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0/27 19:26:08 ID : RwoFdxAY1co 0
난 고1이고,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이 일어나 너무 힘들어서 글을 끄적이고 있어. 사실 스레딕에도 내 고민과 하소연을 털어논 적이 많은데 쓸때마다 중간에 시간이 없거나 귀찮아서 설명하다 만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 스레도 언제 끊길지 몰라. 그래도 최선을 다해 적어볼게! 내가 지금 쓸 고민 글을 똑같이 적은 적이 많아서 이 고민이 익숙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거야.
2 이름없음 2019/10/27 19:29:20 ID : RwoFdxAY1co 0
고등학교 들어오기 전에는 누구나 다 그랬듯이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환상이 있었고, 친한 친구는 한명도 붙지 않았지만 그냥 내가 그 학교 가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 된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어. 겉으로는 아닌척 해도 속으로는 친구 잘못 사귀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많이 했어. 그래서 스레중에 타로 봐주는 스레에 들어가서 친구들이 내게 잘 다가올까 라는 글도 남기고 그랬었지ㅋㅋ 그때마다 돌아오는건 내게 다가오는 친구는 없을테니 내가 직접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답변 뿐이였어.
3 이름없음 2019/10/27 19:33:58 ID : RwoFdxAY1co 0
친구를 사귀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였어. 그 스레주의 답변과 다르게 혼자인 내게 A라는 친구가 다가왔거든. 간단하게 A와 대화를 한 뒤, 우리는 강당으로 가 입학식을 했어. 우리 옆에는 다른 학생들이 앉아있었는데 그 애들이 A라는 애한테 말을 거는거야. 분명히 A옆에 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신경도 안쓰고 A에게만 말을 걸었어. 보다 못한 A가 나도 있다고 나를 소개해줬고, 그 무리 애들은 그제서야 내게 말을 걸어줬어.
4 이름없음 2019/10/27 19:37:27 ID : RwoFdxAY1co 0
처음에는 솔직히 기분이 나쁘긴 했지만 말을 섞어보니 그렇게 나쁜 애들 같지는 않았어. 초반에 그 무리 애들이 A에게 BL 좋아하냐고 물었었지만 특이한 애라고 생각할 뿐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진 않았어. 그중에 덩치 큰 여학생이 있었는데, 그 애가 자기 부모님이 건물 하나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했어. 난 그 말만 듣고 그 덩치 큰 여자애와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됬어. 진짜 어리석은 생각이였지.
5 이름없음 2019/10/27 19:40:00 ID : ulg1vio2Mrs 0
ㅂㄱㅇㅇ 근데 말 나오기도 전에 미안한데 스레딕 규정은 확인했지? 혹시 진짜 혹시 해서 걱정돼서
6 이름없음 2019/10/27 19:40:00 ID : RwoFdxAY1co 0
아, 중간에 말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그 무리 애들은 총 3명이였는데 한명은 우리 반이고 나머지 2명은 옆반 애들이야. 어찌저찌해서 그 무리 애들하고 다니게 됬고 그래도 친구 문제는 해결한 것 같아 앞으로의 생활이 마냥 설레기만 했어. 그런데 내 생각과 다르게 다니고 보니 그 애들이 좀 이상한 애들 같더라..
7 이름없음 2019/10/27 19:41:16 ID : RwoFdxAY1co 0
규칙은 거의 알고 있긴 한데 혹시 내 스레에 규칙 위반한거 있니..??? 내가 의도치 않게 규칙을 어길수도 있어서 걱정된다ㅠㅠ 혹시 모르니깐 규칙 다시 읽고 올게!
