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0/31 13:42:56 ID : 7xVbyKY4HyJ 0
다들 학교이 괴담 하나 정도는 있지? 난 어렸을때는 믿지 않았던 귀신을 보게되고 점점 공포썰을 찾아보다 스레딕을 알게됬고 그래서 나도 써보는거야 혹시 공감해줄 사람이 있을까 해서 우리학교에서 난 여러번 아니 꽤 귀신을 본적이 많고 괴기 스러운 일들도 일어났어서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해 대부분 귀신을 보는 사람들은 연기나 그림자처럼 좀 뿌옇게 보인다고 하는데 난 너무 또렷하게 보여 다들 이 이야기에 공감을 해줄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내가 이상한거야? 나 정신병 그런거 하나도 없이 건강해 할 말이 많고 이야기의 집중을 위해 조금 길게 써도 양해해줘ㅜ
2 이름없음 2019/10/31 13:49:54 ID : lClDumk3Cqq 0
보고있엉
3 이름없음 2019/10/31 14:36:40 ID : 7xVbyKY4HyJ 0
미안해 학교라 조금 늦었다ㅜ 내가 필력이 좀 딸려도 조금 참고 봐줘! 내가 처음 귀신을 본 건 초등학교 2학년때 였을꺼야 다들 왜 학교에 괴담 한개씩 있잖아 그 중 우리학교는 화장실 괴담이 유명했어 우리학교는 동이 세개 였어 운동장이랑 가장 가까운 동이 1동 중간이 2동 후문이랑 가까운 곳이 3동이였지 괴담은 2동 1층 여자화장실 세번째칸에서 귀신이 나온다나? 난 그전까지 귀신을 안믿었어 친구도 물론 그래서 같이 그 화장실을 가보기로 했지 지금 생각하면 정말 쓸데없는 생각이였지만 말이야
4 이름없음 2019/10/31 14:54:58 ID : wK5bCruq3SN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19/10/31 14:55:34 ID : 9he41xvcmtx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19/10/31 15:05:07 ID : 7xVbyKY4HyJ 0
학교가 끝난 후 방과후를 했어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다들 방과후활동 많이 하지않아? 아닌가? 난 그때 아마 클레이 방과후를 했을거야 친구도 나랑 같이 방과후하고 화장실을 가보기로 했어 친구는 재미있겠다고 같은 반 아이들한테 막 자랑을 했지 그런데 두 아이가 사색이 되면서 말했어 가지말라고, 장난끼 많던 아이들이 갑자기 정색을 하니 조금 두려워졌어 그리고 반대편 책상에 앉아있던 친구 4명이 말했어 '거기 물 틀지도 않았는데 물소리 나! 갑자기 물나오고! , 이상해 ' 그때 가지 말았어야 됬어
7 이름없음 2019/10/31 15:26:56 ID : 7xVbyKY4HyJ 0
어느새 방과후가 끝나고 우린 2동 1층 여자화장실로 향했어 그때는 가을이였고 조금 해가 빨리져서 4시 40분인데도 꽤 어두웠어 근데 화장실 불이 안켜지는거야 그래서 일단 둘이 손 꼭붙잡고 들어가니 한 5초 뒤? 켜지더라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찬 공기 다리가 떨릴정도로 싸늘해진 공기에 갑자기 급해진 나는 아무 칸이나 들어갔어 친구는 놀라서 소리질렀지 ' 야 거기 세번째 칸이야!!!!!' 나는 싸해진 느낌에 친구를 계속 불렀어 그때 수돗물 소리가 들렸지 그래서 난 손씻냐고 물어봤어 친수가 벌벌떠는 목소리로 '...야 ..물이...갑ㅂ..자기 나와. ' 우리둘은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지는 걸 느끼고 소리를 질렀어 친구는 날 버리고 도망 간 것 같았어 난 헐레벌떡 나오려는데 문이 안열리는거야 난 너무 무서워서 변기 뚜껑위에 쪼그려 앉아 떨고 있었어 근데 갑자기 반대편 천장쪽에서 드드득 소리가 들렸어
8 이름없음 2019/10/31 15:33:07 ID : 7xVbyKY4HyJ 0
혹시 보고 있다면 보고있다구 말해줘!!!!
