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ane doe 2019/11/22 23:08:07 ID : A2Lfgqjjtiq 3
(이 게임은 여러분들이 상황에 이입해서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여러분들은 주인공에게 이것저것 질문을 할 수도 있고 행동을 하도록 지시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과 지시의 성공 여부는 게임 속 주인공의 역량에 달렸습니다. 즉, 주인공이 모르거나 할 수 없는 게 있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들은 주인공을 도와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거나 사건의 전말을 파악해보세요) 제 이름은 '제인 도'입니다. 저는 대학생인데 암벽 등반 도중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병원에서 큰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주아주 큰 일이요. 누구든지 좋으니 이걸 듣고 있다면 제발 응답해주세요.
602 이름없음 2019/11/24 02:49:00 ID : Mrs07argnQk 0
한번 VZNQRRIRELGUVAT 그대로 쳐볼래?
603 Jane doe 2019/11/24 02:51:16 ID : A2Lfgqjjtiq 0
아니네요. ......설마 암호를 푸실 작정인가요?
604 이름없음 2019/11/24 02:53:05 ID : Mrs07argnQk 0
탈출이 우선이긴 하지만 풀수 있는 상황이라면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얻어가는것도 나쁜생각은 아닌거 같은데?
605 Jane doe 2019/11/24 02:55:06 ID : A2Lfgqjjtiq 0
......아까 병실을 조사하는 바람에 5분이 흘렀어요. 그리고 덕트 안에서 움직이는 동안 10분을 썼고요. 무슨 뜻인지 아시겠어요? 정찰헬기가 이곳을 지나칠지도 모르는 시간이 15분 정도 밖에 안 남았다는 뜻이에요.
606 Jane doe 2019/11/24 02:55:52 ID : A2Lfgqjjtiq 0
지금 옥상에는 아무도 없어요. 그건 제가 단언할 수 있어요. 만약 헬기가 아무도 없다고 판단하고 이 병원을 지나쳐버리면 저는 탈출할 기회를 잃을지도 몰라요.
607 Jane doe 2019/11/24 02:56:27 ID : A2Lfgqjjtiq 0
그래도 뭐든 얻을 수 있다면 얻고 싶다는 의견은 존중해드리죠. 저도 당신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까요.
608 Jane doe 2019/11/24 02:57:03 ID : A2Lfgqjjtiq 0
15분. 정확히 15분만 시간을 드릴게요. 그 안에 암호를 못 푸시면 단념해주세요. 아시겠죠? 15분이 지나버리면 저도 어쩔 수 없어요.
609 이름없음 2019/11/24 02:57:31 ID : Mrs07argnQk 0
오히려 무턱대고 옥상에 올라갔다가 아까 그 군인들이 기다리고 있다면? 아까 이야기를 들었을때 분명히 정부군이 오는걸 알고있었고 헬기를 통해 구출한다는 사실도 알고있었어.
610 이름없음 2019/11/24 02:57:55 ID : Mrs07argnQk 0
알겠어.
611 Jane doe 2019/11/24 02:58:15 ID : A2Lfgqjjtiq 0
아니요. 아무도 없어요. 군인도 환자도 의사도 없어요. 이건 저를 믿어주세요.
612 Jane doe 2019/11/24 02:58:34 ID : A2Lfgqjjtiq 0
그럼 지금부터 15분을 잴게요. 행운을 빌어요.
613 이름없음 2019/11/24 03:00:13 ID : Mrs07argnQk 0
이 쪽지 외엔 다른 단서는없었지?
614 Jane doe 2019/11/24 03:01:29 ID : A2Lfgqjjtiq 0
네. 지금으로썬 없네요.
615 이름없음 2019/11/24 03:03:20 ID : Mrs07argnQk 0
혹시 옥토의 방에서 못보고 지나쳤던 단서가 있었을까?
616 Jane doe 2019/11/24 03:04:37 ID : A2Lfgqjjtiq 0
글쎄요. 없지 않을까요? 이 쪽지는 다잉메세지 내지는 유서 같은 건데...... 자기 방에 굳이 힌트를 남겨두고 나오진 않았을 거 같네요.