8 이름없음 2019/10/27 19:43:09 ID : ulg1vio2Mrs 0
아니 아직 나오지 않은 부분에 대해 걱정돼서이긴 한데 혹시 해서
9 이름없음 2019/10/27 19:47:42 ID : RwoFdxAY1co 0
그 무리중 같은 반인 애를 B, 다른 반인 애를 각각 C, D라고 할게. 내가 왜 그 애들이 좀 이상하다고 느끼게 됬냐면 B라는 애가 오타쿠 같은 행동을 했기 때문이야. 쉬는시간에 B가 무슨 그림을 그리고 있길래 봤더니 전형적인 일본풍 그림체였고, B가 이 그림이 자신의 자캐(?) 라는 알수없는 용어를 사용했어. 또 이 그림속 캐릭터 말고 총 60개 정도의 자캐가 있고 그 애들은 다른 세상에 살고 있으며 마법을 사용하고 남자인데 여장을 하고 다닌다 등등 자기 자신만의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해줬어.
10 이름없음 2019/10/27 19:49:04 ID : RwoFdxAY1co 0
아하! 미리 걱정해줘서 고마워 레스주♡♡
11 이름없음 2019/10/27 19:53:13 ID : RwoFdxAY1co 0
또 자신이 쓴 소설을 A와 내게 가끔 보여주긴 했는데 음... BL이고 어린 우리가 보기엔 거북한 내용이거나 수위가 높은 소설이더라..ㅎ 그때 딱 감이 왔지. 아, B와 C, D는 오타쿠구나 하고. 난 오타쿠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고 인식도 그리 좋지는 않아서 B를 조금 멀리 하기 시작했어. 하지만 A는 어째서인지 그 애가 오타쿠라는 것을 눈치챘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닌 B에게 붙어 다녔고, 날 빼놓고 지들끼리 먼저 수업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소외감을 정말 많이 받았어.
12 이름없음 2019/10/27 20:00:12 ID : RwoFdxAY1co 0
그렇게 4월달이 됬고 어쩌다가 A와 나 이렇게 둘만 벚꽃축제에 가기로 약속을 잡았어. 이 사실을 B는 알고 있었고. 급식 먹을 줄을 서는데 어쩌다가 벚꽃축제에 관한 말이 나온거야. 덩치 큰 C가 우리에게 벚꽃 축제에 같이 가자고 말을 했고, 나랑 A는 먼저 둘이 가기로 약속을 잡았으니 너네끼리 가라고 말을 했어. 근데 갑자기 C가 놀라면서 왜 우리 빼놓고 너네끼리 먼저 약속을 잡냐고 따지는거야ㅋㅋㅋㅋㅋㅋ 나와 A는 C에게 해명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 해명을 안했고, 오히려 B가 우리 피드백을 쳐줘서 B랑 C랑 싸우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일어나게 됬어.
13 이름없음 2019/10/27 20:04:51 ID : RwoFdxAY1co 0
C는 급식을 먹는 순간에도 B에게 따졌고, 우리의 의사와 상관 없이 C,B,D 이렇게 3명이 우리가 가는 축제를 따라가기로 정했어. 나는 그 상황이 너무 어이없고 웃음밖에 나오지 않아서 나는 밥을 먹다 말고 그 자리를 떴고, 눈치없는 C는 계속 지 할말만 늘어놨어. ㅎr..
14 이름없음 2019/10/27 20:11:28 ID : ulg1vio2Mrs 0
ㅋㅋㅋㅋㅋㅋㅋㅋ 딱 그 부류 찐들이네 대인관계 경험이 부족해서 그래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맥락을 못 읽는 거지 보통 중학생때 다 배우고 온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애들 많더라 그냥 A랑 같이 익절하고 둘이서 놀든 다른 무리에 편승하든 하면 좋겠다 어차피 다른 애들도 그 정도는 눈치채 아 쟤는 좀 마음이 어린 애구나 스레주 같이 지내느라 피곤하겠다 이정도는 짝 되거나 조별 활동 정도만 해봐도 느껴지니까
15 이름없음 2019/10/27 20:14:20 ID : RwoFdxAY1co 0
위 사건은 벚꽃축제 사건이였고, 이번엔 단톡방 사건을 말해줄게. 나 포함 A,B,C,D 이렇게 같이 다니는 무리끼리 단톡방을 만들었어. 이 단톡방 말고도 나, A,B 이렇게 3명이서만 있는 단톡방도 있었지. 급식 줄을 서고 있는데 어쩌다가 3명이서만 있는 단톡방이 있다는걸 C가 뒤늦게 알게 된거야. C가 갑자기 우리보고 왜 자기 빼고 소외감 들게 다른 톡방 만들냐고 쌩지랄을 하더라. 이때도 나랑 A는 대꾸도 안했고 B만 우리 피드백 쳐주느라 바빴어. 이 사건과 벚꽃축제 사건으로 무리 안에서 싸움이 일어나게 됬어. 정확히 말하면 3:1로 싸운거였는데, D는 그냥 구경꾼이라 생각하면 돼.
