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1/22 17:10:14 ID : 4MrvBdPh81c 0
엄마가 어릴때부터 한글이나 뭘 가르칠때 내가 잘 모르거나 버벅거리면 리모컨으로 머리때리고 5살때는 내 고집 없애겠다고 잠 못자게하고 새벽 내내 세워서 때리고 그랬었어 근데 그럴때마다 엄마가 꼭 안아주고 그래서 나는 모든 가정이 그런 줄 알았어 근데 커서는 등에 피멍이 들 때까지 때려도 미안하다는 말도 없어졌어 그리고 거의 일주일은 내 방에서 못나오게 눈치주고 밥먹을라고 해도 계속 째려보고 저런걸 내가 왜 낳아서 고생인지 모르겠다 병신같은 년 할 줄 아는것도 없어 죽었으면 좋겠다 이런 말들을 내가 잘못했다고 싹싹 빌때까지 해 이후에 풀리고 나면 정말 친구처럼 좋은 엄마가 되고 그래서 이게 학대인지 훈육인지를 잘 모르겠어,,, 이후에 내가 17살 부터 그림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는데 수입이 많을때는 한달에 100 적을때는 70 이렇게 벌었단 말이야 그럼 그 돈들도 다 자기 화장품 사는데 자기 옷 사는데 자기가 해준 밥값 등등의 이유들도 가져갔어 솔직히 나도 엄마가 그런걸로라도 우리딸 최고야 사랑해 소리를 들으니까 더 챙겨준것도 있고 또 이런 엄마의 행동 때문에 너무 죽고싶어서 각종 알약들을 250알을 먹고 자살시도를 했던 적도 있고 팔뚝 손목 허벅지 등등을 커터칼로 그은적도 있어 지금은 물론 이런걸 해봤자 소용없다는 걸 깨달아서 그만 뒀지만 이러한 내 자해들을 일기에 기록했었는데 어느날 그걸 엄마가 본거야 그러고는 자기딸이 자신 때문에 힘들어한다는 사실은 전혀 신경쓰지 않은채 자신의 욕을 해놨다는 이유로 날 또 가정에서 왕따 시켰어 웃기게도 상황이 다 정리되고 끝나면 다시 친구처럼 좋은 엄마가 되어있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까 학대인지 아닌지 너무 헷갈려 엄마가 잘 대해줄때는 한없이 엄마가 너무 좋은데 날 괴롭힐때는 그 모든게 쌓여서 엄마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
2 이름없음 2019/11/23 03:09:01 ID : xXvvhdRu4Gl 0
많이 심각하다 나도 안맞고자란건 아니지만 좀 정도가 지나치신것같아.. 자식이 자해했다는 사실을 알면 보통 왜그랬을까 생각해보시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아직 어머니도 어린아이같은 마음을 가지셔서 표현을 못하시는거거나 아니면 진짜 마음의병을 갖고 계신걸수도 있어.. 그런거라면 어머니가 아무리 널 사랑한다 하더라도 자신도 모르게 널 해치실수도 있어.. 진짜 위험한일이 생기면 신고꼭하고!! 아무리 어머니를 사랑한다하더라도 네 몸이 먼저인거 기억해!!
3 이름없음 2019/11/23 17:10:07 ID : 4MrvBdPh81c 0
나는 많이 심각한 줄 몰랐어,,, 솔직하게 답변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난 엄마를 사랑하지않아 이건 확실한거 같아 만약 엄마가 나중에 가서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해도 난 용서하지않을거야 내 자존감을 제일 떨군 사람도 엄마고 내 우울과 슬픔들을 만든 사람은 엄마니까
4 이름없음 2019/11/23 18:45:28 ID : leLbwoJUY00 0
그거 엄마 아냐 아이를 자기가 원하는대로 만드려는 인형으로 보는 사람이야 계속 참느라 너무 고생했어...
5 이름없음 2019/11/23 22:03:17 ID : jwHDzhAnTPj 0
우리아빠랑 똑같다.... 난 진짜 그냥 혐오해ㅋ 부모라는 이유로 용서될수 없는것들도 있는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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