617 이름없음 2019/11/24 03:05:29 ID : Mrs07argnQk 0
영어와 숫자가 모두 가능한 키패드라고 했지?
618 Jane doe 2019/11/24 03:05:43 ID : A2Lfgqjjtiq 0
제 개인적인 감상으론 이 병원에서 영어로 된 암호는 말이 되는 단어였어요. 그러니 이것도 아마 문장이나 단어일 거 같네요. 그리고 옥토 같은 괴짜가 이상한 글자들로 암호를 짰을 거 같진 않고요.
619 Jane doe 2019/11/24 03:05:58 ID : A2Lfgqjjtiq 0
네.
620 Jane doe 2019/11/24 03:13:54 ID : A2Lfgqjjtiq 0
아쉽네요. 시간이 다 됐어요. 조금 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탈출이 제일 중요해요. 도와준 건 고맙지만 서운하게 생각말아줬으면 좋겠어요.
621 이름없음 2019/11/24 03:14:53 ID : Mrs07argnQk 0
그러면 빨리 나가보자.
622 Jane doe 2019/11/24 03:14:58 ID : A2Lfgqjjtiq 0
저는 옥상으로 나가는 문을 향해 달렸습니다.
623 Jane doe 2019/11/24 03:15:30 ID : A2Lfgqjjtiq 0
문을 여니 강한 바람이 확 하고 느껴지네요. 여기에 갇혀 있다보니 굉장히 오랜만에 느끼는 바람인 거 같습니다.
624 Jane doe 2019/11/24 03:16:01 ID : A2Lfgqjjtiq 0
저는 서둘러 하늘을 살폈습니다. 그런데...... 저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헬기가 다가오고 있어요!
625 Jane doe 2019/11/24 03:17:16 ID : A2Lfgqjjtiq 0
다행입니다. 저는 최대한 팔을 흔들며 헬기를 불렀습니다. 그러자 헬기 문이 열리면서 안에서 얼굴이 가려진 헬멧을 쓴 사람이 이쪽을 향했습니다. 손에는 메가폰이 들려있네요.
626 Jane doe 2019/11/24 03:18:02 ID : A2Lfgqjjtiq 0
저는 목청껏 소리를 질렀습니다. 살려달라고 말이죠. 그러자 그 사람이 메가폰을 들고 뭔가를 말하는데.................. 이건 무슨 장난인 거죠?
627 이름없음 2019/11/24 03:19:46 ID : Mrs07argnQk 0
뭔일인데?
628 Jane doe 2019/11/24 03:20:00 ID : A2Lfgqjjtiq 0
용감하고 정의로운 군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메가폰에 대고 이상한 소리를 냈습니다. 마치 가래가 끓는 듯한 괴상한 소리. 평소라도 불쾌했을 그 소리는 이런 진지한 상황에 할만한 웃기지도 않는 장난이었습니다. 저는 몸이 얼어붙었습니다. 그의 장난이 썰렁해서 그런 게 아니었습니다. 저는 분명...... 저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629 이름없음 2019/11/24 03:20:25 ID : Mrs07argnQk 0
아?
630 Jane doe 2019/11/24 03:21:56 ID : A2Lfgqjjtiq 0
저는 팔에 스치는 불길한 기운에 꼼짝도 못하고 있는데 시간이 천천히 흐르듯 헬기 위에 있던 군인이 헬멧을 벗었습니다. 그러자 그 안에 있던 얼굴은 끔찍한 얼굴. 초면이든 아니든 그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정말로, 정말 정말로 지겹게 본 그 얼굴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의 헬멧 안쪽의 얼굴은 살점이 썩어 뚝뚝 떨어지기 직전인 그 얼굴이었던 것이었습니다.