16 이름없음 2019/10/27 20:18:02 ID : RwoFdxAY1co 0
글 남겨줘서 정말 너무 고마워ㅠㅠ 스레주의 바람대로 지금은 그 무리 떠나서 다른 친구들하고 다니고 있어! 이 무리도 그렇게 좋진 않지만..
17 이름없음 2019/10/27 20:19:18 ID : wMnXzaoNunv 0
그 타로 스레주 말이 어느정도 맞는듯한데 네가 먼저 다가갔어야 좋은 친구를 만났을텐데 말야 지금이라도 두루두루 사귀면서 2학년때 누구와 친해지는게 나을지 그런거 생각해놓고 무리라.. 난 무리 없이 두루두루 친해지는 스탈이라 잘 모르겠네
18 이름없음 2019/10/27 20:20:25 ID : ulg1vio2Mrs 0
ㅋㅋㅋㅋ BCD끼리도 이해관계였던 거냐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내부적으로도 정치 많은 그룹은 정상인이 껴들었다간 피본다니까
19 이름없음 2019/10/27 20:24:04 ID : RwoFdxAY1co 0
싸움이라 해봤자 그렇게 크게 나진 않고 가벼운 말다툼이야! 나랑 A, B끼리 엄청난 고민 끝에 C에게 속마음을 다 말하기로 했어. 우리는 C에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말했고, 앞으론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하고 톡을 보냈었어. 당연히 C는 자신의 잘못을 되새기려 하지 않았고 오히려 우리에게 자기가 더 이해가 안간다며 따지기 시작했어. 보다못한 나는 C에게 1:1 톡을 보내 제발 좀 고쳐주면 좋겠는 점을 C가 기분 상하지 않도록 착하게 써 보냈고, 다행히도 C는 알겠다며 대신 자신을 소외감 들지 않게 행동해달라고 내게 말했어.
20 이름없음 2019/10/27 20:29:49 ID : RwoFdxAY1co 0
그니깐... 내가 먼저 다른 애한테 다가갔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ㅠㅠ 나도 중학생때까지는 무리 없이 다같이 다녀서 아직도 무리가 있다는게 어색해 진짜 아직도 그 무리에 들어갔던게 후회되고 그 무리로 인해 받은 피해를 생각하면 너무 억울해ㅠㅠ
21 이름없음 2019/10/27 20:41:35 ID : RwoFdxAY1co 0
이렇게 단톡방 사건은 마무리가 됬고 이젠 동아리 사건이야... 하.. 정말 우연히 나랑 A, C 이렇게 같은 동아리를 하게 됬어. 불행하게도 나,A,C, 그리고 다른반 애 이렇게 같은 조가 됬어.... 동아리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정해야 했는데 C의 고집으로 어쩔 수 없이 C가 부회장이 됬어^^ 또 우리 조끼리 조장을 정해야 했는데 C가 자기가 할거라면서 고집을 부리더라? 우리는 C가 부회장도 하는데 조장은 딴 애한테 넘기자고 C에게 말을 했고, C는 들어먹질 않으니깐 결국 조장은 나중에 정하기로 했어
22 이름없음 2019/10/27 20:42:34 ID : RwoFdxAY1co 0
우리가 영미 문화 탐구반인데 선생님께서 다음주까지 영미 문화 차이에 대해 ppt를 만들어 오라는 과제를 남겨주셨어. 나는 그래도 ppt 만드는건 자신이 있어서 조원들에게 내가 ppt를 만들겠다 말을 했는데 갑자기 C가 자신이 ppt랑 발표 다 하겠다면서 자기만 믿으라는거야ㅋㅋㅋㅋㅋㅋ 난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다고 이거 생기부에 들어갈텐데 너무 무리해서 욕심내지 말라고 말하니깐 똥고집 부리면서 자기가 하겠다고 하는거야... 어쩔 수 없이 그 애가 다 맡기로 하고 다른 조원은 그 애를 도와주는 역할을, 나는 발표를 하는 역할을 하게 됬어. 이때 C를 믿으면 안됬었어...
