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2/09 22:08:31 ID : amoFdCmMnQs 0
친구랑 둘이 술먹다가 내가 술에 너무 취했는데 눈떠보니까 모르는 아저씨가 내 가슴만지고 있었음 뭘 한건 아닌거같고 내가 너무 놀래서 밀치고 일어났거든 내가 나가라고 계속 말하니까 좀만 더 자고싶다. 어제랑 반응이 왜그렇게 다르냐 무서워하는거보고 귀엽다 그러다가 내가 10분 넘게 나가달라하니까 진짜 가? 이러더니 네 하니까 가더라.. 그사람 말로는 내가 취해서 데려다줬는데 혼자자기 무섭다고 했대. 나는 그사람이 집에 들어와서 나가라고 한 기억이 나거든 무서워서 그 후로 자취방 옮기고 그 술집 한번도 안가고있어. 사실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민망해서 혼자 앓다가 여기 한번 써봐.. 그 후로 취할정도로 마셔본적이 한번도 없고 약간 남자들한테 알게모르게 거부감도 생겼는데 제일 힘든건 스스로 자괴감이 너무 심하게 들어. 정말 내가 그렇게 행동했던걸까 왜 그랬는지도 모르겠고 어쩌다 그 아저씨가 우리집이 왔는지 다 기억이 안나.. 엄마아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다.. 신고를 하기에도 애매하겠지..? 그냥 휴학을 해야하나싶어 참고로 난 스무살이야..
2 스레주 2019/12/09 22:10:27 ID : amoFdCmMnQs 0
심지어 나가서도 전화를 두통이나했어 내가 번호 언제줬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지금은 수신차단했고 친구 얘기 들어보니 그 사람은 우리학교 축구부 감독같은 사람이래. 마음같아선 신고해서 자르고싶은데 나 스스로가 너무 이상하게 보일까봐 그냥 묻고있는데 세상 갑갑해서 올려봐ㅠㅠ
3 이름없음 2019/12/09 22:24:01 ID : ze43O2q0k60 0
정말 놀라고 무서웠겠다.. 일단 그 같이있던 친구는 어디로 갔는지가 궁금하네. 그리고 술 취한 사람 사는데까지 데려다 줄 수 있다쳐도(이것도 지인이거나 지인동행일때나 어느정도 허용되는거지 생판 남이 그러면 그건 범죄인디?) 거기서 같이 잠을 잔다? 이건 범죄네 그냥 범죄자 새끼야 그놈
4 이름없음 2019/12/09 22:25:43 ID : ze43O2q0k60 0
술취한 사람이 ok 했다고 그게 ok냐? 시벌 진짜 미친새끼들 많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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