631 Jane doe 2019/11/24 03:23:25 ID : A2Lfgqjjtiq 0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장난이라면 제발 그만둬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이마가 가렵네요. 간지럽습니다. 뭔가 거슬립니다. 파리가 제 이마를 스치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곧 그게 촉각에 의해 간지러운 게 아니라는 걸 알아버렀죠. 그 거슬리고 간지러운 감각은 썩은 얼굴을 한 사람이 레이저 포인터로 제 이마를 겨냥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 저거 라이플이라는 건가요? 저격총의 대명사라는 물건, 영화에서 많이 봤는데............
632 Jane doe 2019/11/24 03:25:02 ID : A2Lfgqjjtiq 0
이 뒤의 일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들은 거라면 탕---하는 소리 정도일까요? 쇄도하는 바닥 이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생각하는 기관이 날아갔는데 생각을 하겠다는 저도 참 우습네요. 그래도 정말 여기까지 왔............
633 SYSTEM 2019/11/24 03:26:22 ID : A2Lfgqjjtiq 0
제인 도에게서 온 연락은 여기서 끝이 났습니다. 이 루트는 굿-새드 엔딩입니다. 이 뒤로 후일담이 진행됩니다. 클리어 아이템 <그날의 진실> 비디오를 입수했습니다. 플레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궁금한 건 뭐든지 물어봐주세요!
634 이름없음 2019/11/24 03:26:59 ID : Mrs07argnQk 0
그 마지막 암호 풀이좀 해주세요 ㅋ큐ㅠㅠㅠ
635 SYSTEM 2019/11/24 03:28:02 ID : A2Lfgqjjtiq 0
그건 비밀입니다 후후후 제가 다음 게임에 써먹어야 하므로 제가 만든 암호는 아니라는 건 알려드리죠. 물론 제 친구나 지인이 만든 암호도 아니랍니다.
636 이름없음 2019/11/24 03:28:58 ID : Mrs07argnQk 0
다른 엔딩루트는 뭐가 있었나요? 어디 선택지에서 엔딩이 갈린건지 궁금하네용
637 SYSTEM 2019/11/24 03:30:38 ID : A2Lfgqjjtiq 0
진실을 모른채 탈출하거나 탈출에 실패하고 죽으면 굳-새드엔딩 진실을 알았지만 백신을 못 얻었으면 워스트엔딩 진실을 파악하고 백신을 자신에게 주입했으면 트루엔딩 이었습니다!
638 SYSTEM 2019/11/24 03:31:06 ID : A2Lfgqjjtiq 0
만약 벽으로 기어서 탈출하다가 추락하면 그대로 굳-새드엔딩 이런 식이었습니다
639 SYSTEM 2019/11/24 03:32:03 ID : A2Lfgqjjtiq 0
스토리에 대해서 궁금한 건 없나요?(말해줄 마음 낭낭
640 이름없음 2019/11/24 03:32:18 ID : Mrs07argnQk 0
그래서 이 사태의 진실은 뭐였나요?
641 SYSTEM 2019/11/24 03:33:58 ID : A2Lfgqjjtiq 0
일단 떡밥을 알려드려야겠군요 옥토 박사의 일지와 메신저에 의하면 비감염자들은 감염자들을 겉보기로 구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문제, 감염자들은 비감염자와 감염자를 구별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 그들은 어떻게 감염자와 비감염자를 구별한 걸까요?
642 SYSTEM 2019/11/24 03:35:22 ID : A2Lfgqjjtiq 0
정확한 원리는 모르지만, 감염자들은 의심병이 생겨서 멀쩡한 사람들을 공격하고 감염자들끼리 언어와 유대를 구성했죠. 그리고 그 언어는 비감염자는 못알아듣고요 즉, 감염자들은 감염자들끼리 알아보고 대화도 나눌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643 이름없음 2019/11/24 03:35:50 ID : Mrs07argnQk 0
음...글쎄요? 그들만의 언어가 있었나요?
644 이름없음 2019/11/24 03:35:57 ID : Mrs07argnQk 0
아 맞군영..
645 SYSTEM 2019/11/24 03:36:14 ID : A2Lfgqjjtiq 0
정답은 감염자들은 감염자가 멀쩡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감염자가 보기에 비감염자는 좀비나 끔찍게 썩은 생명체처럼 보인다는 거였습니다!
