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2/14 16:43:24 ID : amnAY2oMo7s 0
엄마 아빠 다 의사고 사촌언니도 의대갔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다 의사심 지금까지는 의사하기 싫다한 사람도 없었고 그냥 당연히 의사를 해야하는 눈치야 근데 나는 나한테 사람 목숨이 달려있다는 게 무섭고 사람 목숨을 책임질 자신이 없어 지금은 중학교 2학년인데 지금까지 부족한 거 없이 하고싶은 거 다 하고 컸으면서 갑자기 의사 안 한다고 하면 너무 염치없는 거같은데 어쩌지 ㅠㅠㅠ
2 이름없음 2019/12/14 16:50:32 ID : 1coFdwrdQpQ 0
레주 꿈은 너가 원하는걸 해야한다 생각해 부모님이 진로를 결정해주는 상황은 너가 꿈을 찾지 못했던가 내가 할수있는게 없을땐 너다음으로 가장 너를 잘 아는사람인 부모님하고 상의해서 결정하는게 맞다 생각해 나는
3 이름없음 2019/12/14 16:50:51 ID : 1coFdwrdQpQ 0
혹시 의사말고 너가 하고싶은거 있어??
4 이름없음 2019/12/15 01:36:44 ID : pO4MjbimMi2 0
하고싶은거 해 무조건 나 너랑 비슷한 상황이였어.. 다 의사는 아니였고 아빠랑 삼촌? 그리고 내가 우리 집안에서 가장 나이가 많아서 애들이 나 본받게 좀 열심히 하라고 장난식으로 너도 의사되야지 하고.. 그러다보니까 나중엔 너 의사안할꺼야? 하면서 뭐라하더라 그래서 이 생각으로 공부했어 내가의사되서 돈 많이 벌어서 복수하자 이생각으로 그래서 그렇게 좋은 병원의 의사는 아니얐지만 그래도 의사 됬어 근데 왠걸 나 너무 힘들었어 나랑 애초에 맞지도 않고 너처럼 나 땨문에 누가 손해볼까봐.. 너무 출근하는게 고통스러웠고 하루하루 우울했어 이러다가 진짜 어찌되겠다 해서 가냥 무작정 나왔어 이럴빠엔 차라리 원하는걸 하는게 좋다 생각해 어른들과 싸우더라도 애초에 내가 하고 싶은걸 막는게 이상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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