23 이름없음 2019/10/27 20:50:31 ID : RwoFdxAY1co 0
과제 제출날자의 이틀 전이였나? 나는 C에게 발표 준비를 해야하니깐 ppt를 내게 넘기라고 문자를 보냈어. 오마이갓! 그런데 C가 ppt를 하나도 못만들었다지 뭐야뭐야?!?? 분명히 그 애가 자기만 믿으라고 말했는데 하나도 안만들었다는 말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당장 만들으라고 말했어. C가 지금 만들테니깐 조금만 기달려 달라 하더라? 내가 알겠으니깐 2시간 뒤에 다시 연락을 한다고 말을 하고 ppt가 완성되기만을 기다렸어.
24 이름없음 2019/10/27 20:56:59 ID : RwoFdxAY1co 0
2시간이 지나고 C에게 이젠 ppt 넘기라고 보내니깐 내 연락을 씹더라ㅋㅋㅋㅋㅋ 이대론 안될것 같아 그 애한테 문자 테러도 해보고 전화도 해보고 친구 통해서 연락도 해봤는데 그 애는 하루가 지나도 연락 한통도 없이 잠수를 탔어. 다음날 학교가서 따지니깐 진짜 미안하다며 깜빡 잠들어서 연락한지 몰랐다며 내게 변명만 늘어놨어. 마침 그 애가 그 날에 조퇴해서 집 도착하면 바로 ppt 내놓으라고 신신당부를 했어.
25 이름없음 2019/10/27 23:31:57 ID : RwoFdxAY1co 0
신신당부를 한지 1시간이 지나도 2시간이 지나도 아무 연락도 없길래 그 애한테 연락을 했더니 자기가 ppt를 usb에 넣어놨는데 남동생이 usb를 학교에 가져가서 못보내고 있다는둥 지금 걔 찾으러 남동생 학교에 간다는 둥 별 변명을 다 하면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는거야! 내가 화나서 어떻게 해서든 내가 학교 끝나기 전까지 보내놓으라고 말을 했어. 아니나 다를까 그 애는 연락 한통도 없이 페북만 열심히 하더라.
26 이름없음 2019/10/27 23:39:22 ID : RwoFdxAY1co 0
빡쳐서 그 애한테 이게 지금 장난하는거냐고 진짜 욕하기 전에 ppt 보내라 하니깐 그제야 ppt를 남동생이 삭제해가지고 날라갔다 하는거야 슈밤 쓰다보니깐 개빡치네 생각이가 있는건가 생각이가!! 내가 그 애한테 따질거 다 따지고 밤을 새서라도 만들으라고 말하니깐 이제와서 자기가 하는 역할이 너무 많다고 하소연하면서 걔가 나보고 ppt 반절을 만들고 자기한테 보내면 나머지 반절을 만들겠다는거야 지가 다 만들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하고 지가 혼자 다 만들거라고 고집부리던 애가 갑자기 이렇게 태세전환 한다는게 말이되나 싶다. 그 날은 그 애한테 따지고 ppt 받아내려고 잠도 잘 못잤던것 같아..