646 SYSTEM 2019/11/24 03:36:58 ID : A2Lfgqjjtiq 0
즉, 제인은 감염자였고 그녀가 보기에 얼굴이 썩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은 모두 감염되지 않은 일반인, 얼굴이 멀쩡한 사람들은 감염된 사람들이었다는 뜻이었죠!
647 이름없음 2019/11/24 03:37:11 ID : Mrs07argnQk 0
아 그니까 감염자는 비감염자를 감염자로 본다는건가요?
648 이름없음 2019/11/24 03:37:19 ID : Mrs07argnQk 0
아하...
649 이름없음 2019/11/24 03:38:21 ID : Mrs07argnQk 0
그 제인 도라고 이름지은것도 그런부분인가요? 신원미상의 여성을 뜻하면서 약간 시체 관련 영화가 나오던데
650 SYSTEM 2019/11/24 03:38:29 ID : A2Lfgqjjtiq 0
제인은 감염자들의 증상인 뇌질환(기억상실, 분노조절장애), 근력 증대 기타 등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무 판자는 아무렇지 않게 부수고, 한 번의 도약으로 5미터는 뛰고, 성인 남성을 야구 방망이로 쳐서 목을 분리할 괴력도 모두 바이러스 덕이었죠
651 이름없음 2019/11/24 03:38:47 ID : Mrs07argnQk 0
그래서 아주 초반에 '어? 알고보니 얘가 죽은거 아닌가?' 이생각했거든용..
652 SYSTEM 2019/11/24 03:38:49 ID : A2Lfgqjjtiq 0
이야 아는 거 많으시네 아무도 모를 줄 알았더니!
653 SYSTEM 2019/11/24 03:39:36 ID : A2Lfgqjjtiq 0
참고로 감염자들 증세들 중에는 얼굴이 썩는다거나 죽으면 다시 살아난다거나 그런 게 전혀 없었죠 그럼에도 제인은 얼굴이 썩은 사람들을 계속 마주쳤습니다
654 이름없음 2019/11/24 03:40:09 ID : Mrs07argnQk 0
아 ㅋㅋㅋㅋㅋㅋ 아무리 클라이밍이라 해도 뭔가 조금 운동신경이 매우 좋은거 처럼 느껴졌었는데 모든게 지금생각해보면 이상하긴 했네요.
655 SYSTEM 2019/11/24 03:40:26 ID : A2Lfgqjjtiq 0
감염자는 비감염자의 정상적인 언어를 못알아듣습니다. 그들에게는 멀쩡한 소리도 가래 끓는 듯한 끔찍한 소리로 들렸죠.
656 SYSTEM 2019/11/24 03:41:42 ID : A2Lfgqjjtiq 0
그 밖에도 제인이 보기에 얼굴이 썩은 사람들끼리 내부분열도 사실 알고보면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끼리의 싸움이었던 것이죠. 그들은 감염자와 비감염자를 구별 못하니까요.
657 이름없음 2019/11/24 03:42:22 ID : Mrs07argnQk 0
아하...
658 이름없음 2019/11/24 03:42:48 ID : Mrs07argnQk 0
아 맞다 그 중간에 그 얼굴이 멀쩡한사람이 손흔드는거 그사람은 감염자였다는거네요?
659 SYSTEM 2019/11/24 03:43:08 ID : A2Lfgqjjtiq 0
제인이 죽인 얼굴이 썩은 사람들은 모두 멀쩡한 사람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군인도 제인이 자기 말을 못알아듣고 자기 얼굴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고 감염자라는 것을 확신하고 쏴죽인 것입니다 제인 입장에선 슬프겠지만 바이러스 확산은 막았으니 인류 입장에서 보자면 굳 엔딩이라고 할만 하겠죠?
660 이름없음 2019/11/24 03:44:06 ID : Mrs07argnQk 0
제인은 언제 감염된건가요?
