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26 16:54:18 ID : 8o7vyIE3xA4 0
난 8살 떄 학교에서 봤어
2 이름없음 2019/09/26 16:55:03 ID : bxyJQnxzTSH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19/09/26 16:56:36 ID : 8o7vyIE3xA4 0
초등학교 1학년 때 수업시간이었는데 우리학교는 산을 깎아 만든 곳에 있어서 창문으로 산길이 보였어
4 이름없음 2019/09/26 16:59:04 ID : 8o7vyIE3xA4 0
난 그때 창가 자리였고 창밖을 보고 있었는데 산길을 따라서 아저씨 하나가 걸어 올라가는 게 보이더라 뭘 보든 수업 보단 재밌어서 그걸 계속 보고 있다가 선생님한테 걸려서 다시 칠판을 봤어
5 이름없음 2019/09/26 17:01:16 ID : 8o7vyIE3xA4 0
한 10분쯤 지났을까 다시 창 밖을 봤는데 아까 그 아저씨가 그 새 나무에 목을 매고 흔들리고 있더라 아마 그땐 이미 죽어 있지 않았을까
6 이름없음 2019/09/26 17:03:09 ID : 8o7vyIE3xA4 0
난 그때 그게 뭔지 제대로 몰랐고 그냥 처다만 보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뭘 그렇게 재밌게 보냐며 창밖을 보더니 사색이 돼서 창문에 커튼을 치고 교실 밖으로 나갔어 좀 더 커서 그 아저씨가 자살한 거라는 걸 알았지
7 이름없음 2019/09/26 17:04:06 ID : 8o7vyIE3xA4 0
내 이야기는 이게 끝이고 너희는 그런 거 본 적 없어?
8 이름없음 2019/09/26 17:09:03 ID : Zba2q5goZeL 0
웅....난 없어..
9 이름없음 2019/09/26 17:10:28 ID : kpSMpcE9y2I 0
과정은 못봤고 심부름 가다가 아파트에서 떨어진 사람은 봤어 관절이 막 기괴하게 다 꺾여있어서 그때 슬쩍 봤을때는 사람이 아니라 마네킹 같은건줄 알았어 심부름 다녀오고 나니까 막 과학수사대랑 경찰이랑 와 있더라 그나마 밤이라 다행이지 낮이었으면.. 사방으로 피튀긴거랑 얼굴이나 관절 꺾인것들을 자세하게 다 봤을거아냐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해
10 이름없음 2019/09/26 17:13:30 ID : 8o7vyIE3xA4 0
초등학교 때 들은 건데 담임 선생님은 집에서 창 밖으로 보다가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사람이랑 눈이 마주친 적 있다더라 웃는 표정이었다는 것 같았다던데
11 이름없음 2019/09/26 17:14:17 ID : 8o7vyIE3xA4 0
그 죽은 사람들은 자기들 마지막을 누군가 이런 식으로 기억하고 있다는 걸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 가끔 그런 생각도 들어
12 이름없음 2019/09/26 17:20:31 ID : HB9a08qo45f 0
미스터 하필이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이 레스주가 얘기한 '자살자들의 자신의 마지막을 본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주제중 하나야.관심 있으면 한번 읽어보는것도 나쁘진 않아.
13 이름없음 2019/09/26 17:27:55 ID : k2mrapVcMo2 0
나 아파트 벤치에 앉아서 친구 기다리고 잇다가 왜엿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그냥 고개 들어서 하늘을 봣거든? 근데 어떤사람이 옥상에 서잇는거야
14 이름없음 2019/09/26 17:29:38 ID : k2mrapVcMo2 0
잘못본줄 알고 다시 옥상보니까 그대로 잇어서 어 ㅅㅂ..? 하고 생각하다가 위에보면서 경비실에 말하러 가야지 하고 일어낫는데
15 이름없음 2019/09/26 17:29:58 ID : k2mrapVcMo2 0
갑자기 그사람이 떨어지는거야 진짜 한 30초?만에 벌어진 일이엇어
16 이름없음 2019/09/26 17:31:48 ID : k2mrapVcMo2 0
그리고 그 사람이 떨어지면서 나랑 눈이 마주쳣고 그때 상황파악해서 ㅇㅇ아아아ㅏ어어아ㅏ가악하고 소리질럿는데 내 앞으로 떨어졋어
17 이름없음 2019/09/26 17:32:27 ID : k2mrapVcMo2 0
