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22 15:47:44 ID : nXAmLarcMpa 0
초등학생 시절 강령술에 빠져서 어린나이인데 친구랑 별 짓을 다 하고다녔어.
2 이름없음 2019/09/22 15:48:31 ID : Qsrvu2oJQra 0
그러다 빙의됐었어?
3 이름없음 2019/09/22 15:52:00 ID : nXAmLarcMpa 0
엉,,그런것 같아. 같이 하는 친구가 분신사바 하쟤서 콜! 하고 했단 말여,,울집은 엄마가 항상계시고 학교는 뭣해서 친구네집가서 했거든. 우리집에서 2분거리기도 하고 걔는 외동에 부모님이 맞벌이라서 밤늦게까지 혼자니까 저녁밥 같이 먹구 후딱하고 나는 집에가려구,, 쨌던 그렇게 8시쯤 됐을때 분신사바를 시작했어.
4 이름없음 2019/09/22 15:52:21 ID : hxU5fdSNzdX 0
어떻게 했어?
5 이름없음 2019/09/22 15:54:17 ID : nXAmLarcMpa 0
그래서 그냥 했지. 분신사바 그냥 했는데 돼서 오오옭오오 이러면서 별거 질문 다 해보고 끝내도 됩니까? 까지 해서 나름 잘 끝냈어. 집에서 태우긴 뭣하고 무엇보다 초딩들이었으니까 내가 집가면서 버리겠다고 종이랑 연필 구겨서 주머니에 쑤셔넣구 좀 더 떠들다 10시 전에 집에 돌아왔거든.
6 이름없음 2019/09/22 15:56:16 ID : nXAmLarcMpa 0
근데 밤에 요상하게 너무 추운거야. 근데 뭐 겨울이었으니까,,,그냥 내일은 더 춥나보다! 이러고 있었지. 근데 악몽꿨어. 그니까 일어나고 딱 '아 좆된건가?'싶은거지. 그때 생각난거야. 나,,종이랑 연필 까먹구 안버렸구나.
7 이름없음 2019/09/22 15:57:20 ID : Pg3SMrBz9dA 0
그래서?끝?
8 이름없음 2019/09/22 16:02:20 ID : dUZa1hhwNzf 0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법은 뭐냐면,
9 이름없음 2019/09/22 16:06:48 ID : nXAmLarcMpa 0
아 미안ㅋㅋㄱㅂ나 간식가지러 다녀왓으. 그래서 버렸어. 버리구 학교가서 친구에게 너 어젯밤에 먼일 없었냐 물어보니 걔도 뒤숭숭한 꿈 꿨나봐. 그래서 뒤늦게라도 어깨를 털어주고 걔네 집에 가서 소금샤워도 하고 별 생난리를 다쳤어
10 이름없음 2019/09/22 16:10:13 ID : nXAmLarcMpa 0
그리구 집에 와서 꿀잠잤지. 였어야 했는데 또 악몽을 꿨네??ㅋㅋㅋ그래서 새벽에 깨서 아니 어카지 나 진짜 귀신붙었나? 심각한 고민을 하다가 일단 물이나 마시자 하고 거실로 나갔어. 울집 거실이 귀신나올것같이 어둡고 엄청 스산하고 무섭거든. 엄청 쫄아있었지. 그래서 겨우 물 마시고 방 돌아올때 쯤엔 머야ㅋㅋㅋ암것두 없네 하고 귀신같은거 안 붙었던거네ㅋㅋ이러면서 방돌아와서 자려구 누웠어.
11 이름없음 2019/09/22 16:13:13 ID : nXAmLarcMpa 0
근데 그러고 든 잠도 악몽. 그래서 자다가 또 깼어. 귀신 안붙었는데 왜 자꾸 악몽꾸는건데!!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짜증내다 잠이나 다시 자자 싶어서 몸을 반대편으로 뒤집었는데 자던쪽은 벽면인데 반대편은 방 천장이 보이거든. 천장에 시커먼게 붙어있는거야. 그걸보고 굳었지.
12 이름없음 2019/09/22 16:17:44 ID : nXAmLarcMpa 0
어,,,?어,,,????저게 뭐지? 사람인가 이생각이 딱 드는순간 저거 위험한거다 라는 생각도 들어서 그냥 바로 눈 감고 이불속으로 기어들어갔어. 그땐 진짜 이불이 나 지켜줄거라 생각했나봐. 그제야 진작 종이 안버린거 후회되고 아 살려주세요 제발 이생각만 계속들어서 몸이 막 달달 떨리고 그런거야.
13 이름없음 2019/09/22 16:23:26 ID : nXAmLarcMpa 0
놀랍게도 그러다 또 잠에 들었어. 내가 별명이 잠탱이일정도로 잠을 엄청 잤거든. 근데 병원가서 알고보니 수면장애더라. 기면증이래서 요즘은 약먹는데도 힘들어 ㅋㅋㅋㅋ쨌든 근데 또 악몽. 그전것들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얘는 기억나는데 꿈에서 시커먼게 따라오고 또따라오고 따라오다가 붙잡혀서 목을 졸랐거든. 그리고 아침이 되고 잠에서 깼어. 어젯밤에 잘못 본 걸 꺼야~하고 일어나서 화장실에 갔다가 목을 봤는데 손자국이 있는거야. 소름이 쫙 돋아서 어,,어???이생각만들고 근데 엄마한테는 말하지 말해야겠다 한게 그때 사실 왕따당하듯이 지내서 친구는 걔 하나였거든ㅋㅋㅋ엄마가 보면 아 얘 왕따당하는구나 라고 생각할테니까 왕따때문에 생긴건 아닌데 들키기 싫어서 말을 안했어
14 이름없음 2019/09/22 16:24:31 ID : nXAmLarcMpa 0
아 나 기타사러가야해서 좀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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