661 SYSTEM 2019/11/24 03:44:18 ID : A2Lfgqjjtiq 0
그렇습니다 원래 연구원이었던 건 맞지만 감염자였죠 그를 샷건으로 쏴죽인 감염자는 실은 감염자가 고립되어 안심하고 있던 비감염자였던 거였습니다 고립된 줄 안 감염자가 문을 열고 나오니 놀라서 쏴죽인 거죠
662 SYSTEM 2019/11/24 03:45:12 ID : A2Lfgqjjtiq 0
<닥터 옥토의 연구일지 6>에는 배양기가 고장나서 사람한테 감염시키고 그 바이러스를 빼내자! 라고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때 그 우연히 고른 환자가 제인이었습니다
663 이름없음 2019/11/24 03:46:31 ID : Mrs07argnQk 0
제인이 일어나고 나서 자기가 보낸거 같지 않다는 문자도 감염증세의 일종인가요?
664 SYSTEM 2019/11/24 03:47:23 ID : A2Lfgqjjtiq 0
제인은 처음엔 부작용도 적고 신체능력이 향상돼서 사람들은 그녀가 연구소의 희망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처음 만든 백신 샘플도 제인에게 실험해봤는데 그 백신은 불완전했고 그 부작용으로 제인을 살인 좀비로 각성시켰습니다 처음에 나오는 죽은 사람들이 잔뜩 나오는 방도 제인의 작품이었습니다
665 SYSTEM 2019/11/24 03:48:27 ID : A2Lfgqjjtiq 0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제인은 사실 바이러스에 고통을 받았지만 친구들에겐 안심하라고 톡을 보냈고 불완전한 백신을 맞고 감염의 부작용도 같이 각성해서 그 기억을 잊어버린 겁니다
666 이름없음 2019/11/24 03:48:32 ID : Mrs07argnQk 0
클리어 아이템은 뭔가요?
667 SYSTEM 2019/11/24 03:49:48 ID : A2Lfgqjjtiq 0
닥터 옥토가 제인에게 실시한 백신 실험을 녹화한 영상입니다 보기를 원한다면 제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주죠
668 이름없음 2019/11/24 03:50:10 ID : Mrs07argnQk 0
어떻게 얻을수 있었는지도 알려주세요!
669 SYSTEM 2019/11/24 03:50:59 ID : A2Lfgqjjtiq 0
그냥 보고 싶다고 내지는 틀어달라고 말하면 됩니다 ㅎㅎ 이 게임진행 방식처럼 말이죠
670 이름없음 2019/11/24 03:51:31 ID : Mrs07argnQk 0
보고싶어!
671 SYSTEM 2019/11/24 03:52:07 ID : A2Lfgqjjtiq 0
그럼 보여드리겠습니다 즐감하세요
672 <그날의 진상> 2019/11/24 03:52:30 ID : A2Lfgqjjtiq 0
옥토: 우리는 지금 백신 샘플의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이왕이면 동물실험을 하고 싶었지만 이미 살아남은 동물은 없다. 결국 우리들은 사람에게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고 우리는 우리가 만든 첫 백신을 가장 고통 받은 사람에게 사용해보기로 했다. 옥토: 그녀는 살아있는 배양기로 취급당했다. 우리는 그녀에게 바이러스는 주입했고 멋대로 그녀에게서 바이러스를 추출해 연구를 진행했다. 감염자들 중에서 가장 먼저 고통에서 해방될 역할을 맡아야 할 사람은 그녀가 가장 적합할 것이다. 옥토: 그러면 이제 실험을 시작하겠다. (화면은 전환되고, 화면에는 실험용 침대와 그 침대의 벨트에 묶인 여자가 나왔습니다) 옥토: 안녕하세요. 제인 양. 기분은 어떠세요? 제인 도: ......안녕하세요. 박사님.