고개는 꺾이고 팔다리 다꺾엿는데 손이 내 신발위로 탁 올려지면서 꿈틀 거리더니 멈추더라
18 이름없음 2019/09/26 17:34:54 ID : k2mrapVcMo2 0
그 사람 피도 다 뒤집어썻엇는데 너무 놀라서 몸 굳고 한참 서잇엇어 경비아저씨랑 다른사람들 올때까지
19 이름없음 2019/09/26 17:35:49 ID : k2mrapVcMo2 0
사람들오고 나서 학생 괜찮냐고 할때 그때 긴장풀리면서 오줌 지리고 뒤로 주저 앉앗는데 너무 충격받고 놀라서 기절햇어
20 이름없음 2019/09/26 17:36:16 ID : k2mrapVcMo2 0
일어나니까 실어증 걸리고 고3이엇는데 충격받아서 정신과치료 받느라 수능도 못봣음
21 이름없음 2019/09/26 17:38:49 ID : 8o7vyIE3xA4 0
진짜냐... 힘들었겠네 그건 진짜 정신적으로 엄청 데미지 컸겠다
22 이름없음 2019/09/26 17:40:36 ID : zbBbDs07hzg 0
어떡해 ㅠㅠ 트라우마 진짜 심하겠다
23 이름없음 2019/09/26 20:54:53 ID : RBcJRveNs6Y 0
담임쌤이 해주신 얘긴데 자기 친구의 언니가 자살을 한건데 그 쌤친구 가 그걸 다봄 놀고 나서 집에들어오니까 언니가 배란다 난간에 앉아있어서 쌤친구가 “언니 뭐해 위험하까 내려와”이랬는데 언니가 화들짝 놀라면서 “안녕”이렇게 말하고 무슨 종이 던지면서 뛰어내렸데 쌤친구는 너무 놀라서 그 종이 챙겨서 1층 갔는데 왼쪽다리 무릎쪽이 찢어지면서 튕겨 나가서 아파트 화단에 있고 피 바다 되있고 쌤친구는 그자리에서 기절 깨워나 보니까 병원인데 기절하면서 종이가 사라져서 그 종이는 아직 의문임 분명 유서였겠지만 왜 자살했는지 잘지내라든지 그런걸 어떻게 쓴건지 모르니까 쌤 친구는 죄책감때문에 자해를 너무 해서 지금은 정신병원에 있댕
24 이름없음 2019/09/26 21:08:50 ID : 4447uty45at 0
뉴스에도 나왔었는데 13층에서 어떤 사람이 옥상에서 투신자살 하려다가 중태에 빠진 사건 있었는데 소방차 사다리? 그거로 뭐 하고있던데 주차장 가는길에 "집에 불이 좀 났나보다 했는데 몇분 후에 페북에 올라온거 보니꺼 우리 아파트 단지에 있던일이었어..
25 이름없음 2019/09/28 01:28:23 ID : binQleFjvwt 0
저 어제 어떤 언니가 저희 학교 옥상에서 자살 하려고 했대요••• 선생님이 겨우 말려서 내려왔다네요
26 이름없음 2019/10/04 11:14:06 ID : bfUY4K2HCrs 0
와..
27 이름없음 2019/10/04 14:20:43 ID : fPa7arglvfW 0
내 얘기는 아니고 친구의 친구 얘긴데 학원마치고 집가는길에 10시 반쯤이었나 그때 집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자기 앞에 뭐가 떨어져서 봤는데 그게 자살 한 사람 시체였대 두 발짝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그 친구가 두 발짝 더 갔으면 어떻게 됐을지 너무 무섭고 소름끼쳐...
28 이름없음 2019/10/04 15:54:34 ID : 03zVgo0oGtt 0
직접 본거는 아니지만 적을게 작년에 있었던 일이야 나는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베란다 창문을 열어서 날씨나 사람들 걸어가는걸봐 창문열면 옆에 아파트가 다 보이거든 그래서 일단 학교 갈 준비는 해야되니까 씻고 나왔는데 엄마가 창문을 보면서 누가 자살했나보네 이러는거야 그래서 난 놀라서 창문을 봤는데 경찰 구급차 경비아저씨들이 다 보여서 있는거야 자살한건 여자분이셨어 엄마는 그 여자분이 구급차로 실려가는걸 봤대 그리고 그 여자분이 떨어진 자리에는 피가있었고 노란 테이프가 쳐져있었어 또 호기심이 올라서 학교 가는길에 거기를 지나치면서 갔는데 비가 많이 와서 피는 사라지고 없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살까지 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해
29 이름없음 2019/10/04 19:53:41 ID : Y4E7bxyFdve 0
은 진짜..
30 이름없음 2020/08/31 03:43:57 ID : 8nWqqkpSE1a 0
너무 힘들어서 자살 생각 하는데 엄두가 안나서 이런거 보고 있는데 진짜 ㅓ너무 무서워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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