9 이름없음 2019/10/31 15:34:51 ID : 0lbjAjh9cre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19/10/31 15:47:21 ID : 7xVbyKY4HyJ 0
혹시 조금 표현이 잔인할 수 있으니까 읽을때 주의바랄께! 그 귀신은 천장에 붙어 있었어 그 살짝 고양이자세 같은데 천장에 뒤집혀서 그렇게 됬는데 목이 비틀어지고 관절이 뒤틀려져서 날 보고있었어 머리도 되게 길었던 것 같은데 다 엉키고 피떡이라 보기 흉측했어 환자복 같은걸 입고 있었는데 피투성이고 오래됬는지 피딱지들이 검붉은 색을 띄고있었지 얼굴은 설명하기도 토가 나올정도야 얼굴이 아스팔트에 갈린 것 처럼? 아니 염산을 떨어트린 것처럼 울퉁불퉁하고 꼭 화상을 입은 것처럼 생겼었어 눈알이 다 드러날 정도로 이빨이 다 녹고 썩은 것처럼 입안은 새까만 색이였어 성인도 그 장면을 보면 거품물고 쓰러질텐데 초등학생은 어련하겠어? 그 상태에서 쓰러졌지 뭐
11 이름없음 2019/10/31 15:56:06 ID : a8o1A6qo6jh 0
ㅂㄱㅇㅇ
12 이름없음 2019/10/31 16:06:32 ID : 7xVbyKY4HyJ 0
그러다 얼마 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난 아직 그 칸에 갇혀있었지 그 귀신은 입이 찢어질듯 웃다가 화장실에 그 배기통? 그런게 귀에 큰 통이있거든? 그 걸 타고 네발로 나한테 기어오는거야 그 귀신이 있던 자리에는 말할수도 없이 많은 피가 묻어있었어 난 숨도 안쉬어지고 헐떡거리면서 그 귀신을 쳐다 봤어귀신은 사람에게 해를 가할 수 없다 하는데 이렇게 가만히 있다간 정말 죽을것같은거야 살기가 확 돋았달까.. 그래서 안지려고 눈물 뚝뚝 떨어지는데 그 귀신을 노려봤어 너무 잔인하게 생겨서 토가 나오려고 했을때 그 귀신이 찢어질것같은 입을 다물고 고개를 한바퀴 돌리고 사라졌어 그 귀신이 사라짐과 동시에 화장실 문이 벌컥 열리면서 문에 기대있던 나는 다리가 풀려 앞으로 넘어지면서 정신을 잃었어 다행이도 친구가 선생님을 불러오려 나갔던거야 선생님은 부모님께 연락드리고 병원에서 쉬고 주사 맞고 집으로 왔다고해 집에서 한 7시간 자고 일어났데 그 일이 내가 귀신을 처음 봤던 날이였어 이와중에 더 놀라운건 내가 그 귀신의 머리카락 하나하나 눈동자 색 얼굴에 난 작은 상처, 등 정말 미세한것까지 다 보였다는거야 이렇게 또렷하게 보일 수 있나? 근데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선생님들도 그 화장실 안가고 그 쪽 저주 받은 화장실이라 문을 잠가놨다고...
13 이름없음 2019/10/31 16:08:51 ID : 7xVbyKY4HyJ 0
선생님께서 문 분명히 잠궜는데 어떻게 들어갔냐고 하더라고
14 이름없음 2019/10/31 17:48:17 ID : q40lbinPgY1 0
ㅂㄱㅇㅇ
15 이름없음 2019/10/31 19:56:10 ID : hxRA0tBxRzS 0
근데 학교인데 왜 그런 귀신이 ? ㅠㅠ
16 이름없음 2019/10/31 21:19:08 ID : jeHu5RyLcIM 0
뭐 예전에 학교가 병원건물 이었거나 걍 떠도는 영 아니었을까...? 근데 학교라 사람 꽤 있었을텐데 시끄럽고 귀신은 그런데 별로 안 좋아하잖아...
17 이름없음 2019/10/31 23:07:42 ID : cLbA7wMjcsi 0
와씨 쌉소름 귀신얼굴 상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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