673 <그날의 진상> 2019/11/24 03:52:44 ID : A2Lfgqjjtiq 0
옥토: 제인 양. 당신은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거 맞죠? 제인 도: ............네. 이해했습니다. 옥퇴: 당신은 바이러스의 부작용을 이겨냈을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의 긍정적인 부분은 극대화시켰습니다. 이 백신도 당신 몸에서 뽑아낸 항체로 만들었으니 약은 잘 들 겁니다. 제인 도: ...... 옥토: ......그럼 실험을 시작하겠습니다. (닥터 옥토가 제인 도에게 약을 주입했습니다) (그러자 제인 도는 괴로워하며 신음을 했습니다) (연구원들과 만약을 위해 찾아온 무장한 경찰도 숨을 죽이며 실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옥토: 제인 양? 괜찮으세요? 제인 도: 으으으으............ 옥토: 제인 양? 제 말 들리세요? 제인 도: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악............!!!!! 옥토: 제인 양?! 제인 도: 으으......... 으흐...... ............흐흣 (제인 도의 신음이 서서히 줄어듭니다) 옥토: 제인 양, 괜찮으세요?
674 <그날의 진상> 2019/11/24 03:53:01 ID : A2Lfgqjjtiq 0
제인 도: ......괜찮냐고? 박사? (제인 도가 고개를 듭니다) 제인 도: ......기분 최고야. (제인 도가 이쪽을 향해 미소를 지었습니다) 옥토: ......모두 피해요!!! (닥터 옥토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제인 도는 벨트를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뜯어버렸습니다) (이제 카메라는 넘어졌습니다. 하지만 소리는 여전히 들리고 가끔씩 카메라 위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제인 도는 미쳐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사자의 힘과 치타의 속력을 가진 괴물과도 같이 움직였습니다) (제인 도는 연구실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675 <그날의 진상> 2019/11/24 03:53:30 ID : A2Lfgqjjtiq 0
(주사기를 뺏어서, 칼을 뺏어서, 메스를 뺏어서, 그것도 없으면 자기 손톱으로, 자기 이빨로, 던져서, 베어서, 찢어서, 물어뜯어서. 보이는 그 모든 생명체들이 자기 간식거리라는 듯, 제인 도는 정말로 즐겁게 사람들을 학살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연구원이 방심한 제인 도를 마취총으로 쐈습니다. 그럼에도 제인 도는 움직였지만 연달아 마취총을 네 방을 맞으니 그녀도 결국 비틀거리며 쓰러졌습니다) (살아남은 두 연구원은 제인 도를 당장 병실로 옮기고 그녀를 침대에 벨트로 묶어뒀습니다. 그걸로 그녀를 막을 수 있을 리가 없었지만 그래도 마음에 위안 정도는 됐겠죠)
676 <그날의 진상> 2019/11/24 03:53:48 ID : A2Lfgqjjtiq 0
(두 연구원은 병실을 잠그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백신이 실패했다곤 해도 그녀를 죽여 버리면 두 번 다시 백신을 만들 기회를 잃어버리고 마니까요) (결국 두 연구원은 일단 나가서 도움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닥터 옥토도 밖으로 도망친 것처럼 보였고요. 그런데...... 하필 이때 그 사건이 터져버렸습니다) (감염자들이 폭동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리고 사태를 수습하러 온 어보브 콕스의 군인들도 들이닥쳤고 병원은 그대로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불완전한 백신의 영향인지 아니면 뒤늦게 바이러스의 부작용이 나타난 것인지 제인 도는 그대로 기억을 잃고 잠들었습니다)
677 <그날의 진상> 2019/11/24 03:54:01 ID : A2Lfgqjjtiq 0
(시간이 지나 그녀는 깨어났습니다. 이 뒤는 여러분이 아시는 그대로 입니다) (여기를 무사히 나가겠다고요? 차라리 동화책이라도 사서 읽지 그래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인 주제에 여기를 무사히 나가겠다는 희망은 처음부터 팔자 좋은 헛소리였을 뿐이었답니다)
678 <그날의 진상> 2019/11/24 03:54:11 ID : A2Lfgqjjtiq 0
- END -
679 이름없음 2019/11/24 03:55:02 ID : Mrs07argnQk 0
음 굿엔딩이긴 하네요 ㅎ
680 SYSTEM 2019/11/24 03:56:01 ID : A2Lfgqjjtiq 0
보통은 주인공이 죽으면 배드엔딩인데 여기서는 굿엔딩 ㅋㅋㅋㅋㅋㅋㅋ
681 이름없음 2019/11/24 03:57:19 ID : Mrs07argnQk 0
도와주세요! 후일담 보면 프리뷰 나오는데 여기에서도 그렇고 그 구조요청은 왜 무시한건가요?
