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기쓰는 사람 2019/12/03 04:10:20 ID : QpSL9cnu4Fb 0
하도 같은 장소, 같은 행동을 자각이 있지만 꿈이란 걸 모르고 하는 행동들이 많아 일기를 쓰기로 했다 오늘 꿈을 꿨다. 똑같은 꿈이었다. 무언가에 쫓기는 꿈. 우리 집 앞에서 어떤 의식을 행하듯 어떤 물건을 풀 사이에, 놀이터에 몇번을 숨기고 재빠르게 집에 도착해야 된다는게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꿈. 그전에도 한두어번 정도 꿨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는 조금 더 빨리 숨기고 비밀번호를 치고 자동문을 재빨리 들어와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을 누르려는데 문이 닫히고 나서 작동을 하지 않았다. 무엇을 눌러도 전원이 꺼진 것마냥 아무것도 켜지지 않았다. 처음엔 아무렇지 않았지만 본능으로 느껴졌다. 무언가 나를 쫓고 있다고. 그래서 막무가내로 아무거나 누르는데 순간 누군가 내이름을 악에 받힌 듯이 소리쳤다. 얼굴이 아직도 기억난다. 귀신의 형태도 영혼의 형태도 아니었다. 얼굴의 형태라고 할까... 둥둥 떠 있는 마스크가 말하는 느낌이었다. 회색빛깔 마스크. 아직도 소름이 끼친다. 다시는 그런 의식, 그런 행동을 하지 않기를.
2 이름없음 2019/12/03 16:42:26 ID : QpSL9cnu4Fb 0
오늘도 꿈을 꿨는데 또 뭘 하다가 학교로 와있드라. 그것도 고등학교다닐 때 교실인데 몇명은 얼굴이 안보이고 몇명은 불편했던 애들의 얼굴밖에 없는데... 내가 너무 갑자기 힘이 세져서 애들을 책상을 들어서 마구 때리드라... 그러다가 깼는데 꿈이란 생각이 안들어서 손을 봤는데 생채기가 나있어 약간 긁힌. 아 그리고 잘못 들었겠다 싶지만 나한테 맞으면서도 나를 감싸준 반장같은 남자가 있었어. 걔가 "다시 꼭 보자 화는 내지 말아줘 내 마음이 너무 아파" 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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