들을게 뻔하니까 아무튼 난 요즘 예전과 다르게 밝아졌다 주변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응원해주고 격려해줘서 고마워 다들
2019/06/01 06:10:25 ID : oNs79jBs9th
에고... 나도 가족이랑 연 끊은 사람이지만 정말 고생많았어 레주... 진짜 꼭 지옥갔으면 좋겠다 할머니도 아빠도 꼭 벌 받았으면... 어차피 잘 풀릴 것같지는 않아보이지만 말이야 완전히 자유로워진 거 축하해..! 예전 기억들이 가끔 생각나서 괴롭고 왜 하필 나였어야 했나 생각도 들겠지만 인생을 되찾은 것만으로 참 다행인 일인 것같아 레주가 용기를 내지 못했다면 아직도 고통받았을지도 모르니까.. 앞으로 하는 일 다 잘 되고 천천히 상처를 치유해갔으면 좋겠어..! 친구 어머니처럼 살다보면 가족보다 나은 타인들도 많더라구..
2019/06/01 06:39:59 ID : zhupO1eFfWi
괴담 따로 없어. 인간이 제일 무서워. 스레주 고생했다..앞으론 행복한일만 있을거야
2019/06/01 06:56:54 ID : wsi7gmHvg6l
행복하길 바라
2019/06/01 06:58:12 ID : JWmJWnO7805
친구 하나 진짜 잘뒀네
2019/06/02 18:37:39 ID : WqrxSK7wNAi
우리 집 이야기랑 비슷하네 우리는 저 정도 까진 아닌데 볼때마다 니들은 태어나면 안되는 애들 이였다고 친할머니가 많이 구박 하시지 다행이 오늘내일 하고 있고 얼른 죽기를 바란다
2019/06/03 21:42:21 ID : IE3zPjAjhe0
스레주 지금까지 글 잘봤고, 혹시라도 있었던일들 추가로 더해서 적을수있을까? 기억하기 싫은 기억들이겠지만 일들이 좀더 있었을거라 생각해서 스레주 일이 궁금해서 그래. 강요는 안할게 잘봣어.
2019/06/03 23:28:24 ID : gja2srwHDtg
나는 무서운게 그 할머니 돌아가시고도 악귀 되어서 스레주 해꼬지 하려고 할까봐ㅠㅠ 진짜 악귀나 원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이상한 집념을 가진 사람은 쉽게 가지도 않더라고ㅠㅠ
2019/06/09 23:49:53 ID : PfXy45aoLgq
악귀 그런거 어차피 존재하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온걸 보면 양기 가득하니까 그냥 장례식장가서 소소한 복수처럼 잘 죽었다며 아모르파티 추고 와!!
2019/06/10 11:37:50 ID : Grffe6o581h
그래도 주위에 의지할 만한 사람들이 많아서 다행이다 레주 항상 힘내고 비슷한 친구 할머니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래도 그런 사람들은 할머니는 그냥 탓할게 필요하셨던 것 뿐인것 같아 그래서 마침 구실이 좋은 레주를 택한 것 뿐이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안 좋은 기억이 많은데도 잘 나아가고 있는것 같네 나랑 달라서 너무 대단해 보인다 레주 항상 응원할게
2019/06/10 11:47:05 ID : Grffe6o581h
그리고 강요는 아니지만 레주 그래도 할머니 장례식장엔 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할머니를 위해서가 아니고 레주를 위해서말이야 꽃 한송이라도 올려두고 나오면 혹시라도 나중에 미련도 덜 남기도 하고 날 괴롭히던 사람은 이제 없구나 하고 실감하고 마음 속에서 다 털어버리는 것도 레주 입장에선 더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물론 가서 또 다른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갔다거레주가 원치 않는다면 당연히 강요는 아니지만 혹시나 어린 생각에서 그런 사람따위 하고 있다면 한번만 더 깊게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남겨봐
2019/06/18 09:47:08 ID : mr9jBteGk2k
괜히 갔다가 다른 가족들 눈에 띄는 순간 스레주 인생 또 나락이 될텐데 그건 아닌 것 같아. 그냥 스레주 인생 알아서 잘 살면서 언젠가 진짜 털어버리고 싶을 때 하늘 한번 보면서 빌어주는게 좋을 듯.
2019/06/18 10:13:07 ID : VhzcHvhdPdA
제대로 된 인과를 생각할 마음은 추호도 없고 그저 남탓만 할 줄 아는 한심한 쓰레기 세대는 이번 세대에서 멸종시켜버려야한다.
2019/09/17 21:44:31 ID : RB805O8pgmJ
안녕 오랜만에 들렸네 댓글과 응원 고맙다 내가 오랜만에 들어온 이유는 5일전에 돌아가셨다 위급하다는 소리듣고 어떡해야 하지 하고 있는데 친구 어머니가 그래도 가는 모습은 봐야 안되겠냐고해서 병원으로 갔어 정말 삐쩍 말랐더라 내가가니 말할힘도없는지 손짓으로 오라고 해서 갔다 귀를 지 입옆으로 대 보래 대니까 하는말이 죽어서도 지켜볼꺼래 거기서 분노폭팔해서 쌍욕을 했다 그러고 몇시간 안되서 고인이 됐고 장례식장에는 참석 안했다 발인날은 갔다 울고불고 난리였지만 난 하나도 슬프지않았고 담담한 표정으로 있으니 갑자기 주먹하나가 날아왔다 냉정한새끼라며 쓰레기라며 여기저기서 손찌검했다 참았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행동이 있었기에 그리고 화장하러 들어가기 직전 관에 손을 올리고 하고싶은 얘기 하라고했다 난 거기서 정말 큰 목소리로 잘 죽었다 시발년아를 외친 후 침을밷고 돌아왔다 뿌뜻하면서 찝찝한데 지금은 너무너무 후련해
2019/09/17 21:48:10 ID : KY9zbBbu5Qp
와............... 진짜 스레주 고생했다
2019/09/17 21:54:54 ID : u79iknA5cLh
다 정주행했는데 고생많았어.....앞으로 좋은 일민 있기를 바랄게
2019/09/17 21:58:52 ID : Xs8oZbcmnBh
쌀과자 먹으면서 봤는데 75번 레스보고 목맥혔는데 내려갔다. 스레주 당한거에 비하면 그리 센건 아니지만 그래도 후련행
2019/09/18 01:05:59 ID : dDulg2Gnxxz
씨발 나같으면 존나 할머니 아빠보는앞에서 밧줄로 포박한다음에 아빠 다리 찔러서 못걷게만들고 그다음 할머니 마리카락다뽑고 눈알 칼로 파내고 개씨발 목따고 가슴짤라내고 관절 마디마디 다짤라내는거ㅜ아빠 보여준다음에 아빠도 똑같이 눈알따줄거다 ㅋ ㅋ
2019/09/18 04:05:07 ID : qo3XyY5Xs2r
왜 그렇게 과몰입하냐
2024/02/23 12:43:39 ID : 4JVdRxxxvdC
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 왜저래 싶은데 한편으론 존나 공감되네 아 개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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