682 SYSTEM 2019/11/24 03:57:30 ID : A2Lfgqjjtiq 0
만약 주인공이 자기가 감염자라는 걸 백신 없이 깨달으면 미친 듯이 웃으면서 또 다시 살인 좀비로 각성하고 병원을 나가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죽이거나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결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자기의 친구들도 당연히 있고요
683 이름없음 2019/11/24 03:58:30 ID : Mrs07argnQk 0
헠ㅋㅋㅋㅋ...
684 이름없음 2019/11/24 03:59:14 ID : Mrs07argnQk 0
아 제인 혹시 고아인가요?
685 SYSTEM 2019/11/24 03:59:54 ID : A2Lfgqjjtiq 0
구조요청 대부분은 바이러스 초기증상의 사람들, 그러니까 의심병 환자들이 보낸 거였습니다 처음엔 경찰들이 출동해서 병원을 조사해봤지만 그 병원은 치매 같은 뇌질환을 집중 치료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라 정신병자들의 장난전화 정도로 취급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경찰들이 그곳에서 오는 전화는 따로 관리하고 또 나중에는 자동으로 무시할 정도가 돼버렸죠 그러다 나중에 작중에 나오는 사태가 터지고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깨달은 정부에서 그제서야 구조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겁니다
686 SYSTEM 2019/11/24 04:00:52 ID : A2Lfgqjjtiq 0
예스! 집에 있으면 적적한 기분이 나서 그게 싫어 일부러 집 밖 오지로 탐험하러 갔다는 설정이었습니다 뒤늦게 정해진 거지만 ^^;;;
687 이름없음 2019/11/24 04:02:00 ID : Mrs07argnQk 0
아 그 연구일지에 그 백신주입한애가 고아라길래 아 제인인가? 물어보려했는데 각이 안나와서 미루다 미루다 결국 질문 못했네용..
688 이름없음 2019/11/24 04:02:35 ID : Mrs07argnQk 0
정답은 다 나왔는데 묶지를 못했네요 ㅜㅜ..
689 SYSTEM 2019/11/24 04:03:02 ID : A2Lfgqjjtiq 0
만약 백신이 있는 상태로 자기가 감염자라는 걸 알면 그래도 자기 몸이 백신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는 것을 인정하고 백신을 주입하고 감염에서 벗어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제인이 처음 맞은 백신은 반쪽짜리였고 백신은 두 개 다 맞아야 제대로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었죠 박사는 그걸 뒤늦게서야 알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두 번째 백신을 가지고 오려고 한 것입니다
690 SYSTEM 2019/11/24 04:03:39 ID : A2Lfgqjjtiq 0
ㅋㅋㅋㅋㅋ 저도 알아챌 수 있을텐데 왜 안 물어보지?? 설마 트루엔딩의 정체를 아는 것인가???? 이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1 이름없음 2019/11/24 04:03:44 ID : Mrs07argnQk 0
아하...
692 이름없음 2019/11/24 04:04:35 ID : Mrs07argnQk 0
다음 준비하고있는 스토리미궁 있나요?
693 이름없음 2019/11/24 04:04:51 ID : Mrs07argnQk 0
제인 정 많이 들었는데 아쉽습니당..
694 SYSTEM 2019/11/24 04:05:24 ID : A2Lfgqjjtiq 0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난이도를 좀 높일 필요가 있다고 느꼈네요 ㅎㅎ 저번에는 퍼즐을 너무 못 풀길래 이번 게임 난이도를 낮췄더니... ㅠ
695 이름없음 2019/11/24 04:06:15 ID : Mrs07argnQk 0
난이도 조절이 가장 어렵죠.. 인정합니다
696 SYSTEM 2019/11/24 04:06:21 ID : A2Lfgqjjtiq 0
정든 사람을 위해 트루엔딩을 만든 것이었답니다 ㅎㅎ 원래는 꿈도 희망도 없이 갈까 하다가 그래도 극악의 확률로 제인도 살릴 결말을 만들었어요 비록 자기 의지는 없었다지만 살려둬선 안 될 인물이었기에
697 SYSTEM 2019/11/24 04:07:23 ID : A2Lfgqjjtiq 0
마지막 암호는 꽤 유명한 책에서 본 암호라서 조마조마 했습니다 그래도 막상 못 푸니까 아쉽더라고요 ㅋㅋㅋ 사람 마음이란 게 뭔지 참...