27 이름없음 2019/10/27 23:46:34 ID : RwoFdxAY1co 0
여기까지가 동아리사건 끝이야. 이젠 A랑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볼게. A는 쉬는시간마다 나 말고 B에게만 가서 말을 걸었어. B도 마찬거지로 A에게만 말을 걸었고. 이동수업때마다 항상 나 빼놓고 지들끼리 가서 하루는 정말 못참겠는거야... 너무 서러워서 그 애들한테 좀 같이좀 가고 나좀 기다려달라고 말을 했어. 그 후부터는 날 기다리는가 싶더니 어누 순간부터 또다시 둘이서만 다니더라. 그때 든 생각이 진짜 이렇게 살 순 없으니 나도 똑같이 누구 하나 버리고 먼저 가자 라는 생각으로 다녔어
28 이름없음 2019/10/27 23:46:38 ID : ulg1vio2Mrs 0
어우..의욕 넘치는 건 좋은데 하지도 못 할 거면서 욕심만 많은 거 딱 질색.. 초등학생도 아니고..
29 이름없음 2019/10/27 23:53:48 ID : RwoFdxAY1co 0
그래도 차마 걔들처럼 누구 하나 소외감들게 하고싶진 않더라. 그 기분이 얼마나 드럽고 외로운지 잘 아니깐 난 최대한 애들이 소외감 들지 않게 같이 다니려고 최선을 다했었어. 위에서 말했듣이 난 A랑 단 둘이서만 벚꽃축제를 다녀왔었어. 그때가 기회다 싶어서 A에게 내가 소외감 들었던것 모두 다 말하고 같이 다니는 무리 애들이 좀 이상한것 같다고 말을 했어. 다행히도 그 무리 애들이 이상하다고 눈치챈건 A도 마찬가지더라. 이때부터 나랑 A는 서로 좀 더 가까워졌어.
30 이름없음 2019/10/27 23:54:57 ID : RwoFdxAY1co 0
하 그러니깐.. 제발 지키지도 못할 말은 생각좀 하고 말했으면 좋겠어!!
31 이름없음 2019/10/28 00:00:01 ID : RwoFdxAY1co 0
벚꽃축제때 A가 날 소외감들게 하고싶진 않았는데 B가 억지로 끌고 가서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을 했어. 그때 날 소외감시킨 주동자는 A가 아닌 B란걸 알게됬고, 복수심이 마구마구 생기더라. 축제 다녀온지 몇주가 지났을 때 갑자기 B가 A가 아닌 내게 붙더라고. 그때마다 난 B를 뿌리치고 A랑 같이 다녔어. 그 애들 무리에 나오려고 그런 것도 있었지만 솔직히 B에게 복수하려고 그랬던것도 있어.
32 이름없음 2019/10/28 00:07:05 ID : RwoFdxAY1co 0
내가 눈치가 진짜 더럽게 빠르거든. 처음엔 모든 애들이 내게 호의적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날 배척하고 무조건 적대적으로 대한다는걸 느꼈어. 갑자기 애들이 날 무시하고 만만하게 본다는게 느껴지니깐 그 이유를 몰라서 답답하고 어이없더라 곰곰히 생각하니깐 아무래도 같이 다니는 무리 애들한테 뭔가가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야.. 예를 들어 중학교때 왕따였다던지.. 이걸 A에게 말하니깐 A도 자기도 그런것 같다고 말하더라
33 이름없음 2019/10/28 07:31:37 ID : RwoFdxAY1co 0
와 어제 비몽사몽할때 써서 내가 읽어도 뭐라는지 모르겠다... 혹시 이해 안가는 부분 있으면 말해줘! 다시 설명해줄게
34 이름없음 2019/10/28 19:36:35 ID : bu5Vfgo4ZfV 0
ㅂ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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