698 이름없음 2019/11/24 04:08:31 ID : Mrs07argnQk 0
카이사르에 너무 사로잡혀있었던거 같네요. 단어 조금 만들어보니까 virus 이런거 나오던데
699 SYSTEM 2019/11/24 04:09:13 ID : A2Lfgqjjtiq 0
흥미롭긴 한데 애너그램은 아니랍니다 후후후
700 이름없음 2019/11/24 04:11:01 ID : Mrs07argnQk 0
꽤나 신박한 장르의 게임이었네요. 재밌었습니다! 오늘 꿈에 제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ㅋㅋ 악몽은 말고 ㅎ
701 SYSTEM 2019/11/24 04:14:37 ID : A2Lfgqjjtiq 0
센 언니, 그러면서 어딘가 소시민적이면서 친근한 언니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민소매 주황색 셔츠에 검은 탱크탑, 피부는 살짝 탔고, 신발도 검은 아웃도어, 머리는 갈색 포니테일, 말랐지만 복근은 있는 그런 이미지였습니다 모자는 원래 야구모자가 있었지만 잃어버렸고 칼은 원래 허벅지에 차고 다니는...... 서바이벌 잘 할 거 같은 여자 게임 캐릭터 이미지를 떠올렸습니다 꿈 꾸실 때 참고하시라고 ㅎㅎ
레스 작성
미궁게임 1 실시간
9레스 Plan A. 640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19.12.24 0
178레스 HOUSE 2530 Hit
미궁게임 HOUSE 19.12.18 7
13레스 · · ·  – – –  · · ·  · · ·  – – –  · · · 862 Hit
미궁게임 의문의주파수 19.12.12 0
10레스 여기가 뭐 하는 스레인지 설명 해줄 스레주 396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19.12.09 0
267레스 엘레우시스 게임 1123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19.12.02 1
49레스 Find a way. 920 Hit
미궁게임 19.12.01 2
5레스 무 엇입니 까? 620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19.11.25 0
204레스 싸이코패스와 공감하기 1379 Hit
미궁게임 ◆leNumnyKY5R 19.11.25 2
71레스 C's laptop 1039 Hit
미궁게임 ◆6mE03zPg6mK I 19.11.25 1
753레스 » (굿-새드엔딩)긴급구조신호 - 후일담있음 517 Hit
미궁게임 Jane doe 19.11.24 3
437레스 (배드엔딩)도와주세요! - 후일담있음 912 Hit
미궁게임 ◆g5f81g5alcl 19.11.23 4
38레스 What's going on? 1267 Hit
미궁게임 C.L 19.11.10 0
20레스 안녕하세요 저는 ○○입니다 1059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19.11.07 0
4레스 아카데미 미궁말인데... 437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19.11.02 0
187레스 𝕸𝖎𝖘𝖘𝖎𝖔𝖓 ➊ 𝕺𝖗𝖎𝖌𝖎𝖓𝖆𝖑 3018 Hit
미궁게임 모집 ◆08jeMlB9eNA 19.10.27 7
16레스 미궁[迷宮, labyrinth] 549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19.10.26 0
122레스 Hero 1126 Hit
미궁게임 ¿ 19.10.20 0
94레스 scaur I 1207 Hit
미궁게임 ◆9imHu5TWqrw 19.10.17 2
173레스 Orphanage 1722 Hit
미궁게임 ◆2oFhglu2k4I I 19.10.12 2
15레스 싸이코패스 길들이기 1607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19.10.0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